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한 박사
    고봉(高峯) 김치선의 개혁신학 사상의 특징(5)
    고봉은 복음주의적 개혁주의 신학의 노선으로 초교파적으로 복음을 전하기 위하여 1948년 야간신학교인 대한신학교(현 안양 대학교)를 세워 “헌신 전도자 양성을 지속했다. 장로교단의 분열과정에서 독자 노선을 택하여 더 이상 주류 교단과 목회자의 지원을 받을 수 없게 되어 부득히 대신교단을 설립하게 되었다...
  • 김영한 박사
    고봉(高峯) 김치선의 개혁신학 사상의 특징(4)
    고봉은 일제하에서는 일본 동경에서 1930년-1944년 엘리트 목사로서 한인교회를 성공적으로 목회했다. 미국 유학을 마치고 귀국했으나 국내에서 교회와 신자를 대상으로 신사참배 강요가 극에 도달한 상황이라 자신도 우상숭배에 대한 강요를 피할 수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여 곧 바로 가족들과 함께 자신의 양아버지 영재형 선교사가 시무하고 있는 일본으로 떠나게 된다...
  • 김영한 박사
    고봉(高峯) 김치선의 개혁신학 사상의 특징(3)
    고봉은 모세오경의 모세저작설을 주장하면서 고평비평을 비판했던 구(舊) 프린스턴학파의 헨리 그린(Henry Green) 교수와 그의 제자 웨스트민스터신학교의 오스월드 앨리스(Oswald Allis) 박사의 논거에 근거하여 모세오경에 대한 자유주의의 문서설을 비판하면서 모세 저작권 논제를 구성하고 있다...
  • 김영한 박사
    고봉(高峯) 김치선의 개혁신학 사상의 특징(2)
    고봉은 당시 캐나다에서 함흥으로 처음으로 파송된 영재형 선교사의 청교도 신앙의 영향을 받았다. 당시 함경도 지역에 파송된 캐나다 선교사들은 자유주의적이었다. 영재형 선교사는 뒤늦게 파송된 진보적 선교사 윌리엄 스코트(William Scott, 1886-1979)와 심각한 신앙적 갈등을 겪었고, 이에 대해 선교부에 강력하게 항의하였다. 그런데 선교부는 영재형 선교사를 신앙의 불모지인 일본으로 ..
  • 김영한 박사
    고봉(高峯) 김치선의 개혁신학 사상의 특징(1)
    고봉(高峯) 김치선(金致善, 1899-1968)은 오늘날 우리들에게 보수적 개혁주의 신학자로서의 신학적 업적보다는 대신교단과 대한신학교 창립자라는 영적 유산과 “한국의 예레미아”라고 불리어졌던 그의 목회적 감화력과 민족 복음화운동의 창시자로서 더 가까이 다가온다. 그는 미국 유학하여 구약학 신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엘리트 신학자로서 바로 현장목회에 투신하여 회개와 복음화를 강조한 목회를 하였고..
  • 김영한 박사
    한국교회 미래와 차세대 신앙교육(III)
    차세대들에게 가르쳐지는 가치관이 교회와 학교가 다른 이분법이 되어서는 안된다. 성경적 가치관은 보편적이다. 십계명 첫째- 넷째 계명은 하나님에 대한 관계요, 다섯째 계명-열째 계명은 인간 사이의 관계다. 십계명의 첫째에서 넷째 계명은 하나님과 관계로서 종교적 계명인데 이 계명의 권위는 다섯째 계명에서 열째 계명의 윤리적 보편성에서 그 신뢰성을 가져온다. 부모공경, 살인 금기..
  • 김영한 박사
    한국교회 미래와 차세대 신앙교육(2)
    오늘날 필요로 하는 기독교 교육이란 종교다원화시대에 기독교인을 만드는 특정한 종교 교육이 아니다. 신앙교육이란 종교인을 만드는 교육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 서는 인간”(homo coram deo)이 되는 인격 교육이다. 기독교적 매너와 언어와 종교적 관습(교회 다님과 예배 참석, 봉사)이 아니라 그것의 본질인 하나님 경외를 배우는 것이다...
  • 김영한 박사
    [전문] “인권위, 기독 사학 숭실대의 자율권 침해”
    우리는 숭실대학교 당국의 성소수자 옹호 현수막 게시 불허 결정을 시정하라는 국가인권위원회의 권고는 기독교 사학 자율성을 침해하는 것임을 선언하며, 건학이념을 수호하려는 기독교 대학의 자율성을 침해하는 국가인권위의 일체의 조치를 철회할 것을 엄중히 촉구한다...
  • 김영한 박사
    한국교회 미래와 차세대 신앙교육(1)
    10년마다 한 번씩 통계청이 실시하는 종교 분포 조사에서 2015년 신자 수가 가장 많은 종교는 개신교로 나타났다. 19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5 인구주택총조사'에 따르면, 개신교를 믿는다는 사람이 19.7%(967만명)였고, 불교를 믿는다는 사람은 15.5%(761만명)로 나타났다. 천주교는 7.9%(389만명)였다. 개신교가 1위로 종교가 되고 불교는 2위가 되었다...
  • 인사말 전하는 샬롬나비 회장 김영한 박사
    “남녀의 결혼, 하나님이 정한 창조 질서”
    샬롬을 꿈꾸는 나비행동(상임대표 김영한 박사, 이하 샬롬나비)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13일 관련 논평을 발표했다. 샬롬나비는 “남녀, 둘이 하나가 되는 연합은 하나님의 창조 질서에 있는 언약이자 자연 질서의 첫걸음이다. 하나님은 창조 때 아담과 하와를 만드시고 둘이 연합하여 세상을 이끌어가도록 하셨다. 하나님은 남자와 여자의 형상을 통해 서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서 완성해 가는 가정을 창조..
  • 김영한 박사
    [전문] 샬롬나비 2020 ‘가정의 달’ 논평
    5월은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부부의 날이 있는 가정의 달이다. 코로나로 인해 경제적 여건이 어렵고, 자영업자와 항공업 등 많은 사람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팬데믹으로 그 어느 때보다 공동체의 협력과 가정의 소중함을 절실히 느끼는 때이다...
  • 김영한 박사
    코로나19 팬데믹에 대한 신학적 성찰(3)
    기독교 신앙은 십자가 고난을 거쳐 부활에 이른다. 기독교 신앙은 십자가 대속 죽음을 통해서 부활을 성취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길을 따른다. 그러므로 사순절과 고난주간, 성금요일, 부활절은 기독교 신앙의 핵심을 드러내는 절기이기도하다. 고난주간은 사순절의 절정으로서 예수님께서 잡히시고 유대의 최고 법정인 산헤드린과 빌라도의 법정에서 심문받으시고 오는 성 금요일 십자가에 달리시고 죽으시는 기간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