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치개막
    '굿바이 소치'…'4년 후 평창에서 만나요'
    2014 소치 동계올림픽이 24일 새벽 1시(이하 한국시간) 피시트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거행되는 폐막식을 끝으로 17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88개국 280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개최국 러시아가 20년 만에 종합 순위 정상을 정복했다. 러시아가 동계올림픽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한 것은 1994년 릴레함메르 대회 이후 20년 만이다. 러시아는 소비에트연방의..
  • 소치동계올림픽, 14명의 기독 선수 도전과 활약…"하나님께 영광을"
    24일 '2014 소치 동계올림픽'이 폐막했다. 소치 동계올림픽이 끝나면서 이제 전 세계의 시선은 차기 개최지인 대한민국의 평창으로 쏠리고 있다. 올림픽 기간 동안 대회에 임하는 한국 국가 대표 선수들의 마음은 짐작컨대, "메달을 내가 딸 수 있다면"이겠지만, 기독교 선수들의 소망과 기도 제목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를 원합니다"가 아니었을까 한다...
  • "KOC, 김연아 판정에 대한 이의제기 없었다" AP보도
    한국올림픽위원회(KOC)가 여자피겨 경기결과에 대해 항의했지만 국제빙상연맹(ISU)이나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아무런 관련 서한을 받지 못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AP는 22일 "한국에서는 김연아가 편파판정 때문에 금메달을 놓쳤다며 분노가 들끓고 있지만 공식 항의가 제기되지 않았다. 국제빙상연맹에 대한 항의는 규정상 경기가 끝난 직후에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AP는 "..
  • 남자빙속
    한국 '3회 연속 톱10' 문턱 못 넘어...남자 빙속 팀추월 '은'
    한국이 겨울올림픽 3회 연속 톱10 진입 목표를 결국 이루지 못했다. 한국은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폐막을 하루 앞둔 22일(현지시간)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팀 추월에서 은메달을 추가해 이날까지 금메달 3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땄다. 한국의 종합순위는 현재 13위다. 한국은 2006년 토리노 대회에서 금메달 6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로 7위, 2010년 밴쿠버 대..
  • NYT독자들...댓글 "내가 돌겠다. 말도 안돼..."
    뉴욕타임스의 21일 4개면에 걸친 여자피겨스케이팅 파문 보도와 관련한 미국 네티즌 독자들이 뜨거운 반향을 보이고 있다. 뉴욕타임스 독자들은 웹사이트에 전례없이 엄청난 의견들을 올리고 있다. 이 기사에 미동부시간 오후 9시 현재 566명이 댓글을 달았고 상위권 의견마다 수많은 댓글들이 달려 있다. 뉴욕타임스가 제한된 기사에만 댓글을 허용하고 있는데다 미국의 네티즌들이 ..
  • 피겨 심판 고위 관계자 "심판 구성, 실제 편파적이었다"
    김연아(24)가 2위에 머문 2014 소치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경기 결과에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대회 심판 고위 관계자가 심판 구성에 실제 문제가 있었음을 시인했다. 익명을 요구한 소치동계올림픽 피겨 종목 심판 고위 관계자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일간지 USA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애초부터 금메달을 딴 러시아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에게 유리한 쪽으로 심판 구성이..
  • 피겨시상식
    ISU 공식 입장 "피겨 채점 방식 전혀 문제 없다"
    국제빙상연맹(ISU)이 논란이 불거진 피겨스케이팅 체점 방식이 전혀 문제가 없다는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대한빙상연맹은 22일(한국시간) ISU 친콴타 회장을 만나 전날 벌어진 피겨 여자 싱글이 ISU 규정과 절차에 따라 정당하게 치러졌는지에 대한 확인을 요청했다. 대한빙상연맹이 ISU를 상대하는 사이 대한체육회는 최상위 기관인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직접 이의를 제기했다. ..
  • 뉴욕타임스
    뉴욕타임스, '뒤틀린 금'이라는 제목으로 피겨 논란
    뉴욕타임스가 '뒤틀린 금(Gold, With A Twist)'이라는 제목으로 소트니코바의 금메달 논란을 톱기사로 싣고 4개면에 걸쳐 상세히 보도했다. 뉴욕타임스는 21일 여자피겨스케이팅에 전문가들의 반응과 김연아의 패배원인을 분석하는 A섹션 1면을 비롯 무려 4개면에 걸쳐 관련 기사를 실었다. 타임스는 1면 톱으로 소트니코바가 경기를 끝내고 얼굴을 두손으로 감싼 사진을 싣고 "1..
