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집콕’에 반려동물 수입 급증… 2년 만에 두 배
    개·고양이 수입이 2년만에 갑절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반려동물 수요가 커졌다는 게 세관당국의 분석이다. 22일 인천본부세관에 따르면 올해 1~8월 항공기로 해외에서 들여온 개·고양이는 총 1만241마리(1615건)였다. 개가 7961마리, 고양이가 2280마리다...
  • 국내 위-식도역류병 급증… 5년새 39만명 증가
    국내 위-식도 역류병 환자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활용해 2016년부터 2020년까지의 위-식도역류병 질환 진료현황을 16일 발표했다...
  • 주요국 글로벌 선도기업의 산업별 비중
    한경연 “한국, 글로벌 선도기업 4개 늘면 일자리 12만개 창출”
    우리나라가 글로벌 선도기업 수를 확대하면 양질의 일자리 공급을 통해 청년들의 고용난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조언이 나왔다. 16일 한국경제연구원(한경연)이 전 세계 기업의 재무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는 'S&P Capital IQ'를 활용해 지난해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모두 글로벌 상위 500대에 속하는 글로벌 선도기업 수를 분석한 결과..
  • 질병관리청
    A형간염 작년의 2배… “20~40대 예방접종 권고”
    질병관리청은 올해 A형간염 환자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다며 예방수칙을 준수해달라고 15일 당부했다. 실제로 2021년 11주(3월 7일~3월 13일) 이후 주당 100명 이상의 A형간염 환자가 지속적으로 신고되면서 2020년 동기간과 비교하여 2배 이상의 환자가 발생했다. 특히 30주(7월 18일~7월 24일) 이후부터는 2019년 대규모 유행을 제외하고는 2011년 이후 가장 많은 환자가 ..
  • 어린이 아이들
    저출산위 “내년부터 다자녀 기준 ‘2자녀’로… 주택·양육 지원 확대”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제4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2021~2025년)에 따라 다자녀 지원 기준을 2자녀로 완화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합계출산율이 0.48명으로 초저출생 현상이 심화하는 가운데, 3자녀 이상 가구 비율이 2010년 10.7%에서 지난해 8.3%로 2.4%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유럽 국가 대비 10%가량 낮은 상황이다...
  • 미즈메디병원
    40대 여성 난임 10년 새 2.2배 증가
    결혼과 출산이 늦어지면서 여성 난임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40대 여성의 난임이 10년 새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난임은 일반적으로 피임을 하지 않고 1주일에 1~2회의 정상적인 부부관계를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1년 이상 아기가 생기지 않는 경우를 말한다...
  • 현대중공업그룹
    현대중공업그룹, 보호종료아동 자립 위해 2억4000만원 지원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이 아동양육시설에서 독립하는 보호종료아동들의 홀로서기를 돕는다. 14일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에 따르면 최근 '희망스케치' 사업을 통해 보호종료아동의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한국아동복지협회에 2억4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희망스케치는 만 18세가 되면 아동양육시설에서 독립해야 하는 보호종료아동 등을 지원하는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의 대표사업이다..
  • 청년 구직자들이 취업박람회 게시대에서 채용정보를 확인하고 있다.
    3년 넘게 취업 못 한 청년 28만명… 30%는 일 안 하는 니트족
    3년 넘게 취업하지 못한 청년이 28만명에 달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 중 30%는 일하지 않고 일할 의지도 없는 무직자를 뜻하는 '니트족(NEET)'인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연합뉴스의 경제활동인구조사 청년층(15~29세) 부가조사 마이크로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올해 5월 기준 3년 이상 장기 미취업 상태인 청년은 27만8000명으로 집계됐다...
