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종학 교수(서울대)가 8일 “모든 종교집회를 지방정부가 긴급명령으로 금하는 조치는 바람직하지 못하다”며 “자발적 참여를 유도해야지 힘으로 누르면 반발이 심해질 수 있고 형평성 문제도 있다”고 했다. 우 교수는 이날 자신의 SNS에 이 같이 밝히며 “종교집회를 힘으로 막겠다는 생각은 종교의 자유 문제와 실효성의 문제 두 가지 측면에서 바람직하지 않다”고 했다. 지난 7일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 우종학 교수 “신천지, 반사회적이고 위험한 컬트 집단”
기독교인인 우종학 교수(서울대)가 ‘신천지의 심각성’이라는 제목으로 26일 자신의 SNS에 글을 썼다. 우 교수는 “신천지 때문에 코로나19 확산이 심각한 수준”이라며 “경찰까지 투입해서 신천지 교인들을 찾고 방역당국에서 이동경로를 조사하고 있지만 여전히 신천지 교인 명단을 제출하지 않은 지역은 지자체와 신천지 교회 간에 줄다리기 한다는 소식이 들린다. 협조하지 않으면 압수영장을 발행해서라도.. "신앙 안에서 과학은 창조 신비 이해하는 도구"
서울신학대학생회는 15일 오후 7시부터 ‘창조는 어떻게 HOW? 왜 WHY? 무엇 WHAT?’이란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했다. 서울대 우종학 물리천문학부 교수를 초청한 이번 강연회는 서울 신학대 박영식 조직 신학 교수도 참여해 신학과 과학이 창조를 어떻게 바라보는지 살펴보는 시간이었다... "광대한 우주가 존재하려면, 그보다 더 광대한 존재가 있어야 하지 않을까?"
제 22차 온신학회 전문위원 세미나가 9일 오후 4시부터 6시 반까지 장신대 여전도회기념음악관 연주실에서 열렸다. 이날 특별 강연으로는 우종학 서울대 물리천문학부 교수가 ‘과학시대의 두 과제 : 자연의 신학과 변증’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강연 서두에서 그는“최근 과학의 신학에 대한 도전이 파도처럼 밀려오고 있는데, 정작 한국교회는 과학의 요청에 귀 닫고 성경으로 뒷걸음치는 건 아닌지?”라고..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인간이란?"
8일 오후 7시 관악구청 근처 더 처치에서 과학과 신학의 대화 콜로키움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인간 : 인간의 본성과 운명에 대한 학제 간 대화’란 주제로 장신대 조직신학 윤철호 교수가 강연을 했다. 그는 고대 교부인 어거스틴을 인용하며, 하나님 형상의 이해를 전했다. 그는 “어거스틴은 인간은 하나님을 알고..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창조론의 범주에서 진화론을 조화시키다
과학자들은 우주의 나이가 138억년 정도 됐다고 추정한다. 그러나 창세기에서 하나님은 6일 만에 우주를 창조했다고 나와 있다. 베드로 후서 3:8에 ‘하나님께서는 천년이 하루 같고, 하루가 천년 같다’는 말로 짐작하건데, 6일을 6천년으로 해석할 수 있다. 그렇다 해도 138억년과 6000년의 간극은 매우 크다. 이처럼 창조론과 진화론 사이는 좁혀 질 수 없는 평행선을 달리는 것 같다.. "존재는 사랑이신 하나님의 부르심에 대한 응답"
'진리'를 추구하는 지성들의 모임 '베리타스 포럼'이 한국에 상륙했다. 지난 23일과 24일 양일간 고려대학교에서 열린 한국 첫 '베리타스 포럼'에서는 변증가로 잘 알려진 오스 기니스 박사(Dr. Os Guinness)와 기독 철학자 강영안 교수(美칼빈신학교), 기독 과학자 우종학 교수(서울대)가 강사로 나서서 청중들과 함께 진리를 탐구하고 토론했다... "과학과 신학 대화의 장은 꼭 필요하다"
기독연구원 느헤미야가 신학자 한 사람과 과학자 한 사람을 초청, 신학과 과학의 대화를 시도했다. 느헤미야 초빙연구위원으로 있는 전성민 교수(벤쿠버기독교세계관대학원)와 우종학 교수(서울대 물리천문학부)가 바로 그들로, 수많은 관심자들 앞에서 이들은 언뜻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두 분야의 학문에 대한 이야기들을 재미있게 풀어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