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22일째인 7일, 유속이 느려지는 소조기를 맞아 대책본부는 10일까지 수색작업을 마무리 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이날 구조 작업을 위해 합동구조팀 116명이 동원되며 실종자들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격실에 대한 확인 수색을 벌였다. 구조팀은 전날 111개 격실 중 실종자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64개 격실의 모든 문을 개방하는데 성공하며 사실상 1차 수색.. '침몰 9일째' 소조기 끝…수색 분수령
여객선 '세월호'호 침몰 9일째인 24일 진도 사고해역에서는 조류가 약해지고 수위가 낮아지는 '소조기' 마지막날을 맞아 민·관·군 수색작업이 최대 분수령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 수사 당국에서는 구속된 선장과 항해사, 조타수에 이어 기관사와 조기수 등 4명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가 예정돼 있어 영장 발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소조기 마지막날... 4층 중앙객실 수색 '총력'
세월호 침몰 사고 발생 9일째인 24일 실종자 수색 작업이 계속된다. 이날은 물살이 평소보다 크게 약해지는 소조기가 이날로 끝남에 따라 해군과 해군구조대, 소방 잠수요원, 민간 잠수사 등에다 문화재청 해저발굴단까지 합류해 최다 인원이 투입될 전망이다. 합동구조팀은 이날 학생들이 대거 몰려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4층 중앙 객실 수색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