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렛 예수는 하나님과 인격적으로 교제하는 기도의 삶을 사셨다. 그는 제자들에게 하나님에게 기도하는 방식(주기도문)을 가르쳐주셨다. 그리고 복음서 저자들은 게세마네 동산에서 십자가 고난을 앞두고 기도하신 예수의 기도 내용을 알려준다. 이러한 기도는 짤막하고 우리가 하나님에 대하여 어떠한 기도를 드려야 하는 기도의 본질을 알려준다. 이에 반하여 요한복음 17장에 사도 요한이 전해주는 나사렛 예.. [출애굽기 특강] 이선규 목사 ‘왜 여호와 인가?’
사람이 살다 보면 남에게 오해를 살 때도 있고 본인이 오해를 할 때도 있습니다. 무전여행을 떠난 대학생이 어느 산골을 지나다가 밤을 맞게 되었습니다. 인가가 드문 곳이라 걱정을 하고 있었는데 멀리서 불빛이 새어 나오는 것이었습니다. 너무나 반가워서 단숨에 달려갔습니다... [유성국 칼럼] 몰몬이 크리스천이 아닌 이유
우주의 어느 곳에 하나님이 거합니다. 그곳에서 하나님은 아내와 [성]관계를 가져서 억의 억 되는 자녀를 낳습니다. 하나님과 하나님의 아내 사이에서 처음 난 존재가 예수입니다. 그 다음에 루시퍼를 낳습니다. 그러므로 예수와 루시퍼는 형제입니다. 그 다음에 모든 영의 자녀들을 낳습니다. 하늘에 있는 모든 자녀는 영의 존재이므로 육신이 없습니다. 몰몬은 사람의 전생을 믿습니다. 이 땅에 있는 모든.. ‘포괄적’ 차별금지법, ‘형사처벌 조항 존재해’…“없다”가 「가짜뉴스」
지금까지 국내에서 의원입법으로 발의된 이른바 '포괄적 차별금지법'(이하 차별금지법)은 단순히 동성애자들을 욕하거나 왕따(집단 따돌림) 등의 차별에 대해 방지하는 것이 아니라, 동성애를 정상으로 인정하지 않을 경우 차별로 간주하고 이를 형사처벌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법이다. 이 법에 따라 동성애를 수용하지 않을 경우 감옥에 가거나 벌금형에 처할 수 있게 된다... 위르겐 몰트만 선집 17권 출간
위르겐 몰트만 교수의 저서 중에서 정수로 꼽히는 17권을 선별하여 구성한 '몰트만 선집'(대한기독교서회)이 지난달 30일 출간됐다... '동성애 옹호' 논란, 장신대 '신학춘추 사태'에 주필 하경택 교수가 유감을 표명했다
지난 달 30일 발행한 장로회신학대학교(총장 임성빈) 학내신문 '신학춘추'가 통합114호를 통해 친(親)동성애 행사를 보도하면서 그들의 주장을 여과 없이 기사로 전한 이른바 '신학춘추 사태'에 대해 이 신문 주필인 하경택 교수가 유감을 표명했다... [논단] 장신대의 신학춘추는 '동성애' 부추기고 '무당'을 예수의 자리에 두려는가?
2017년 5월 30일(화)에 발행된 장로회신학대학교 공식 신문인 신학춘추 114호에는 제4면, 7면, 8면에 걸쳐서 동성애를 옹호할 뿐만 아니라 무당을 두고 ‘하늘과 땅을 잇는 사람’이라고 칭하였다. 기사 내용들 중 어떤 부분에서도 동성애와 무당의 인터뷰를 성경의 가치관으로 여과하려는 시도를 하지 않았다. 동성애 진영과 무속인의 대변인 노릇을 자처한 것이다... 케리그마신학硏, 내달 1일 '몰트만 교수님과의 신학 탁상담화' 진행
칼 바르트 이후 20세기 최고의 신학자로 손꼽히는 위르겐 몰트만 독일 튀빙엔대 명예교수와의 특별한 만남이 마련됐다. 케리그마신학연구원(원장 김재진 박사·전 한국조직신학회장)은 오는 6월 1일 오후 7시 서울 마포구 신촌성결교회(담임목사 박노훈) 채움 3실에서 몰트만 교수를 초청해 대화를 나누는 <몰트만 교수님과의 신학 탁상담화>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김영한 칼럼] 섬기는 자로서의 나사렛 예수(IV)
나사렛 예수께서 보여주신 섬김의 정신은 그의 본성에서 나온다. 그의 본성은 그가 단순히 예언자였다는 사실을 너머서서 그가 "태초의 말씀"(the Word at the beginning)이었다는 사실에 근거한다. 사도 요한은 요한복음에서 예수가 태초의 말씀이 인간의 모습으로 오신 성육신하신 하나님의 "독생하신 아들"(ó μονογενής υίός, the only begotten Son, 요 .. "교회가 사랑 필요로 하는 사람 외면하지 않아야죠"
장로회신학대학교 신약학 소기천 교수가 쓴 'Jesus in Q'가 부활절을 앞둔 지난달 6일(현지시간)미국(Wipf and Stock 출판사)에서 출판됐다. 성서 신약학계의 거두로 평가받는 고(故) 제임스 로빈슨 미 클레어몬트대 명예교수는 신학교와 학문을 잇는 책이자, 목사와 평신도를 잇는 책으로 이 책을 평했다... [김영한 칼럼] “성공 아닌 섬김”을 복음 선교의 좌우명으로 산 조선인의 어머니
