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잡 쓴 선수와 벗은 선수의 대결, 태권도장에서 펼쳐진 극적인 만남한때 이란 국가대표팀에서 함께 뛰었던 두 여성 태권도 선수가 파리에서 열린 올림픽에서 극적으로 맞붙었다. 얼마 전 프랑스 파리의 그랑 팔레에서 진행된 태권도 여자 57kg급 16강전에서 나히드 키야니샨데(26·이란)와 키미아 알리자데(26·불가리아)가 대결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