더불어민주당이 22대 총선을 앞두고 진행한 공천 결과가 발표되면서, 이재명 대표의 측근 및 대장동 사건과 연관된 변호사들이 연이어 공천장을 획득해 논란이 되고 있다. 이들의 공천으로 인해 당내에서는 노골적인 측근 챙기기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으며, 일부에서는 경선 과정의 공정성에 의문을 표하고 있다.. 민주당, 김부겸·이해찬 합류로 총선 승리 다짐
더불어민주당은 김부겸 전 총리와 이해찬 전 대표를 상임 공동선거대책위원장으로 맞이하며, 최근의 공천 논란을 극복하고 당의 통합과 선거 승리를 위한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들은 12일, 서울 여의도의 중앙당사에서 열린 선대위 출범식 이후 기자회견을 통해 “다다익선”을 목표로 하며, 선거에서 가능한 한 많은 의석을 확보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총선, 이재명과 한동훈의 정치 운명이 걸린 대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4월 10일로 다가온 총선에서 각각의 승리가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총선에서 승리할 경우, 대선 주자로서의 위치를 굳힐 수 있으나, 실패할 경우 내부 반대와 지지율 하락의 위기에 직면할 가능성이 높다... 민주당, 총선 한 달 앞두고 공천 여파로 위기감 고조
4·10 총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이 공천 문제로 인한 내부 갈등과 지지율 하락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재 당 내부에서는 원내 1당 유지를 목표로 하고 있지만, 공천 파동의 후유증이 심각해 총선 전략 수립에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 ‘명룡대전’인데도 불구하고… 계양구의 싸늘한 바닥 민심
두 후보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시선이 달갑지 않은 이유는 지역 연고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계양을은 민주당의 대표적인 텃밭으로 알려져 있다. 2004년 17대 총선에서 계양갑·을로 분구된 이래, 2010년 보궐선거를 제외하고는 20년 간 보수정당 후보가 당선된 적이 없는 곳이다... 이재명, ‘비명횡사’ 논란에 “국민과 당원의 위대한 선택”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7일, 지난 경선에서 현역 의원들이 대거 탈락한 사건에 대해 언급하며 이를 “위대한 국민과 당원들의 선택”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이날 경기 양평군청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발언하고, 이러한 결과를 ‘혁신 공천, 공천 혁명’으로 묘사했다... 이재명과 조국, 4월 총선 앞두고 만나서 연대 강조
조국혁신당의 대표 조국이 5일 더불어민주당의 이재명 대표와의 만남에서 양당 간 연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조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이재명 대표를 만나, 두 당이 대한민국의 현 상황을 함께 극복해 나가야 하는 동지라며 연대를 제안했다. 이에 대해 이재명 대표도 긍정적으로 응답하며, 현 윤석열 정권에 대항해 함께 승리해야 한다고 화답하기도 했다... 민주 ‘친명횡재·비명횡사’ 현실화
특히 이번 공천에서는 친이재명 계열이 중심이 됐다. 단수 공천된 현역 의원 62명 중 41명이 이재명 대표와 가까운 인물로 분류되며 ‘친명횡재·비명횡사’ 공천이 현실화된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반면, 비명계 의원들은 대부분 경선을 통해 후보가 결정되었다... 국힘, 민주당 탈당 인사·운동권 출신 영입으로 ‘중도외연 확장’에 박차
국민의힘은 최근 더불어민주당 탈당자 및 운동권 출신 인재 영입을 통해 당의 외연을 확장하는 전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전략의 일환으로, 국민의힘은 4일 김영주 전 더불어민주당 부의장의 입당식을 개최했다. 김 전 부의장은 민주당 공천 절차에서 하위 평가를 받은 후 탈당했다... 인천서 ‘명룡대전’ 확정… 민주, 이재명 계양을 단수공천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표를 인천 계양을 지역구에 단독으로 공천하면서, 이 대표와 원희룡 전 국토부장관 간의 주목받는 대결인 ‘명룡대전’이 확정됐다... 민주, 이재명 계양을 공천… 與 원희룡과 '명룡대전' 성사
더불어민주당은 2일 이재명 대표(초선·인천 계양을)를 현 지역구에 단수공천했다. 친명계 핵심으로 꼽히는 조정식 사무총장(5선·경기 시흥을)과 김성환(재선·노원병) 의원도 각각 단수공천을 받았다. 임혁백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이같은 내용의 10차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검찰, 정진상 전 실장 공천 개입 의혹 관련 주의 요청
검찰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최측근인 정진상 전 정무조정실장이 민주당 공천 개입 의혹과 관련하여 보석 조건을 준수하도록 재판부에 주의를 요청했다. 이는 최근 대포폰을 이용한 민주당 관계자와의 연락이 보도되었기 때문이다. 정 전 실장 측은 해당 기사가 전부 허위라며 공천 개입 의혹을 부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