서서평(徐舒平) 선교사는 본명으로는 엘리자베스 요한나 세핑(Elsabeth Johanna Shepping, 1880-1934)으로 독일 비스바덴에서 태어나 9세에 미국으로 이민가서 간호학교를 졸업하고 한국 선교를 지원하여 미국 남장로교선교부의 간호선교사로 파송을 받아 32세에 조선으로 와서 1912년부터 1934년 54세로 소천하기까지 22년 동안 일제점령기에 당시 한국의 궁핍한 지역으로 의.. 한장총, 다음달 11일 '제6회 장로교신학대학교찬양제' 연다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 채영남 목사·한장총)이 다음달 11일 오후 6시 서울 강동 '월드글로리아센터' 언더우드홀에서 '제6회 장로교신학대학교찬양제'를 개최한다. 지난 2012년 '장로교총회설립 100주년 기념'으로 시작돼 매년 5월에 개최된 찬양제는 한국장로교의 미래인 연합의 장으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김영한 칼럼] 섬기는 자로서의 나사렛 예수(III)
예수의 섬김에는 그가 가진 인간적인 공감, 연민, 눈물과 피(생명 증정)가 있었다. 예수는 그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문제와 고통 속에 있는 모든 사람들에 대하여 공감의 마음, 연민의 마음을 가지셨고, 눈물을 흘리셨고, 십자가에 달려서 피를 흘리셨고 그 자신의 생명을 증정하신 섬김의 사람이었다... [김병구 복음칼럼] 구원에 있어서 자유의지를 가진 인간의 책임
선한 행위가 구원의 증거라는 말은 선한 행위가 없으면 구원을 받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선한 행위가 없으면 구원을 받지 않았다는 것과 선한 행위가 있어야 구원을 받는다는 말은 무엇이 다른가? 선한 행위가 없으면 구원을 받지 않았다는 말은 ‘선한 행위는 구원의 결과이다’라고 말하는 것이다. 선한 행위가 있어야 구원을 받는다는 말은 ‘선한 행위가 구원의 원인이다’는 말이다... [신간소개] '성경이 어렵다면 이 책이 딱!' 읽으면 하나님을 알게 되는 '성경 이야기'
성경 66권을 역사의 관점을 가지고 한 권으로 짧게 요약하고 성경의 흐름과 역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책이 나왔다. 기쁨교회 이우승 목사가 저술한 「읽으면 하나님을 알게 되는 '성경 이야기'」가 그것이다. 이 목사는 "성경이 어려워서 읽지 못했던 분에서부터 성경을 잘 알지만 역사적으로 이해하지 못한 분들과 성경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출판.. "동성애는 비성경적·동성애자는 약자 아냐" 서울신대의 선언이 불만인 이들
"동성애는 죄이고 동성애자는 사회적 약자가 아니라고 하시는 노세영 총장님과 박명수 교수님 존경하고 응원합니다. 끝까지 그렇게 외쳐주세요." 지난 3월 28일 서울신학대학교(총장 노세영) 학생회가 운영하는 페이스북 페이지 '서울신학대 대신 전해드립니다'(서대전)에 올라온 글이다. 이 글은 서울신대가 지난달 14일 성결인의집 대강당에서 성결인의집 대강당에서 개교 106주년 기념 예배 기념 시간에.. [김병구 복음칼럼] 칼비니즘과 장로교회와 퓨리터니즘(1)
장로교회는 칼비니즘을 신조로 한다는 것이 일반적인 생각인 것 같습니다. 그러나 전 세계 장로교회가 헌법에 자신의 신조로 규정하고 있는 웨스트민스터신조는, 퓨리탄의 원조인 스코틀랜드의 장로교회들이 주도한 3년 동안에 걸친 논의 끝에 작성한 것으로 퓨리터니즘에 기반하고 있음에 유의해야 합니다... [김영한 칼럼] 섬기는 자로서의 나사렛 예수(II)
예수는 이웃 사랑의 구체적인 예로서 선한 사마리아인(Good Samaritan, Le Bon Samaritain)의 비유(눅 10: 30-37)를 가르치신다: 어떤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여리고로 내려가다가 강도를 만나서 강도들이 그 옷을 벗기고 때려 거의 죽은 것을 버리고 갔다. 마침 한 제 사장이 그 길로 내려가다가 그를 보고 피하여 지나가고, 한 레위인도 피하여 지나갔다... '해방신학자' 홍인식 "동성애는 인권"이란 말에…주요셉 "동성애는 멸망의 길"
반동성애기독시민연대 대표 주요셉 목사가 “'동성애=죄악'이라는 방식으로 접근하면 안 된다”는 '해방신학자' 홍인식 목사(순천중앙교회 담임)의 견해에 일침을 가했다. 주요셉 목사는 홍인식 목사의 인터뷰 기사가 25일 한 교계 매체를 통해 보도 되자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홍 목사의 동성애에 관한 주장을 조목조목 반박했다... [김영한 칼럼] 섬기는 자로서의 나사렛 예수(I)
여태까지 역사적 예수는 주로 전통교회와 신학에서 대속자, 구속주의 관점에서 다루어졌다. 이는 인간으로 오신 성육신 하나님의 말씀인 나사렛 예수의 역사와 인류와 우주를 향한 핵심적인 역할을 강조해왔고 그것이 기독교 신앙의 핵심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면서 전통교회는 구세주와 대속자이신 예수의 초자연적 모습을 강조에 치중함으로써 그가 진정한 인간으로서의 섬기는 모습에 대하여는 크게 부각하지 아니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