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당시 교회 등 종교시설에서 대면 예배를 금지한 감염병예방법의 조항에 대해 법원이 해당 조항의 위헌 여부를 판단해달라고 헌법재판소에 직권으로 심판을 제청했다. 법조계에 따르면 10일 의정부지법 고양지원 형사1단독 이상엽 판사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감염병예방법) 상 '집회' 중 '종교집회'에 대한 제한 및 금지 조치가 헌법에 위배되는지에 대해 헌법재판소의 판단을 .. "회식 부활, 코로나보다 싫다" 한숨 쉬는 MZ직장인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완화하고 사실상 해제까지 검토하면서 2030 직장인들은 회식 문화가 되살아나는게 아니냐는 걱정에 심란하다. 코로나19 사태에 회식을 지양하는 분위기가 자리 잡아 퇴근 이후 '저녁 있는 삶'을 누리는 데 익숙해진 사회 초년생들이 회식을 업무 연장선으로 여겨 참석하기 꺼려하는 것이다... 尹인수위, 영업시간 폐지에… 정부는 ‘단계적 완화’ 무게
31일 정부 관계자 등에 따르면 정부는 현 거리두기 조치를 완화하는 방향으로 논의하고 있다. 오는 4월3일까지 적용되는 '사적모인 8인,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 밤 11시 제한' 거리두기 안에서 모임 인원과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을 각각 완화하는 걸 검토 중이다... 오늘부터 사적모임 최대 8명… 접종완료 해외입국자 격리 면제
21일부터 2주간 최대 8명까지 사적모임을 할 수 있다. 코로나19 백신 기본(2차)접종을 완료하고 접종 이력을 등록한 입국자는 자가격리를 하지 않아도 된다... 수십만 확진 속 거리두기 완화… "정권말 정부, 그냥 포기한 느낌"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연일 수십만명이 발생하는 가운데 정부가 오는 21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소폭 완화하기로 했다. 시민들은 확산세를 고려하면 섣부른 판단이라는 반응을 보인 반면 방역 효과를 더는 기대하기 어렵다며 '거리두기 무용론'까지 제기하는 등 다양한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거리두기 풀고 방역패스로 가나… 전문가들 "완화 안 돼"
정부가 사적모임과 영업제한 등 사회적 거리두기보다 방역패스 유지 필요성이 높다는 의견을 내비친 데 대한 우려가 상당하다. 섣불리 방역 조처를 완화해서는 안 된다는 시각이 주를 이룬다. 다만 세부적인 조치에 대해선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갈린다... 반복되는 방역·보상 논란… ‘정부’는 뭐하나
또다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그리고 소상공인·자영업자 피해에 따른 손실보상. 지난달 16일 정부는 45일 만에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시행을 중단하고, 기존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수준으로의 회귀를 선언하면서 손실보상 카드를 다시 꺼내들었다... 방역 패스 없인 대형마트·백화점 못 간다
정부가 사적모임 '최대 4인' 제한과 식당·카페의 영업시간을 오후 9시로 제한하는 등의 방역 조치를 내달 16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이로 인한 자영업자 손실에 대해서는 500만원을 우선 지급하고 추후 보상액을 정산하는 '선지급·후정산' 대책을 내놨다... 일상회복 3주 만에 '역대급 확진'…서울 방역 "위태로워"
단계적 일상회복 3주 만에 서울에서 역대 1~3위에 해당하는 1400명대 확진자 발생이 사흘간 이어졌다. 확진자 증가와 함께 위중증 환자도 늘어나면서 병상 부족 현상이 심화될 것이란 우려도 나온다... 오늘부터 3주간 수도권·부산 유흥시설 영업금지
코로나19 4차 유행을 억제하기 위해 12일부터 3주간 수도권과 부산 지역 유흥시설은 집합 금지된다.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도 유지되며, 수도권 지역의 경우 진단 검사를 권고받고도 검사를 받지 않으면 벌금과 구상권 청구 등의 조치가 내려진다... 거리두기 3주·핀셋방역... "3주까지 못 버틸 것"
정부는 3주간 동일 조치로 정책의 통일성을 높여 방역 긴장감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인데, 전문가들은 3주 조치 자체가 미약해 유행을 통제하기에는 역부족이라고 지적한다... 오세훈의 서울시, 정부 방역과 ‘거리두기’
정부는 오 시장이 방안을 건의해오면 협의를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미 지금도 지방자치단체의 자율권을 존중해 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