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협은 9일 오후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초기에 코로나19 감염 의심 환자를 마주하는 응급실 및 코로나19 확진 환자를 치료하는 병동은 가히 아수라장이라고 할 수 있다"며 "대한민국 의료시스템의 처참한 붕괴를 우리 전공의들은 현장에서 목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수도권 병상 대기자 1265명… 중환자 병상 가동률 85.4%
수도권에서 병상 배정을 기다리는 대기자가 1265명에 달한다. 하루 사이 98명 늘었다. 코로나19에 감염돼 집에서 치료 중인 환자는 8463명이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에 따르면 28일 0시 기준 수도권 병상 배정 대기자는 1265명이다. 전날(1167명)보다 98명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