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정병국 전 의원의 사회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윤재옥 원내대표, 이관섭 대통령실 비서실장,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손학규 전 바른미래당 대표 등 여러 정치계 인사가 참석해 고인을 애도했다... '하늘에선 행복하렴' 단원고 희생자 발인 이어져
세월호 참사 경기 안산단원고 희생자들의 장례식이 연일 계속되면서 안산 전역이 큰 슬픔에 빠졌다. 22일 이른 시간부터 단원고 학생 5명의 발인식이 치러진 고대안산병원은 눈물바다였다. 사고 당일 처음으로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된 희생자 2학년4반 정모(18)군을 비롯해 임모(18)·권모(18)군이 전날 장례를 치른 같은 반 친구 장모(18)군의 곁으로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