  • 김밥 장사로 모은 전 재산을 기부한 박춘자 할머니
    김밥 장사로 모은 전 재산 기부한 할머니 등 ‘LG의인상’
    LG복지재단은 김밥 장사로 평생 모은 전 재산 6억원을 기부하고 40여 년간 장애인들을 위해 봉사해온 박춘자(92) 할머니에게 'LG의인상'을 수여했다고 14일 밝혔다. 또한 15년째 휴일마다 폐품을 수집해 그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한 최복동(58) 소방위, 익사 위기에 처한 이웃의 생명을 구한 김현필(55) 경위, 이한나(36)씨, 정영화(31) 소방교도 LG의인상 수상자로 선정..
  • 비씨카드
    BC카드, 추석 맞아 취약계층에 ‘건강식품 꾸러미’ 지원
    비씨카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전국 취약계층 2800세대에 건강 먹거리를 담은 '사랑해 빨간밥차 식품 꾸러미'를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식품 꾸러미는 13일부터 24일까지 전국 7개 지역(서울, 인천, 대구, 울산, 김해, 광주, 여수) 내 독거노인, 장애인, 저소득가정 등 총 2800세대에 전달된다. 해당 세대는 원봉공회(서울),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인천), 사단법인 사랑..
  • 양천구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서울시 23개 전 자치구에 ‘장애인가족지원센터’ 개소… 긴급돌봄, 상담·교육 제공
    장애인가족 지원에 특화된 서울시 '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25개 전 자치구에서 운영된다. 서울시는 오는 15일 양천구에 25번째 장애인가족지원센터를 개소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 2017년 전국 최초 1호 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1개 광역센터 25개 기초센터 체계를 완성하게 됐다. 전 기초지자체에 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설치되는 것은 서울시가 최초다...
  • 한국원자력학회 “시민 10명 중 7명 원자력 발전 찬성”
    시민 10명 중 7명이 원자력 발전을 이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것에 대해 찬성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3일 한국원자력학회에 따르면 지난 5~7일 전국 만 18세 이상 1천명을 대상으로 '2021 원자력발전에 대한 국민 인식조사'를 유·무선 전화조사 방식으로 진행한 결과, 전기 생산 수단으로 원자력 발전을 이용하는 것에 대한 찬·반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72.1%가 찬성한다고 답했다...
  • “임신 중기, 고농도 초미세먼지 노출, 아이 성장 늦출 수도”
    임신부가 임신 중기에 고농도 초미세먼지(PM 2.5)에 노출될 경우 태어난 아이의 성장이 늦어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질병관리청 산하 국립보건연구원은 정책 연구 용역으로 진행된 '소아 호흡기·알레르기질환 장기추적 코호트' 과제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13일 밝혔다...
  • 보라매병원 순환기내과 김학령 교수
    위염·위암 유발하는 헬리코박터균, 심혈관 건강도 위협한다
    위암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헬리코박터균이 심혈관 질환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순환기내과 김학령 교수, 국립의료원 순환기내과 정재훈 교수, 한양대구리병원 병리과 민경환 교수, 강북삼성병원 병리과 김동훈 교수 공동 연구팀은 헬리코박터 파일로리(헬리코박터균) 감염이 후속적인 심혈관 질환 발생 가능성을 높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벌 쏘임 예방 및 대처요령
    소방청, 벌쏘임 사고 ‘경보’로 격상
    소방청은 벌 쏘임 사고 급증에 따라 지난 7일 벌 쏘임 사고 '경보'를 발령했다. 7월 30일 '주의보' 발령에 이어 단계를 상향한 것이다. 소방청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벌 쏘임 사고로 전국에서 하루 평균 80건씩 119가 구급 출동했다. 지난달 하루 평균 40건보다 100% 급증했다...
  • 쿠팡
    쿠팡, LG화학과 플라스틱 폐기물 재활용 나선다
    쿠팡은 LG화학과 플라스틱 폐기물 재활용을 위한 공동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쿠팡은 고객과 물류센터로부터 수거된 플라스틱 폐기물을 LG화학에 전달하고, LG화학은 회수된 폐기물을 재생 원료로 재생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