  • 김연아
    빙상연맹, ISU에 김연아 채점 재검토 정식 요청
    2014소치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의 편파판정 논란에 대해 대한빙상경기연맹이 국제빙상연맹(ISU)에 정식으로 재검토를 요청했다. 22일(한국시간) 대한체육회에 따르면 대한빙상연맹은 이날 ISU 친콴타 회장을 만나 전날 벌어진 피겨 여자 싱글이 ISU 규정과 절차에 따라 정당하게 치러졌는지에 대한 확인을 요청했다. 친콴타 회장은 확인해보겠다고 답했다. 또 대한체육..
  • 심석희
    심석희, 여전히 차세대 한국 쇼트트랙 대들보
    첫 번째 올림픽을 치른 심석희는 "아직 멀었다"며 벌써부터 4년 뒤 평창에서의 선전을 다짐했다. 심석희는 22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소치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m 결승에서 1분31초027로 동메달을 가져갔다. 경기후 심석희는 "침착하지 못했던 것 같다. 레이스를 풀어나가지 못했다"며 "타이밍이 안 맞았다기보다는 내가 그 타..
  • 안현수
    빅토르 안(안현수)는 8년 만에 3관왕 올라
    빅토르 안(29·한국명 안현수)이 2014소치동계올림픽 쇼트트랙의 최고 스타의 자리에 올라섰다. 빅토르 안은 22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소치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00m 결승에서 41초471로 1위를 차지했다. 1000m 우승으로 러시아 쇼트트랙 역사상 첫 번째 올림픽 금메달리스트가 된 빅토르 안은 그동안 스타트가 늦다는 평가로..
  • 박승희
    가려졌던 '박승희', 알고보면 국가대표 8년차
    막내 심석희(17·세화여고)의 그늘에 가려있던 박승희(22·화성시청)가 소치에서 빛을 발했다. 박승희는 22일 오전(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소치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m 결승에서 금메달을 차지해 2관왕에 올랐다. 앞서 열린 3000m 계주에서 올림픽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박승희는 이날 1000m까지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
  • 박승희
    박승희, 한국 선수 첫 2관왕…男 팀추월 은메달 확보
    2014소치동계올림픽에 출전한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의 박승희(22·화성시청)가 한국 선수단 첫 2관왕에 올랐다. 박승희는 22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대회 쇼트트랙 여자 1000m 결승에서 1분30초761로 1위를 차지했다. 3000m 계주에서 동료들과 함께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박승희는 한국 선수단 최초로 대회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 [소치2014]'수긍 힘든 기술점수'…아쉬웠던 김연아 마지막 연기
    '수긍 힘든 기술점수'…아쉬웠던 김연아 마지막 연기
    모두가 숨죽여 올림픽 2연패의 주인공을 기다렸지만 뜻은 이뤄지지 않았다.'피겨 여왕' 김연아(24)는 납득하기 힘든 기술점수로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전날 쇼트프로그램에 이어 이날 프리스케이팅에서도 김연아는 계속된 심판들의 인색한 점수를 끝내 넘지 못했다...
  • 김연아
    피날레 앞둔 김연아…"피겨 인생 17년간 고통과 싸워왔다"
    김연아의 중학교 시절 친구 김수진(24)씨는 일본 민영방송 니혼 TV가 소치올림픽 직전 만든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에 출연해 그동안 어디서도 하지 않았던 김연아의 이야기를 꺼내놨다. 세계 최고의 7분을 위해 피겨 인생 17년간 고통과 싸웠던 김연아의 진짜 이야기다...
  • 김연아
    김연아, 프리 맨 마지막 24번째 연기…21일 오전 3시46분
    2014 소치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근소한 차이지만 1위에 오른 '피겨여왕' 김연아(24)가 프리스케이팅에서는 마지막으로 연기를 펼친다. 김연아는 20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해안 클러스터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 기자회견실에서 열린 소치올림픽 피겨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 조추첨에서 마지막 4조 6번째 순서를 뽑았다. 쇼트프로그램에서 74.92점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