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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대희, 수임관련 논란에 "부덕의 소치"
    안대희 국무총리 후보자는 28일 대법관 퇴임후 변호사 개업을 해도 특정사건을 수임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바꾼 것에 대해 "모두가 제가 부덕한 소치"라고 말했다. 안 후보자는 이날 오전 9시께 정부중앙청사 창성 별관 출근길에 기자들을 만나 이같이 답변하고 "청문회 때 충분히 이야기할 것이다. 고생들이 많다"고 밝혔다. 안 후보자의 발언은 전관예우에 따른 고액 수임료 논란이 거센 가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