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관계 개선이 획기적으로 이뤄지지 않는 한 한국교회의 공식적 대북교류 및 지원은 상당한 제약을 받을 것입니다. 그러나 북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사랑의 실천행위는 현존의 선교로서 계속돼야 합니다. 사랑의 실천행위 속에 곧 복음의 메시지가 들어있기 때문입니다." 전세계에서 기독교인에 대한 박해가 가장 심한 북한 복음화를 위해 한국교회의 선교전략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까. 한국오픈도어선.. 정부, 3개 민간단체 대북지원 올해 첫 승인
통일부는 15일 올해 처음으로 남북나눔, 섬김, 겨레사랑 등 3개 민간단체의 대북 지원물자 반출을 승인했다. 지원 대상은 황해북도 봉산·황주·신원 등지의 영유아로, 영양 빵 재료와 분유, 내복 등 4억2천500만원 어치이다. 통일부 박수진 부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민간단체 대북지원을) 보다 적극적으로 확대해서 승인할 수 있도록 검토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신청 단체들에 .. 통일부, 2개 단체 영양빵 등 대북 물품반출 승인
통일부는 30일 민족사랑나눔과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등 2개 민간단체에 대해 대북지원 물품반출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두 단체는 영유아와 어린이, 결핵환자들에게 2억4000만원 상당의 영양빵 재료와 이유식, 결핵약 등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올해 박근혜정부 들어 대북인도적 총액은 민간차원이 약 68억원, 국제기구를 통한 기금이 135억원 등 모두 203억원으로 집계됐다. .. "韓國의 대북 지원, 긴장 완화 제스처"…NYT
한국 정부가 북한에 840만 달러 상당의 인도적인 지원을 통해 남북 간 긴장 완화의 제스처를 취했다고 뉴욕 타임스가 2일 보도했다. 뉴욕 타임스는 통일부 발표를 인용, 한국 정부가 세계보건기구(WHO)가 기아 및 영양 결핍 등으로 고통받는 북한의 영유아를 지원하는 대북 인도적 사업에 630만 달러를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한국 정부는 210만 달러 상당의 국내 12개 민간단체의.. 유엔, 대북 인도주의 지원자금 1천100억원 긴급요청
유엔은 올해 남은 기간 북한에 대한 인도주의적 지원을 위해 9천800만 달러(1천96억원)를 긴급 요청했다. 북한 내 유엔 상주 조정자(UN Resident Coordinator)인 굴람 이사크자이는 15일(현지시간) 성명에서 "인도주의적 지원이 중단되면 지난 10년 간의 취약 계층에 대한 식량 공급과 건강·영양 상태 개선의 성과가 급속히 사라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민간단체 대북 지원 물자, 오늘부터 출발
정부에서 대북지원 승인을 받은 5개 민간단체의 대북 물자 반출 작업이 31일부터 시작됐다. 민족사랑나눔은 신의주의 고아원과 탁아소, 유치원 등에 보낼 빵 2만 개를 중국 랴오닝성(遼寧省) 단둥(丹東)에서 트럭에 실어 신의주까지 육로로 보낸다. 이 단체는 이번에 빵 29만5천개, 이유식 1천kg, 영양보충식 2천kg 등 모두 4만6천 달러(약 5천만원) 규모의 지원물품 반출을 승인받.. 통일부, 5개 민간단체 대북 지원계획 승인
통일부는 '어린이의약품지원본부'와 '푸른나무', '섬김', '어린이어깨동무', '민족사랑나눔' 등 민간단체 5곳의 대북 지원 계획을 승인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들은 어린이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의약품과 이유식 등을 지원할 계획으로, 총 지원 규모는 14억7천만원 상당이다. 정부가 민간단체의 대북 인도지원을 승인한 것은 지난 3월 유진벨 재단의 결핵약 반출 승인 이후 4개월 만이.. 대북민간단체들, 북 수해지역에 밀가루 500톤 전달
지난여름 태풍의 영향으로 심각한 수해를 입은 북한 지역에 대북민간단체들이 뜻을 모아 밀가루 지원에 나섰다... 굶주린 북녘 어린이들을 위해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이하 NCCK, 총무 김영주)는 최근 3차 대북 식량 지원을 무사히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NCCK, 153톤 밀가루 北 지원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이하 NCCK, 총무 김영주)가 3차 대북 식량 지원을 무사히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식량지원은 NCCK가 참여해 활동하고 있는 한반도 에큐메니칼 포럼(The Ecumenical Forum)이 주관해 중국 애덕기금회(Amity Foundation)를 통해 北으로 이송됐다... 美, 北수해복구 90만弗 긴급 지원(종합)
미국 정부는 18일 최근 수해를 입은 북한에 90만달러(한화 약 9억6천700만원) 상당의 긴급 지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美 '대북 수해지원' 북미관계 개선의 신호탄될까?
미국 정부가 18일 최근 폭우로 수해를 입은 북한에 90만달러(한화 약 9억6천700만원) 상당의 긴급 지원을 결정한 것과 관련, 후속 대화에 대한 기대도 나오고 있다. 하지만 이번에 발표한 대북 긴급 수해지원 계획은 북한 주민에 대한 인도적 지원과 정치·안보적 사안은 구분한다는 기존 원칙을 재확인한 것으로 볼 수 있다는 입장도 강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