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사각오목회자연합(대표 윤치환 목사) 등 17개 단체가 ‘(중국 내) 탈북난민 2,000명 강제북송 결사 반대’라는 제목으로 19일 서울 중구 중국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들 단체는 “코로나19 사태로 2020년 이후 폐쇄됐던 중국과 북한이 지난 3월에는 단둥-신의주 세관을 개방, 열차 운행을 재개했고, 이번 6월 20일에는 난핑(南坪)-무산 세관을 통한 육로 교역을 재개한 이 .. "관할권없다" 1심 패소 日 전 북송 피해자들, 항소심 제기
한국인과 일본인을 포함한 원고 5명은 무상 의료 및 교육, 직업 및 기타 혜택에 대한 북한의 약속에 속아 1959-1984년 북한으로 이주했지만 북한의 약속은 헛된 것으로 드러났고, 그들은 광산, 숲, 농장 등에서 일해야 했다고 말했다... 中 탈북민 수감자에 보낸 대량의 편지, 북송 막았다
한국 순교자의 소리(한국 VOM, 대표 현숙 폴리)는 팬데믹 상황으로 인해 중단됐던 국제 우편 서비스가 재개되면서 “신앙 때문에 중국과 에리트레아, 이란과 러시아 및 북한에 수감돼 있는 성도 13명에게 이달 중으로 격려 편지를 보내자”고 7일 한국교회에 제안했다... 탈북어민 북송사건 고강도 조사 예고… 무슨 일 있었나
지난 2019년 탈북어민 북송 과정에 대한 여러 의혹이 제기되면서 사건이 집중 조명받고 있다. 북송 배경으로 언급됐던 '귀순 진정성'과 인도적 차원의 조치 적절성 문제 등이 도마 위에 올랐다... 尹대통령 언급한 탈북어민 강제북송, 어떤 사건이었나
윤 대통령은 2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1층 출근길에서 취재진과 만나 탈북어민 강제북송 사건에 대해 "일단 우리나라에 들어왔으면 우리 헌법에 따라 대한민국 국민으로 간주되는데 북송시킨 것에 대해서는 많은 국민들이 의아해하고 좀 문제제기를 많이 했는데 한 번 들여다보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UN인권전문가들 "韓정부 탈북민 2명 강제 북송에 깊은 우려"
지난해 말 북한 어민 2명이 한국에서 북한으로 강제 추방된 사건과 관련, 유엔 인권 전문가들이 우려의 뜻을 표하는 서한을 한국과 북한에 각각 보냈다고 VOA가 보도했다... VOA “北, ‘코로나’ 우려로 中에 탈북민 송환 중단 요청”
북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전파에 대한 우려로 국경 봉쇄에 이어 중국 당국에 탈북민 송환 중단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미국의소리(VOA)가 최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복수의 소식통은 지난달 31일 VOA에, 북한 정부가 육-해-공 국경을 모두 폐쇄한 데 이어 중국 당국에 탈북민 북송 중단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어 VOA는 “탈북자를 북한에서 안 받는다고 한다. 오늘(지난 .. "북한수용소, 그 죽음의 현장에서..."
공안에게 붙잡히는 순간에 다시는 푸른 하늘을 못 보겠구나 하는 생각이 머릿속을 스쳐 지나갔다. 곧이어 두고 온 딸이 생각났다. 이제 막 돐을 넘긴 우리 딸... 아직 젖도 떼지 못한 딸아이를 생각하니 정신이 번쩍 들었다. 어떻게 해서든 이 상황을 벗어나야겠다는 절박함을 가지고 나는 막무가내로 잡아가는 공안에게 사정하기 시작했다. “나 잠깐 할말 있소. 우리 딸이 지금 막 돐이 지난 간난 아이.. "탈북민들, 한반도 평화 분위기에도 더 불안"
이번 사태는 민변이 북한 여종업원들의 탈북과정에서 당시 국정원이 개입했다는 의혹을 제기함으로 불거진 것으로, 지방선거를 위한 정치적 싸움에 탈북민들을 희생양으로 삼고 있다는 비판이 거세게 일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북미정상회담으로 평화와 화해 분위기가 이어지고, 6.13 지방선거가 끝났지만, 탈북민들의 불안감은 해소되지 않고 오히려 더욱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유경식당 종업원들 북송요구 거절하라"
샬롬나비는 "JTBC와 민변은 탈북민 생존과 안전 위협하는 선동적 비윤리적인 행태에 대해 사죄하라"고 밝히고, "정부의 탈북주민 수용과 정착 정책은 정권과 상관이 없이 일관되게 수행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별히 샬롬나비는 "정부가 북한 세습독재의 참혹한 인권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국제적인 공조를 강화하라"며 "탈북자들의 인권보호를 위해 남한 시민사회도 일치된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했다... "탈북여종업원 북송 주장으로 탈북민들 인권·신변 안전 문제 심각"
북한이 탈북 여종업원들의 북송을 요구한 가운데, "중국에서 탈북민을 난민으로 인정하고 강제북송 즉각 중단해야 한다"며 북송 반대 기자회견이 열렸다. 특별히 이번 집회는 서초동 민변(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사무실 앞에서 열렸는데, 민변이 북한 여종업원들의 탈북과정에서 당시 국정원이 개입했다는 의혹을 제기해 이번 사태가 진전된 까닭이었다... '종교적 양심에 의한 병역 거부' 국민 80% "반대"
그 결과, "종교적 양심을 이유로 병역 의무를 거부하는 것"에 대해 국민들의 80%는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성, 연령, 지역별 모든 집단에서 반대한다는 의견이 높게 나타난 가운데, 남성(82.8%), 40대(83.5%), 강원/제주(86.5%)의 응답률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반면 찬성한다는 응답은 12.5%에 불과하여, 국민들은 여전히 병역 의무에 대해서는 보수적인 의견을 보이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