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
    삼성전자-반올림 직업병 보상 협상 급진전
    삼성전자는 14일 난치병에 걸린 반도체 공장 근로자와 유가족에 사과하고 합당한 보상을 약속했다. 삼성전자의 기흥 반도체공장에서 근무한 근로자 황유미씨(당시 23세)가 2007년 3월 급성 백혈병으로 사망하면서 문제가 불거진 이후 7년 동안 삼성전자가 피해자 측의 대책 요구에 공식적인 입장 표명을 한 것은 사실상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삼성전자 직업병 피해 노동자 문제 협상..
  • 삼성, 중재기구 통한 백혈병 재발방지 대책 발표
    삼성이 삼성전자 반도체 근로자에게 나타난 백혈병 재발을 막기 위해 제3의 중재기구를 만들고 가족들에게 합당한 보상을 하겠다고 밝혔다.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은 14일, 반도체 사업장 근무자의 백혈병 논란에 대해 "백혈병 발병 당사자와 유족이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낸 산재 소송에서 삼성전자는 보조참가 형식으로 관여해왔다"며 "이를 철회하고, 전문성과 독립성을 갖춘 제3 중재기구를 통해 반..
  • 삼성, '전자' 중심 깜짝 인사 단행
    삼성그룹이 핵심 계열사인 삼성전자 체제로 재편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삼성은 30일 미래전략실과 삼성전자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마하경영'의 효율적 실행을 위해 미래전략실 팀장급 전진배치로 현장을 강화하고 권한을 위임하기 위한 취지라고 그룹측은 설명했다. 이번 인사의 특징은 미래전략실의 사장급 임원들이 대거 삼성전자로 자리를 옮기고, 이 빈자리에는 부사장급과 전무급 등 기존보..
  • 스마트폰이 살린 삼성, 가전이 살린 LG
    29일 전자업계의 대표주자인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계절적 비수기인 1분기 비교적 선방한 실적을 내놓았다. 실적 요인에 대해서는 '삼성=스마트폰', 'LG=생활가전' 공식이 더욱 명확해지는 모양새다. 양사는 이날 공시를 통해 삼성전자는 53조6천800억원 매출에 8조4천900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고, LG전자는 14조2천747억원 매출에 5천40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두었다고 밝혔다...
  • 삼성전자
    1분기 삼성電, 스마트폰과 메모리가 견인역할
    삼성전자의 1분기 실적에 있어 스마트폰과 메모리가 견인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스마트폰으로의 쏠림현상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에 연결기준으로 8조4천90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작년 1분기(8조7천800억원)보다 3.3% 줄었지만, 직전인 작년 4분기(8조3천100억원)보다는 2.1% 늘었다...
  • 삼성전자, 중저가 위주로 스마트폰 전략 수정
    삼성전자가 1분기에 영업이익 8조4900억원, 매출 53조6800억원을 기록한 가운데, 스마트폰에 대한 쏠림현상이 심화됐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 가운데 삼성전자는 앞으로 스마트폰 수정을 기존 고가의 프리미엄 정책에서 중저가로 확대하는 투트랙 전략을 본격 전개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 갤럭시 S5 프리뷰
    삼성전자 영업익 8조4900억...무난한 성적
    1분기 당기순이익은 7조5천700억원으로 작년 4분기보다 3.74% 늘었고, 작년 동기보다는 5.86% 증가했다. 지난 8일 공시한 잠정실적은 매출액 53조원, 영업이익 8조4천억원이었다. 삼성전자의 1분기 영업이익 확정치는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25개 증권사 실적 추정치 평균인 8조4천589억원을 약간 상회하는 수준이다. 삼성전자는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이 직전 ..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오바마 방한] 오바마 대통령, 이재용과 첫 공식 만남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6일,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만난다고 재계 관계자가 전했다. 이재용 부회장과 오바마 대통령의 이번 만남으로 삼성전자의 스마트폰이 백악관 내부 통신기기로 낙점되는 하나의 전기가 될 수도 있다는 것이 업계의 관측이다...
  • 삼성전자 갤럭시s5
    갤럭시S5, 세계시장에 11일 공식 출시
    삼성전자 갤럭시S5가 11일 세계 시장에 공식 출시된다. 갤럭시S5는 이날 시차에 따라 뉴질랜드, 호주 등을 시작으로 150여개국에서 차례로 시판한다. 국내에서는 이동통신 3사를 통해 지난달 말 이미 판매를 시작했으나, 삼성전자는 11일을 공식 출시일로 보고 이날 오후 8시 세종문화회관에서 '갤럭시S5 미디어 파사드 오프닝' 행사를 개최한다...
  • 삼성전자 로고
    삼성전자, 1분기 매출 53조 기록..비수기 영향
    삼성전자는 8일 올해 1분기 매출 53조, 영업이익 8조4000억원(잠정실적)을 올렸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0.25% 올랐으나, 영업이익은 4.33% 감소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증권사들은 삼성전자의 1분기 영업이익을 평균 8조4400억원, 매출액은 54조6400억원으로 추정했다...
  • 한국의 국제특허출원 세계 5위 규모
    우리나라의 특허협력조약(PCT)을 통한 국제특허출원 건수가 4년 연속으로 세계 5위 자리를 유지했다. 18일 특허청에 따르면, 세계지식재산기구(WIPO)가 발표한 2013년 잠정 출원통계 중 우리나라의 국제특허출원 건수는 1만2천386건으로 전체 20만5천300건의 6.0%를 점유, 세계 5위를 차지했다. 전년보다 4.5% 증가했고 4년 연속 세계 5위 자리를 유지했다. ..
  • 안성의 한 반도체 공장에서 화재 발생
    갤S5 반도체 부품 생산공장 화재..."출시에는 이상 없다"
    9일 오전 7시, 경기 안성시 미양면 보체리에 위치한 3층짜리 한 반도체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7시간 만에 진화됐다. 불이 날 당시 공장 안에 있던 직원 15명은 긴급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날 화재로 건물 3층 내부 7714㎡를 모두 태웠다. 화재가 발생한 공장은 휴대폰용 PCB(인쇄회로기판) 제조업체로, 갤럭시S5에 관련 부품이 탑재될 예정이었다. 이와 관련 삼성전자는 "공급계약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