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선수단과 응원단의 인천 아시안게임 참가와 관련된 실무적 문제를 논의할 남북 실무접촉이 17일 오전 10시부터 판문점 우리측 지역 평화의 집에서 시작된다. 권경상 인천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을 비롯한 우리측 대표단은 이날 오전 7시20분께 서울 삼청동 남북회담본부를 출발해 판문점으로 향했다. 권 사무총장은 출발하기 앞서 "이번 실무접촉은 북한 선수단과 응원단의 인천아.. 아시안게임 조직위, 남북실무접촉 17일 개최 제안
북한의 아시안 게임 참가 문제를 논의할 남북간 실무접촉이 오는 17일 판문점에서 열릴 전망이다. 정부는 11일 북측의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참가 논의를 위한 남북 실무협의 제의와 관련해, 판문점 연락사무소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의 수정 제안을 북측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