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성남시에서 살롬교회를 섬기고 있는 김 목사는 지난 2007년부터 한국컴패션을 통해 세계 여러 나라의 가난한 어린이 9명을 후원하고 있다. 어려운 형편 속에서도 구두를 닦아 번 돈으로 후원금을 마련했던 김 목사는 2010년 루게릭 병이 발병해 언어 장애와 신체 마비로 투병하면서도 목회와 후원을 계속해오고 있다. 이런 선행으로 지난 2012년에는 대통령이 수여하는.. ‘차인표의 멘토’ 구두닦이 김정하 목사 이야기
경기도 성남시 단대동 대로변 옆 낡은 건물 위로 노란 샬롬교회의 간판이 눈에 띄었다. 바로 차인표의 ‘구두닦이 멘토’ 김정하 목사가 시무하는 개척교회다. 문을 열자 휠체어에 앉은 김정하 목사와, 아내 최미애 전도사가 마치 가족처럼 따뜻한 미소로 기자를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