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퀸즈한인교회(담임 김바나바 목사)의 한 교인이 익명으로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교인들을 도와달라며 23만 달러(약 2억8천만 원)의 거액을 교회에 기부해 큰 화제를 모은 가운데 교회측은 최근 기부 금액을 모두 어려운 교인들을 돕는데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뉴욕, 15일 이후 ‘락 다운’ 연장 여부 결정… 한인교회들에도 영향
현재 펜실바니아주 등 미국 내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감소하고 있는 일부 주에서 락 다운(Lock Down, 제재)의 해제를 계획하고 있는 가운데 미 동부 지역에서 한인교회들이 가장 많이 몰려 있는 뉴욕주의 경우 5월 15일(이하 현지시간)까지 현재의 자가 폐쇄 상태를 유지하되 이후 상황에 따라 연장할 가능성도 있어 한인교회들 또한 현재의 온라인 예배를 당분간 계속 드릴 것으로 보인다... 미국인 상당수 “제재 풀리면 집·교회서 모임 원해”
최근 여론 조사에 따르면 미국인들은 ‘락 다운’(lock down, 제재)이 끝나는 대로 자택과 교회에서 모임을 갖길 원한다고 나타났다. 스캇 래스뮤센 서베이(Scott Rasmussen Survey)에 따르면 락 다운 해제 후 우선적으로 재개되야 하는 다양한 활동에 대해, 절반 가량은 ‘집에서 자유롭게 모임을 갖는 것’이라고 답했고, 35% 가량은 교회와 다른 종교 모임이 하루 빨리 허용돼.. 코로나로 아프지만… 어느 때보다 힘찼던 부활 메시지
미국 내 코로나 바이러스가 집중돼 있는 뉴욕과 뉴저지 지역의 한인교회들이 부활절이었던 12일(현지시간), 그 어느 때보다 힘차게 부활의 능력을 선포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성도들이 사망하거나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뉴욕과 뉴저지 한인교회들이기에 ‘부활의 신앙’을 강조하는 목회자들의 메시지 또한 매우 분명했다... 뉴욕-뉴저지 부활절연합예배 “부활의 증인 되자”
뉴저지한인교회협의회(회장 장동신 목사)와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회장 양민석 목사)가 부활절인 12일 오전6시(현지시간) 각각 생방송으로 예배를 중계하면서 예수님의 부활을 힘차게 선포했다. 뉴저지교협은 이날 온라인 예배를 교협의 공식적인 행사로 지정해 전 회원교회가 함께 하는 부활절연합예배로 진행했다. 각 회원교회에 맡겨 부활절예배를 진행하게 한 뉴욕교협은 영상 환경이 미비한 교회를 위해 뉴.. 뉴욕-뉴저지 교협, ‘코로나 극복’ 기도로 연대
현재 미국 내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뉴욕와 뉴저지에 집중돼 현지 한인교회들 또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뉴욕과 뉴저지의 한인교회들이 코로나 극복을 위한 기도로 서로 연대하고 있다. 양 지역 한인교회들이 현재 서로 협력하고 있는 기도운동은 각 단체 및 교단 지도자들이 시간별로 순서를 정해 1시간씩 기도하는 릴레이 기도운동과 모든 한인교인들이 정해진 시각에 1분씩 기도하는 9.1운동(.. 뉴욕교협 “부활! 코로나(Corona)와 가시관의 싸움”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 양민석 회장이 2020년 부활절 메시지를 발표하고 부활의 소망을 가지고 코로나 팬데믹 상황을 극복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양민석 회장은 ‘부활! 코로나(Corona)와 가시관의 싸움’이라는 제목의 부활절 메시지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가 지금 두려움의 재를 뿌리고, 사망의 천을 덮으려 하지만 이럴 때 일수록 우리는 가시관 쓰신 분, 그 품 안으로 더욱 깊이 들어가야만 한다”면.. 뉴욕 코로나 극복 릴레이 기도, 전 교단으로 확산
현재 미국에서 가장 많은 확진자가 몰려 있는 뉴욕지역의 한인교회들이 목회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회장 양민석 목사)가 시작한 ‘코로나19 바이러스 퇴치 및 극복을 위한 전 교협 회원 릴레이 기도’가 회원교회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전 교단이 참여하는 초교파 기도운동으로 이어지고 있다... 뉴욕시장 “예배 드릴시 폐쇄” 발언에 강력 반발 확산
한국의 지자체들이 교회 등 종교시설의 코로나19 감염예방수칙 이행 여부에 따라 집회를 금지할 수 있다고 밝히면서 종교자유 침해 논란에 따른 교회들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 급격한 코로나 확산 사태를 맞고 있는 미국 또한 방역당국의 예배 자제 권고가 이어지면서 교회들의 고민이 커지고 있다... [해외리포트] 뉴욕·뉴저지 '폭탄테러'…그가 테러범이 되기까지
지난달 17일(현지시간) 뉴욕과 뉴저지에 31명의 부상자를 낸 폭탄테러를 자행한 아흐메드 라하미는 어떻게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리스트가 되었을까? 월스트리트저널과 뉴욕타임즈 등은 아프가니스탄에서 태어나 파키스탄에서 7살까지 살다가 미국으로 이민 와서 미국 초중고등학교를 마치고 대학교까지 다닌 28세의 그가 테러범이 된 것은 극단적 이슬람 이데올로기에 영향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美아마존, 욱일승천기·나치 지하철 광고로 '맹비난' 받아
뉴욕 대중교통 운영기관인 '메트로폴리탄 교통 당국(MTA)'은 24일 뉴욕 맨해튼의 타임스 스퀘어와 그랜드 센트럴 터미널 구간을 운행하는 지하철 전동차 내부에서 진행한 아마존닷컴의 광고캠페인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IS, "자유의 여신상 참수하고 뉴욕 점령할 것"
이슬람국가(IS)가 자유의 여신상을 참수하고 뉴욕을 점거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들은 머리가 잘려나간 자유의 여신상이 횃불 대신 IS를 상징하는 검은색 깃발을 들고 있는 합성 이미지를 트위터에 올리기도 했다. 자유의 여신상이 든 횃불은 '세계를 비추는 자유의 빛'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