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5년 국가 차원에서 동성결혼을 합법화하고 동성결혼 부부에게도 이성결혼 부부와 동일한 법적 지위를 허락했던 캐나다에 급기야 '소아성애'(小兒性愛症, pedophilia)도 하나의 성적(性的) 경향으로 인정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어 우려를 낳고 있다. 미국의 보수성향의 언론인 러시 림보(Rush Limbaugh)는 지난 7일(현지시간) 자신이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 <러시림보쇼>에서.. 佛 천주교 이어 이슬람계 '동성결혼 반대' 본격화
프랑스 사회당 정부가 추진하는 동성결혼 합법화에 대해 지난해 11월 천주교도 10만여 명이 반대 시위를 벌인데 이어 이번엔 이슬람교도들도 본격적인 반대 움직임에 나섰다. 8일(현지시간) 유럽1 라디오방송와 TF1 등 프랑스 언론에 따르면 프랑스 이슬람 운동가 50명은 7일 이슬람 신도들에게 오는 13일 파리에서 열리는 동성결혼 반대 집회에 동참할 것을 촉구하는 공개서한을 발표했다... 美 일리노이 '동성결혼 합법화' 두고 공화당 내분?
미국 일리노이주(州)의 동성결혼 합법화 법안 처리를 두고 예상 밖의 상황이 벌어졌다. 팻 브래디 일리노이주 공화당 의장이 (남녀 간 혼인하는) 전통적 결혼을 지지하는 당 강령에 반기를 들며 동성결혼 합법화 법안을 적극 지지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美 일리노이주 '동성결혼' 합법화에 추기경 '반대의사' 표명
미국 일리노이주(州)가 10번째로 동성결혼을 합법화한 주가 될 것인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시카고 대교구장 프랜시스 조지(Francis George) 추기경이 사제들에게 서한을 보내 동성 결혼에 반대하는 입장을 관할 지역의 의원들에게 전달할 것을 촉구했다... 美, 동성애자 상속과 입양 권리 우호적
최근 갤럽 여론조사 결과 많은 미국인들이 게이와 레즈비언의 입양과 상속 등의 다양한 권리에 대해 호의적인 것으로 나타났으나, 근소한 차이로 게이는 보이스카웃 리더가 될 수 없다는 의견이 우세했다. 11월 26일부터 29일(현지시간)까지 성인 1,015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61퍼센트는 게이와 레즈비언의 입양 권리에 찬성했다... 릭 워렌 "동성애, 감정은 가질 수 있지만 행동엔 책임"
릭 워렌 목사(새들백교회)가 동성애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밝혀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워렌 목사는 27일(현지시각) 자신의 저서 '목적이 이끄는 삶' 출판 10주년을 맞아 CNN 방송 '피어스 모건 투나잇(Piers Morgan Tonight)'에 출연했다... 美 워싱턴 주 동성결혼 합법화, 앞으로 변화는?
워싱턴 주 동성결혼 합법화 이후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현상은 공식 동성결혼 커플의 폭발적 증가다. 가장 최근에 동성결혼이 합법화된 뉴욕 주의 경우 동성결혼이 합법화된 지 1년 만에 최소 1만여 쌍이 동성결혼식을 올렸다. 2008년 동성결혼이 합법화 됐다가 주민발의안으로 폐지된 캘리포니아의 경우도 동성결혼 효력이 발생한 지 석달 만에 1만 1천 커플의 동성부부가 탄생했다... 메릴랜드·메인·워싱턴州 동성결혼 결국 합법화
미국 매사추세츠와 코네티컷, 아이오와, 버몬트, 뉴햄프셔, 뉴욕, 워싱턴 DC에 이어 메릴랜드와 메인, 워싱턴 주 등에서도 동성결혼의 합법화됐다. 이에 따라 미국 내 동성결혼이 합법화 된 주는 모두 10개 주(州)로 늘었고, 이로 인한 가치관과 성정체성 혼란 등의 논란도 더욱 커질 전망이다... 워싱턴주 동성결혼 합법화 최종 통과
워싱턴주에서는 오는 12월 7일부터 동성결혼 합법화가 시행되고, 동성커플에 대한 결혼 증명서가 발급된다. 또 게이 또는 레즈비언 동거인들이 결혼 한 주민들과 마찬가지로 주정부의 각종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법안 승인이 가속화 될 것으로 보인다... 美 메릴랜드·워싱턴·메인주까지 10개주 동성결혼 합법
미국 메릴랜드와 메인, 워싱턴 주에서도 동성결혼이 합법화됐다. 이로써 미국에서 동성결혼이 합법화된 주는 매사추세츠와 코네티컷, 아이오와, 버몬트, 뉴햄프셔, 뉴욕 주와 워싱턴DC 등 모두 10개로 늘어났다... 메릴랜드, 주민투표로 동성혼 합법 결정되나
오는 11월 6일, 대선과 함께 주별로 이뤄지는 주민투표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메릴랜드 동성결혼 합법화 여부를 둘러싸고 다양한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먼저, 메릴랜드 주민들의 여론은 동성결혼 찬성쪽으로 기울어지는 분위기다. 10월 초 볼티모어선지(紙)가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동성결혼 합법화 지지는 49%, 반대는 39%로 10% 포인트 앞서 있으며, 앞서 곤잘레스연구소에.. 동성애 교육 저지, 기독교 대안학교만 남았다
캘리포니아 공립학교 동성애 의무교육법안을 저지하기 위해, 남가주 교계는 교협을 중심으로 Stop SB48, Class Act, PRE 등의 운동을 벌였다. 비록 이 운동들은 실패로 끝났지만 동성애 문제에 대한 경종을 한인사회에 울렸다. 또미국의 회복을 위한 한인교회의 열정과 힘을 보여 주기에도 부족함이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