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령도에서 추락한 무인항공기는 북한 황해남도 온천 비행장에서 날아온 것으로 분석됐다. 정부의 한 소식통은 3일 "공군이 북한 온천비행장 상공에서부터 비행하는 무인항공기를 포착했다"면서 "이 무인항공기가 온천 비행장에서 이륙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식통은 "이 무인기는 고도 3㎞ 이상에서 상승과 하강을 반복하면서 백령도 쪽으로 날아왔다"면서 "레이더에 포착된 비행체가 .. 軍, 백령도 추락 무인기 '北제품'으로 판단
군은 백령도와 경기도 파주에서 추락한 무인항공기는 북한이 제작한 것으로 결론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의 한 소식통은 2일 "백령도와 파주에서 발견된 무인항공기를 분석한 결과 두 기체가 연관성이 있고 동일하게 제작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면서 "북한에서 개발한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 소식통은 "항공 정찰 능력이 매우 취약한 북한이 공중 촬영을 위해 개발한 시험용 무.. 靑 "무인항공기, 北 출처로 생각하고 대비책 검토"
청와대는 서해 백령도에 추락한 무인항공기는 "북한이 한 것으로 생각하고 (대비책을)검토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청와대 국가안보실 쪽에서 중간조사 결과를 받았다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민 대변인은 "북한이 한 것으로 생각하고 검토하고 있지만, 북한이 아닌 다른 출처의 항공기 무인 소형항공기라고 하더라도 소형 비행체에 .. 무인항공기, 청와대 상공 휘저었다
경기 파주시 한 산속에서 발견된 무인항공기에 고성능 DSLR 카메라가 장착되어 청와대 등을 촬영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무인항공기로 인한 테러 가능성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아직까지 민간 무인항공기가 테러에 이용된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이번에 발견된 무인항공기 정도 크기로도 소형 폭발물을 투하할 수 있을 만큼 기술적으로 발전했다. 현재 공격용 무인항공기를 전장에 가장 많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