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병역 제도 개편과 방위 산업 정책을 포함한 국가 안보 전략에 대한 청사진을 17일 공개했다. 그는 징병제와 모병제의 장점을 결합한 '선택적 모병제' 도입을 다시 제안하는 한편, 인공지능(AI) 기반 K-방산을 신성장 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공정 경쟁과 단합으로 정권교체 뛰어넘는 변화 이끌겠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재명 후보는 "희망이 있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이번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가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며, "지금 대한민국의 헌정질서와 민생, 경제, 안보, 평화 모두가 위협받고 있다. 이번 선거가 나라를 다시 세우는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낮은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21대 민주당 대선 경선, 3인 경쟁 구도로 본경선 돌입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의 경선 구도가 이재명 전 대표,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 김동연 경기도지사 세 인물로 확정되며 본격적인 3파전 체제로 전개된다.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15일, 이들 세 명이 본경선 후보로 등록을 마쳤다고 발표했다... 민주당 대선 경선, 이재명-김동연-김경수 3파전 확정
더불어민주당의 제21대 대통령 선거 후보 경선 구도가 이재명 전 대표, 김동연 경기지사, 김경수 전 경남지사의 3파전으로 압축됐다. 김두관 전 의원이 경선 불참을 선언하면서 사실상 유력 주자인 이 전 대표에 맞서는 비이재명계 양강 구도가 형성됐다... 홍준표, 대선 출마 공식화… “이재명 정권 저지하고 제7공화국 열겠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14일 제21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대권 도전에 나섰다. 그는 이날 서울 여의도 대하빌딩에서 선거캠프 개소식과 함께 출마 선언을 갖고, 이번 대선을 "홍준표 정권이냐, 이재명 정권이냐를 가르는 양자택일의 선거"라고 규정하며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김두관, 민주당 대선 경선 불참 선언… “김대중·노무현 정신 저버린 경선 거부”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이 14일 당의 대통령선거 경선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당 지도부와 선거관리위원회가 자신이 주장한 완전국민경선(오픈프라이머리)을 받아들이지 않자, 결국 경선 보이콧이라는 강수를 둔 것이다. 김 전 의원은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김대중·노무현 정신을 저버리고.. 이재명, 세 번째 대선 출마 선언… “진짜 대한민국 만들겠다”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0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큐멘터리 형식의 영상을 공개하며 세 번째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그는 2017년과 2022년에 이은 세 번째 대권 도전에 나서게 됐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유튜브 '이재명TV'에 11분 분량의 출마 선언 영상을 게재했다. 영.. 이재명, 민주당 대표직 사퇴… 대선 본격 출마 행보 돌입
더불어민주당의 유력 대선 주자인 이재명 대표가 4월 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를 끝으로 당 대표직에서 공식 사퇴했다. 6월 3일로 예정된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두 달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이 대표는 사실상 대선 출마 준비에 본격 착수한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당헌·당규에 따르면 대선 경선에 출마하는 인사는 당직에서 물러나야 한다... 이재명, 당 대표직 사퇴… 세 번째 대선 도전 본격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9일 최고위원회의를 끝으로 당 대표직에서 사퇴하고 제21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이 대표 측 관계자는 8일 "이 대표가 내일 최고위 회의를 주재한 뒤 대표직에서 물러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부가 6월 3일을 대선일로 공식 확정한 가운데, 이 대표 역시 조기 대선 국면에 본격적으로 뛰어드는 모양새다... 손현보 목사 “이재명 대통령 당선 막기 위해 최선 다할 것”
세계로교회 담임 손현보 목사는 최근 주일예배에서 ‘비겁한 교회여! 입마개를 벗어 던져라!’(갈1장6절~10절)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손 목사는 “이제 대통령 선거가 시작됐다. 이번에 윤석열 대통령을 파면하는 데 헌법재판관 전원이 인용판결을 내렸고 그 사람들이 누구의 압력을 받아서 했는지 모르나 하나님은 선하게 바꿀 줄 저는 믿는다”고 했다... 이재명 "개헌은 대선 이후"… 정치권 개헌 시기 놓고 격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개헌 논의와 관련해 "지금은 개헌보다 내란 종식이 우선"이라며, 개헌은 대선 이후 공약에 따라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대표는 "개헌도 중요하지만 지금은 파괴된 헌정질서를 회복하고 내란을 극복하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개헌 필요성 공감하지만 지금은 내란 극복이 우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개헌 논의와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그는 개헌의 필요성에는 공감하지만, 현 시점에서는 민주주의 회복과 내란 상황 극복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전날 우원식 국회의장이 조기 대선일에 맞춰 개헌 국민투표를 병행하자는 제안을 언급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