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브더칠드런이 아동∙청소년 성착취물 사이트 운영자 손정우 관련 사법부의 판결에 대해 논평을 발표했다. 지난 6일, 서울고법 형사20부는 세계 최대 규모의 아동∙청소년 성착취물 사이트 ‘웰컴투비디오’를 운영한 손정우에 대해 미국의 범죄인 인도 요청을 불허했다. 손 씨는 단 1년 6개월의 복역을 마친 후 출소했다. ‘솜방망이 처벌’ 논란이 생긴 이유다... “디지털 성착취 가해자와 공범들을 강력 처벌하라”
한국교회여성연합회(회장 정연진, 이하 한교여연)은 ‘디지털 성 착취 가해자와 공범들을 강력 처벌하라’는 성명서를 최근 발표했다. 이들은 “지난 3월 19일 ‘박사’라는 이름으로 ‘텔레그램 N번방’을 운영해온 운영자가 검거됐다. ‘텔레 그램 N번방’은 미성년자를 포함한 70여명의 여성들을 악랄하고 폭력적인 방법으로 조롱하고 성적으로 착취를 한 동영상을 공유하는 여러 개의 텔레그램 대화방을 지칭.. “디지털 성착취와 관련된 이들, 엄벌로 다스려야”
사단법인 좋은교사운동이 소위 '텔레그램 n번방·박사방 사건'으로 말미암아 "디지털 성착취는 교육현장을 황폐케 하는 범죄"라며 논평을 발표했다. 좋은교사운동은 먼저 "국민적 분노가 표출된 이유는 n번방 관련 피해자의 20%가 미성년자이고, 여성과 청소년을 성착취의 대상으로 삼았다는 사실 때문"이라 밝히고, "피의자들은 어린 소녀들을 사실상 성노예로 만들었고 그 신체를 수치스러운 방법으로 .. 기윤실, 28일 디지털 성착취 관련 온라인 긴급좌담
(사)기독교윤리실천운동(이사장 백종국, 이하 기윤실)은 최근 드러난 'n번방', '박사방' 등 디지털성착취영상거래사건 관련 온라인 긴급좌담을 28일 개최한다. 기윤실 관계자는 “사회적 공분을 일으키고 있는 이번 사건이 최근 3-4년 간 드러난 여러 형태의 사이버성범죄에 대해 제대로 된 수사나 처벌이 이루어지지 않았기에 그 심각성과 사회적 요구가 더해지고 있고, 정부와 경찰청이 이 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