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새해부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비상임이사국으로 활동한다.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과 인권 침해 등 한반도 문제를 전 세계에 공론화하고 평화 유지·구축과 사이버 안보 등 이른바 신흥 안보 논의를 주도해 나가게 된다... 한국, 11년 만 안보리 재진입…북핵 대응 주목
한국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에 오는 2024~2025년 임기 비상임이사국으로 재진입하게 됐다. 유엔은 6일(현지시간) 총회를 열어 2024~2025년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선거를 실시했다. 총회에는 192개 회원국이 모두 참석해 차기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5개국 선출에 표를 던졌다... 한국,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15년만에 재진출
우리나라가 15년만에 유엔의 가장 강력한 기구인 안전보장이사회에 비상임이사국에 선출됐다. 한국은 18일 오전(현지시각) 뉴욕 유엔본부에서 193개 유엔 회원국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선거 2차 투표에서 43표에 그친 캄보디아를 여유있게 제치고 2013∼2014년 임기의 이사국 지위를 확보했다. 2차 투포에서 한국은 당선에 필요한 표(유효표의 3분의 2인 128표)보다 21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