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최근 페이스북에 "또 하나의 논쟁이 되지 않을까 걱정이 되지만"이란 제목으로 글을 올려 "올해부터 교회에서 사례비 외에 어떤 ‘목회비’도 받지 않기로 결정을 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더불어 돌아가신 선친의 목회와 삶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상호 존중하는 '기본적인 예의'가 있는 한국교회 문화가 되어지길 바란다는 소망을 적었다.. 정부 '종교인 과세' 방침에 교계 '차분한' 반응
정부가 8일 앞으로 목사를 비롯한 모든 종교인들에 대한 과세 방침을 밝힌 것과 관련해 기독교계는 차분한 분위기를 보였다. 기획재정부는 이날 '2013년 세법 개정안'을 발표하고 종교인 소득에 대해 2015년 1월1일 발생분부터 과세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종교인의 소득은 기타소득 일종인 '사례금(비)'으로 분류해 과세가 이뤄질 예정이고 소득의 80%는 '필요경비'로 인정해, 과세 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