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지은의 교회음악산책] 루터의 ‘내 주는 강한 성이요’
    루터는 합창단에서 노래를 부르던 아버지와 알토음성을 지닌 어머니 사이에 태어났고 풀룻과 류트를 매우 잘 연주했으며 성인시절에 테너 음성이었던 그는 천주교 사제로서 그레고리안 찬트의 시편곡과 미사곡을 자주 부르기도 했습니다. 또한 그는 성직자들만 읽을 수 있었던 라틴어 성서를 독일어로 번역해 보급했으며 단선율과 독일어 가사로 이루어진 코랄(Choral)을 만들었습니다...
  • [서지은의 교회음악산책] ‘예수님 당신을 소리쳐 부릅니다’
    예배음악의 원천인 코랄(German Chorale)은 루터의 종교개혁 이후 독일의 개신교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내 주는 강한 성이요’(Ein Feste Burg ist unser Gott)라는 잘 알려진 찬송가 역시도 루터의 작품이며 루터는 그밖에도 많은 코랄을 작곡 작사하였으며 편곡도 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