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스크바서 수만명, 우크라이나 개입 반대 시위
    【모스크바=AP/뉴시스】16일(현지시간) 수만 여명에 달하는 반정부 시위대가 수도 모스크바에 모여 크림자치공화국의 러시아 귀속 찬반 주민투표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였다. 이같은 규모의 반정부 시위는 2012년 이후 최대다. 시위대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국기를 흔들며 "전쟁은 안 된다. 푸틴은 떠나라"고 외치는 등 정부의 크림 반도 점거에 반발했다. 이번 시위에는 반정부 시위를 벌이다 징역..
  • 모스크바, 크림반도 출병 지지 대규모 시위
    【모스크바=AP/뉴시스】모스크바에서 2일 1만 명 이상의 시민들이 러시아 군이 크림반도에 진출한 것을 지지하는 시위를 벌였다. 또 멀지 않은 곳에서 벌어진 침공 반대 시위는 수십 명이 구속된 채 진압됐다. 이번 주말 기간에 러시아의 TV들은 러시아 군의 침공을 정당화하는 데 주력해 우크라이나와의 국경을 넘어오는 피난민들을 가득 실은 버스들의 행렬을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