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행정부가 추진하는 불법체류자 추방과 멕시코 국경 장벽 건설에 우리 돈으로 총 725조 원의 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25일(현지시간) 보수 성향 미국 정책연구기관인 아메리칸 액션 포럼은 향후 20년간 미국 내 불법체류자 단속과 추방작업에 최대 6150억 달러(약 700조원)가 들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美-멕시코 '국경 장벽’ 두고 논쟁 격화…정상회담도 취소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와 멕시코가 양국 간 이른바 '트럼프 장벽'을 세우는 국경 건설 문제를 두고 격한 논쟁으로 이달 말로 예정됐던 정상회담이 무산됐다. 엔리케 페냐 니에토 멕시코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트위터에서 이달 말로 예정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위해 미국 방문을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이날 오전 백악관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멕시코는 양국에 도움이 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