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 성도 메카의 그랜드 모스크에서 11일 타워크레인이 무너져 최소한 순례객 107명이 사망하고 238명이 부상했다고 외신들이 전했다. AP통신은 이날 사우디 민간방위청은 심한 폭풍우로 타워크레인이 그랜드 모스크 위로 떨어지면서 이 같은 참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사우디 그랜드모스크서 크레인 붕괴…최소 87명 사망
사우디아라비아의 메카에 있는그랜드 모스크에서 11일 크레인이 무너져 최소 순례객 87명이 사망하고 184명이 부상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AP에 따르면 사우디 민간방위청은 이날 심한 폭풍우로 크레인이 떨어졌다고 밝혔으며, 알자지라방송은 사고 직후 잔해와 피로 물들인 모스크 내부의 모습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