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회는 "최근 우리 사회를 돌아보면, 매우 위험하고 무서운 일들이 벌어지고 있음을 어렵지 않게 발견하게 된다"면서 "지난 9일 민주노총은 서울 도심에서 윤석열 퇴진 집회를 열고, 이를 제지하는 경찰과 충돌이 있었다. 이 과정에서 경찰 105명이 부상을 당하는 등 쌍방의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이어 "민주.. 양대 노총, 노동절 대규모 집회... “정부 반노동정책 규탄”
양대 노동조합총연맹인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이 1일 노동절을 맞아 서울을 비롯한 전국에서 윤석열 정부의 반노동 정책을 규탄하는 대규모 집회를 개최했다. 민주노총은 오후 2시부터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2024 세계노동절대회'를 열고 윤석열 정권 퇴진을 촉구했다. 서울에만 조합원 2만5000여명 등 전국에서 9만여명이 모인 것으로 전해졌다... 양대 노총, ‘노란봉투법’ 재추진 공식화
양대 노총이 ‘노란봉투법’의 재추진 의지를 밝히며, 모든 정당에 이 법안을 핵심 공약으로 채택하고 최우선적으로 입법화할 것을 촉구했다.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은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노동자들의 권리 강화를 위한 노조법 2·3조 개정안의 재.. 與, ‘한미연합훈련 중단’ 민노총에 “시대착오적 정치투쟁”
국민의힘은 광복절 연휴 첫날인 지난 13일 서울 도심에서 전국노동자대회를 열고 한미연합훈련 중단을 촉구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을 향해 "시대착오적인 정치투쟁을 멈추라"고 했다. 양금희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14일 논평을 내고 "가히 시대착오적이다. 2022년도 대한민국 노동자들의 주장이 맞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민주노총, 전국노동자대회·행진 마무리… 삼각지 일대 교통 마비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전국노동자대회 및 행진을 마무리했다. 1만여명에 달하는 인원이 동시에 삼각지역으로 향하면서 서울 중구 일대 도로 교통이 마비됐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건설노조·학비노조 등 12개 노조는 2일 낮 3시께부터 서울 중구 세종대로 일대에서 전국노동자대회를 개최했다... 택배노조 CJ지부 본사 기습 점거… “대화 나서라” vs “불법 점거”
민주노총 전국택배노조 CJ대한통운 본부(택배노조)의 파업이 45일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노조원들이 10일 오전 CJ대한통운 본사를 기습적으로 점거했다. 노조원들은 이날 오전 11시30분께 서울 중구 세종대로에 위치한 CJ대한통운 본사 건물을 점거하고 농성에 돌입했다. 현장엔 200여명의 노조원들이 모였다... 민주노총 등 1만5000명 '민중총궐기'…"文정부, 기대 배신"
민주노총과 한국진보연대, 전국농민회총연맹 등 진보단체들로 구성된 전국민중행동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여의도 공원에 집결해 '민중총궐기'를 개최했다. 집회에는 1만5000여 명(주최 측 추산)이 참가한 가운데 오후 3시40분까지 이어졌다... 민주노총 대규모 집회… "당황스럽다" 시민들 원성
"집회를 하는 지 몰랐는데 길이 막혀 당황스럽다. 약속이 있는데 늦게 생겼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13일 동대문역 사거리를 중심으로 기습적인 대규모 집회를 강행한 가운데 조합원들이 도로를 점검하면서 인근 도로는 교통체증을 빚었다. 불편을 겪은 시민들은 눈살을 찌푸리고 불만을 쏟아냈다... 확진자 600명 돌파··· 집회 강행한 민노총 ‘경찰 폭행’으로 체포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00명대를 돌파한 4일 민주노총이 집회를 강행했다. 이 과정에서 민주노총 조합원이 경찰관 1명에게 폭행을 행사해 현장에서 체포됐다. 이날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일대로 집회 주최를 위해 집결한 민주노총에 대해 신속히 해산절차를 했다. 집회 강행을 위해 민주노총은 버스 10대·방송차 19대를 동원했다. 이에 경찰은 14개소로 나눠 해산절차를 .. 이용섭 민주노총에 "지금은 총파업할 때 아니다" 쓴소리
이용섭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이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의 총파업 예고에 대해 비판했다. 이 부위원장은 26일 YTN 라디오에 출연해 민주노총이 30일 총파업을 예고한 점을 놓고 “지금은 총파업을 할 때가 아니다”며 “일자리 혁명과 사회 대개혁을 위해 힘든 길을 가고 있는 대통령을 도울 때”라고 말했다... "절차 어긴 민노총 파업, 엄정하게 책임 추궁할 것"
정부가 민주노총이 예고한 무기한 총파업을 '불법'으로 규정하고 엄정 대처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김현웅 법무부 장관은 24일 담화를 통해 "민주노총이 지난해 11월 불법 폭력시위를 주도해 사회에 엄청난 피해를 안기고도 또다시 무기한 총파업을 예고했다"며 "절차를 준수하지 않고 정부의 정책에 반대하기 위해 총파업에 돌입한다면 이는 '불법 파업'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조계사 나온 한상균 위원장, 경찰 압송…어떤 조사 받을까
한상균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위원장이 10일 오전 10시 50분 서울 조계사에서 자진퇴거 기자회견을 갖고 조계사를 나왔다. 한 위원장은 이어 경찰에 체포됐고, 곧바로 앞송 차량으로 서울 남대문경찰서로 이송돼 조사를 받게 됐다. 한 위원장은 이후 경찰로부터 어떤 조사를 받게 될까. 민주노총 관할 경찰서인 남대문경찰서는 지능팀을 중심으로 서울지방경찰청 수사부에서 파견된 인력 등 지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