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수사 정보 한국선급에 유출한 해경 직원 구속검찰수사 정보를 한국선급(KR) 법무팀장에게 유출한 해경 직원이 공무상기밀누설혐의로 10일 구속됐다. 부산지법 형사17단독 심현주 판사는 이날 검찰수사 정보를 한국선급 법무팀장 원모(43)씨에게 문자메시지로 알려준 혐의로 청구된 부산해양경찰서 소속 정보관 이모(41) 경사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심 판사는 "죄질이 무거워 중한 형이 선고될 수 있는데다 증거인멸과 도주우려가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