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 시절 국가 주요 통계를 조작한 혐의로 기소된 김수현 전 청와대 정책실장, 김현미 전 국토부 장관 등 관련자들의 재판이 시작됐다. 피고인 측은 이날 첫 공판준비기일에서 공소사실을 전면 부인했다... ‘전셋값 파문’ 김상조, 서울경찰이 수사한다… 배당 검토
지난해 7월 시행된 임대차 3법은 전셋값 보증금 인상 상한을 5%로 두고 있지만, 김 전 실장은 법 시행 직전 본인 소유 강남 아파트 전세 보증금을 14.1% 인상해 세입자와 계약을 갱신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됐고, 결국 청와대 정책실장직을 사임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를 즉시 수리해 사실상 경질이라는 해석이 지배적이다...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 청문보고서 채택 '또 불발'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국회의 인사청문 심사경과보고서 채택이 다시 불발됐다. 국회 정무위원회는 9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어 청문보고서 채택에 나설 계획이었으나 여야 간 입장차를 좁히지 못해 회의 자체가 무산됐다. 이에 따라 정무위는 월요일인 오는 12일 오후 3시 전체회의를 열어 청문보고서 채택을 재시도할 계획이다... 김상조式 재벌개혁, 4대그룹 집중하면 경제위기 자초
문재인 대통령이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로 17일 '재벌 저격수'로 불리는 김상조 한성대 교수를 지명한 가운데 재계에서는 새 정부가 우리 경제를 이끌고 있는 핵심기업들을 타깃으로 규제의 벽을 높이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19일 재계에 따르면 김 후보자가 ‘4대 그룹 개혁’을 언급하면서 삼성‧현대자동차‧SK‧LG그룹 등이 긴장의 고삐를 조이고 있다. 재계의 시선이 이른바 ‘김상조식(.. 문재인 대통령, 공정거래위원장에 '재벌 저격수' 김상조 지명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국회 인사청문회 대상인 장관급인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에 '재벌 저격수'로 불리는 김상조 한성대학교 교수를 지명했다. 조현옥 인사수석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김 교수는 경제력 집중완화 등 경제 개혁과 국정 철학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새로운 대·중소기업 관계 정립 등 경제 개혁 방향을 정립할 적임자"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