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통일학회(회장 안인섭 교수)가 24일 생명나래교회에서 "대화와 제재, 또는 제3의 길"이란 주제로 제18회 학술포럼 멘사토크를 개최한 가운데, 김열수 실장(한국군사문제연구원)이 남북·북미 정상회담에 대한 조심스러운 전망을 내놨다... "北은 '속임수의 대가'…또 다시 속지 말아야"
언론회는 ▶한미동맹 훼손되지 않게 해야한다 ▶잘못된 평화나 통일에 대한 환상을 갖게 하거나, 또 국민들 간에 국론분열을 일으켜서는 안 된다 ▶우리 정부는 북한 김정은 정권 유지보다, 북한 2,500만 주민의 생존, 그리고 그 생명들의 ‘천부 인권’을 확보하도록 도와주어야 한다고 정부에 제안하고.. "북한의 근본적인 변화만이 평화의 진정한 물꼬가 된다"
남북과 북미의 대화 국면이 새롭게 열리는 듯하여, 기대하는 사람들이 있다. 솔직히 기대하는 대로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해야 정확한 표현일 것이다... 美 "6자회담 재개 조건, 남북관계 개선 선행"
미국은 6자회담 재개를 위한 조건으로 남북관계의 지속적 개선이 선행돼야 한다고 밝혔다. 빅토리아 눌런드 미 국무부 대변인은 3일(현지시간)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의 최근 대남비난 공세 강화가 향후 북한과의 추가 회담에 미칠 영향에 대한 질문에, "6자회담으로 되돌아가는 문제에 관해 우리가 특별히 기대하고 있는 '2가지 기준'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美 "비핵화 지켜야", 北 "포괄 논의"(종합2보)
1년 7개월만에 다시 열린 북한과 미국간의 이틀에 걸친 고위급 대화가 29일 공동성명 발표없이 마무리됐다. 양측은 그러나 회담이 건설적이고 실무적이었다고 평가하면서 다음 회담을 위해 협의를 계속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美 "北, 말보다 행동 보여야"
미국은 28일 1년7개월여만에 재개된 북미대화와 관련해 '비핵화를 위한 북한의 구체적 인 조치'와 '9.19 공동성명 이행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북미 기싸움 시작..北 "건설적이었다">(종합2보)
북한과 미국의 팽팽한 기 싸움이 뉴욕에서 시작됐다. 북한과 미국 대표단은 28일(현지시각) 오전 9시30분부터 미국 뉴욕 맨해튼의 유엔 본부 앞 미국 유엔대표부에서 1년7개월여만의 북미대화에 돌입했다.회담 시작 전 양측 대표단은 신중한 태도를 보였지만 미세한 부분에서 다소 차이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