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러셀 무어
    "가정폭력은 사회적 문제이자 신학적 문제"
    미국 최대 개신교단인 남침례교(SBC) 내에서 도덕적 이슈에 대해 가장 큰 발언권을 가진 지도자가 "가정폭력은 사회정의에 관한 문제일 뿐 아니라 신학적인 문제"라고 주장했다. 종교와윤리자유위원회 러셀 무어 위원장은 최근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글에서 자신의 아내를 때리는 남성은 "가정에서 머리의 역할을 내려놓고 교회를 통해 신뢰할만한 훈련을 받아야 한다"며 이 같이 강조했다...
  • 가정폭력 못 견뎌 흉기로 아버지 찌른 10대
    가정폭력을 참지 못하고 아버지를 흉기로 찌른 10대 딸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남 창원중부경찰서는 25일 아버지로부터 잦은 가정폭력에 시달리다 이를 참지 못하고 흉기로 아버지를 찌른 10대 딸 A양을 존속상해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
  • 가정폭력
    가정폭력 일어나도 절반만 '신고'…미신고 이유 '가족이니까'
    여성가족부(장관 조윤선)가 지난 해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5,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2013년 가정폭력 실태조사」결과를 발표했다. 가정폭력 실태조사는「가정폭력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제4조의2에 따라 3년마다 실시하는 국가통계로 2007년과 2010년에 이어 이번이 3번째이다...
  • 가정폭력
    가정폭력이 심각하다...부부 폭력률도 44.5%
    전체 가정의 절반 가량이 가족 구성원의 폭력에 시달리는 등 가정폭력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가족부는 만 19세 이상 국민 5000명을 대상으로 한 '2013년 가정폭력 실태조사' 결과 지난 1년간 부부 폭력률(통제 제외)이 44.5%로 6년 새 5.2%포인트나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폭력 유형은 여성의 경우 남편이 때리려고 위협하는 등 '정서적 폭력을 경험'한 경..
  • 전혜련 소장
    [인터뷰] 절망 속 '여성의 쉼터' 된 여인…전혜련 권사
    "청담동에서 갤러리 할때는 너무 화려한 저였어요.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코디가 안되면 나가지 않는 여자였는데, 다시 주님 만나고 나서는 배설물처럼 버리고 질끈 묶고 살았죠. 그러다 '왕 같은 제사장의 삶을 살자' 해서 좀 바뀌긴 했지만요" 라브리가정폭력상담소 전혜련 소장(라비리위기가정회복센터장)이 흔들리는 가정과 학대 받는 여자들의 고통을 끌어안아주는 인생을 살기까지 인도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 STCO, 여성폭력 반대 이색 화보촬영
    상담받고도 '가정폭력 재발' 최근 3년간 13%에 달해
    상담조건부 기소유예를 받았음에도 가정폭력이 재발된 경우가 3년간 13%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담조건부 기소유예제도는 가정폭력 사건의 가해자에 대해 가정폭력 상담소에서 상담을 받는 조건으로 검찰에서 기소유예처분을 하는 제도다...
  • 가정폭력 방지 종합대책 발표하는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
    [가정폭력 실태] 우리나라 2가구 중 1가구에서 발생
    정부는 28일 정홍원 국무총리 주재로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열어 이런 내용을 담은 가정폭력 방지 종합대책안을 마련해 발표했다. 가정폭력 가해자의 부부상담과 자녀면접교섭권이 제한되고, 가정폭력 사건을 신고받은 경찰관은 반드시 현장에 출동하는 등 최기대응과 처벌을 강화하고 피해자 및 가족 보호를 확대하는 것을 주된 내용으로 하고 있다...
  • 정홍원 국무총리
    가정폭력, 집안일이 아닌 '심각한 사회 문제'
    앞으로 가정폭력 가해자가 경찰관의 현장 출입 조사나 긴급임시조치를 거부할 경우 과태료가 부가 및 가정폭력으로 신고시 경찰관 출동이 의무화되고 이 경우 가정폭력 전문상담가가 동행하게 된다. 정부는 28일 정홍원 국무총리 주재로 제9차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가정폭력 방지 종합대책'을 내놨다. 정부가 이같은 대책을 마련한 배경에는 가정폭력에 대한 피해가 갈수록 늘고 있기 ..
  • 가정폭력, 흉기 사용 비율 높아져
    가정폭력 가운데 흉기를 사용하는 비율이 크게 늘어났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가정법률상담소는 10일 지난해 서울가정법원·서울중앙지검·인천지검으로부터 상담위탁 보호처분 혹은 상담조건부 기소유예처분을 받은 가정폭력 행위자 55명을 분석한 결과 칼·가위·도끼 등 흉기로 위협하거나 다치게 하는 경우가 25.5%(14명)에 달했고 밝혔다...
  • 가정폭력 가해자 대다수, 낮은 자존감 열등의식 호소
    가정폭력의 수위는 어느 정도이며 왜 일어나는 것일까? 22일 워싱턴침례대학교(총장 장만석 박사) 가을 학술제에서 '가정폭력의 실제'에 대해 강연한 박상섭 교수에 따르면 이민사회의 50%, 한국 사회의 60% 가정이 폭력을 경험하고 있지만 대다수는 신고하지 않고 참는다. 그는 "인두로 몸을 지지는 경우도 있고, 성적 학대를 하는 등 가정폭력의 수위는 이미 위험상태지만 가정폭력의 특징 중 하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