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한 목사
    배우자 사이에 익혀야 할 언어
    -5가지 사과의 언어와 단계 . 우리는 하루에 수많은 말을 해요. 그러나 그 많은 말들 중에서 유감을 표현하는 말, 책임 인정하는 말, 보상하는 말, 진실한 뉘우침의 말, 용서 요청의 말은 부재해요. 그러나 우리는 아래에 있는 말을 반복해서 서로 사랑하는 사람끼리 고백해야 해요. 1) 유감 표명-“미안해요” 2) 책임 인정-“내가 잘못했어요” 3) 보상-“내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4) 진..
  • 김영한 목사
    결혼할 때 중요한 요소는 무엇일까?
    “목사님! 정말 대화가 안 돼요! 제 말을 이해를 못 해요. 제 마음을 잘 몰라주네요!” 결혼식 1~2주 전에 결혼하는 커플들을 만나요. 그때 늘 묻는 질문이 있어요. “힘들지?” 그럼, 많은 커플들이 서로 다른 곳을 보고, 눈물을 흘릴 때가 있어요. 그런 모습은 서로 잘 대화가 되지 않고 쌓인 것이 있다는 거예요. 30대~40대가 넘어서 누군가와 대화가 되는 것은 기적과 같아요. 30분 동..
  • 김영한 목사
    시월드를 어떻게 해야 할까?
    “목사님! 시어머니는 시어머니네요. 어떻게 이 어려운 시기를 이겨낼 수 있을까요?” 결혼한 신부는 시어머니가 너무 좋다고 했어요. 친어머니보다 좋다고 했어요. 그런데 그 신부가 결혼한 뒤 이런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목사님...시어머니는 시어머니네요...” 시어머니가 얼마나 무섭고 밉게 보이는지 이런 속담들이 있어요. “세 끼 굶은 시어머니 쌍판 같다.”, “소싯적에 호랑이 안 잡은 시어미 ..
  • 김영한 박사
    비유(parable)를 통한 하나님 나라 가르침(8)
    불의한 재물을 바르게 사용하는 길은 자기 소유를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는 것이다. 불의한 재물이란 불공평하고 불의가 편재하는 이 세상에 속한 것이나 이 재물 자체는 중립적인 것으로서 하나님이 인간에게 사용권을 위임한 것이다. 인간의 욕심과 지배욕이 작동하게 될 때..
  • 김영한 목사
    그리스도인의 결혼 목적, ‘행복’이 아닌 ‘축복’
    결혼 학교를 할 때, 혹 결혼 주례 전 물어보는 질문이 있어요! “결혼의 목적이 뭡니까”, “왜 결혼했습니까” 이럴 때 이런 대답을 들어요. “행복이 목적이에요” 그럼, 다시 질문을 해요. “어떻게 하면 당신이 행복할 수 있습니까?” 아내는 말해요. “남편이 저에게 잘해 주면 됩니다.” 남편은 말해요. “아내가 저에게 잘해 주면 됩니다.” 그래요. 결혼한 가정은 행복해야 해요. 그러나 결혼은..
  • 김영한 목사
    하나 됨을 유지하는 부부 관계의 원리
    “목사님! 저희 부부는 신혼 2년 차인데 잠자리를 하지 않아요...” 결혼 2년 차 상담을 하는데, 결혼 후 성관계를 하지 않았어요. 결혼 전 육체적 관계를 맺고, 낙태를 하는 경우가 있어요. 그런데 이런 경우 결혼 후에는 섹스리스 커플이 되는 경우가 많아요. 무엇이 문제일까요? 육체적 하나를 이루는 것은 영적, 정신적 연합을 이룬 뒤, 부부가 된 뒤 가져야 해요. 부부의 육체적 연합은 둘이..
  • 김영한 목사
    하나를 이루는 성경적 부부의 온전한 관계
    “목사님! 결혼을 파혼하고 싶어요...” 성경적 부부의 온전한 관계는 어떤 것인가요? 결혼 학교 때, 상담을 하면, 자매님이 힘들어하는 것이 있어요. 바로 형제님이 시부모님과 결혼할 자매님 사이에 해야 할 역할을 하지 못하는 경우에요. 남자가 벽이 되어 시댁에서 흘러나오는 소리를 막고, 전달하지 않아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경우에요. 결혼 전 그리고 결혼 후 부모님의 그늘을 벗어나야 해요. ..
  • 김영한 박사
    [김영한 논평] 하버드대 램지어 교수의 “자발적 매춘부” 주장
    지난 2021년 2월 ‘전시 일본군 위안부는 강제 동원된 성노예가 아닌 자발적 매춘부였다’고 한 하버드대 로스쿨 마크 램지어(J. Mark Ramseyer) 교수의 주장이 미 학계와 미 한인단체 등의 비난적 논쟁의 대상이 되고 있다. 미 한인단체는 2월 16일(현지 시각) 기자회견을 열어 그의 교수직 사임을 요구했다. 3월에는 하버드대 학부 학생회 차원의 규탄에 이어 인문과학 전공대학원에서도..
  • 김영한 목사
    영원한 동반자, 성숙한 부부관계가 되려면?
    조금 더 성숙한 관계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성숙한 인간관계의 과정으로 나아가야 해요. 사람은 크게 5가지 만남의 단계를 가져요. 1) 호기심, 2) 시험기, 3) 애정기, 4) 권태기, 5) 성숙기로 나아가요. 성숙한 인간관계는 단기간 만들어지지 않아요. 누군가를 만날 때, 주로 호기심에서 애정기까지 발전해 가요. 1) 첫째, 호기심 단계에서는 관심 대상이 있을 경우 ‘끌린다, 느낌..
  • 김영한 박사
    비유(parable)를 통한 하나님 나라 가르침(7)
    예수는 부정직한 청지기(the Dishonest Steward) 비유를 말씀하신다: “또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어떤 부자에게 청지기가 있는데 그가 주인의 소유를 낭비한다는 말이 그 주인에게 들린지라. 주인이 그를 불러 이르되 내가 네게 대하여 들은 이 말이 어찌 됨이냐 보던 일을 셈하라 청지기 직무를 계속하지 못하리라 하니, 청지기가...내가 할 일을 알았도다 이렇게 하면 직분을 빼앗긴 후에..
  • 김영한 목사
    ‘나와 그것’이 아닌 ‘나와 너’의 관계를 맺는 축복의 만남
    미진이는 사귀게 된 기철이가 있었어요. 그들이 만나게 된 배경은 실은 미진이의 철저히 계산된 의도 때문이었어요. 기철이는 미진이가 생각했던 이상형도 아니어요. 기철이를 진심으로 좋아하는 마음도 없었어요. 그러나 기철이의 부모님이 재산이 많다는 소리에 솔깃했어요. ‘저 형제와 결혼하면 평생 돈 걱정은 안 해도 되겠지, 형제 아버지가 돈이 많으니까 괜찮겠지’라는 생각을 가지고 맘에 들지도 않는 ..
  • 사랑의교회
    “온라인 예배, 현장 예배의 보완으로서만 기능”
    김영한 박사(기독교학술워장, 숭실대 명예교수)가 “대면 예배나 현장 예배에 근거하지 않는 비대면 교회나 온라인 예배는 기독교 예배의 본래의 모습에서 이탈되는 것”이라고 했다. 김 박사는 14일 본지에 특별 기고한 ‘온라인 교회와 예배의 결핍성-디지털 영지주의의 위험성’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현장 예배가 필요 없고 온라인 예배로 충분하다고 주장하는 자는 디지털 영지주의에 빠지게 된다”며 이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