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성장률
    코로나로 성장률 3.7%p↓… 산업硏 “고용·소비 피해 커”
    코로나19가 우리나라의 연간 경제 성장률을 3%포인트(p) 넘게 낮췄다는 분석이 나왔다. 민간 소비와 고용에는 우리나라 주요 위기 가운데 지난 1998년 외환위기 다음으로 큰 충격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연구원은 9일 이런 내용을 담은 '코로나 팬데믹이 한국 경제와 산업에 미친 영향' 보고서를 내놨다...
  • 생활경제 생필품 달걀 라면 물가 KBS
    코로나에 치솟는 물가까지 팍팍한 서민경제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년 8개월 만에 최대 상승폭을 기록하면서 서민들의 경제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코로나19로 가뜩이나 팍팍한 가계 살림에 장바구니 물가까지 치솟으면서 '먹고 사는' 기본적인 생활마저 힘겨워지는 모습이다...
  • 땅 주택 택지 부동산투기 투기 땅투기 등의 이미지 썸네일
    수도권 택지 발표 결국 '하반기로'… 공급계획 차질 없나
    투기 의혹으로 인해 정부의 계획이 차질을 빚음에 따라 향후 주택공급 일정도 밀리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정부는 올해 안에는 신규 택지를 발표한다는 계획이지만 구체적인 발표 시점을 특정하지 못한 상황이다...
  •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2021년 공동주택 공시가격 초안에 대해 의견수렴과 검토 절차를 거쳐 오는 29일 결정·공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종합부동산세 대상인 공시가격 9억원을 초과하는 서울시 공동주택은 41만3000가구로 집계됐다. ⓒ뉴시스
    올해 공동주택 공시가 상승률 19.05%… 서울 19.89%·세종 70.25%↑
    올해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전국 기준으로 전년 대비 19.05% 상승했다. 서울도 19.89% 상승했고, 천도론으로 집값이 크게 뛴 세종은 무려 70.25% 상승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2021년 공동주택 공시가격 초안에 대해 의견수렴과 검토 절차를 거쳐 오는 29일 결정·공시한다고 28일 밝혔다...
  • 서울세관 전성배 외환조사총괄과장이 정부대전청사에서 서울 시내 아파트를 불법 취득한 외국인 수사결과에 대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뉴시스
    관세 떼먹고 서울 강남에 아파트 산 외국인 무더기 적발
    관세청 서울본부세관은 환치기 자금이나 관세포탈 등 불법자금으로 아파트 16채를 매수한 외국인 17명과 외환당국에 부동산 취득 사실을 신고치 않고 아파트 39채를 매수한 외국인 44명 등 총 61명을 적발하고, 같은 혐의로 37명의 외국인에 대해 추가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 업무상 취득한 정보로 도시철도 역사 예정지 인근의 땅을 매입했다는 부동산 투기 의혹이 제기된 경기 포천시 공무원 A씨가 지난달 29일 오전 11시 20분께 의정부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를 마치고 법정 밖으로 나서던 모습. ⓒ뉴시스
    ‘40억대 땅 투기혐의’ 포천시 간부 기소
    업무상 취득한 정보로 도시철도 역사 예정지 인근의 땅을 매입했다는 부동산 투기 의혹이 제기된 경기 포천시 공무원이 재판에 넘겨졌다. 26일 의정부지검에 따르면 검찰은 지난 23일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포천시청 간부 공무원 A(52)씨를 구속기소했다...
  • 아파트 공사
    이번주 2차 신규택지 15만가구 발표… 집값 안정 될까
    정부가 이번주 14만9000가구 규모의 2차 신규 공공택지를 발표한다. 2·4 공급대책 중 가장 확실한 공급 방안이란 점에서 시장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입지의 매력에 따라 파급효과가 달라질 수 있지만 전문가들은 정부가 지속적으로 강력한 공급 시그널을 보내고 있다는 점에서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 아파트
    서울 재건축 아파트 가격 여전히 상승세
    서울의 재건축 아파트 매매가격이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다소 줄었지만 목동 신시가지, 압구정동 한양 7차 등 주요 단지들을 중심으로 여전히 상승세를 이어갔다. 23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와 동일하게 0.08% 올랐다. 재건축 아파트는 지난주보다 0.08%p 낮아진 0.10% 상승을 기록했다...
  • 국내 최초 비트코인 ATM 출시
    코인광풍에 지친 투자자들, 증시로 귀향 중
    투자자예탁금이 이달 들어 다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코인 광풍 후 조정기에 들어서자 다시 상승장이 시작된 증시로 회귀하는 투자자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 부채탕감토론회
    “10명 중 6명은 빚… 저축은 최저”
    20일 신한은행이 발간한 '2021 보통사람 금융생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월평균 부채상환액은 43만원으로 소득 대비 비중이 9.0%를 차지했다. 부채상환액은 빚을 갚기 위해 매달 지출하는 금액으로 대출 원금과 이자를 말한다...
  • 대전 공직자 부동산 투기 감시 시민조사단 1차 결과발표 기자회견의 모습. ⓒ뉴시스
    “대전 공무원 등 대거 안산산단에 땅 투기 의심”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와 정의당 대전시당으로 구성된 '대전시 공직자 부동산 투기 감시 시민조사단'은 19일 오전 대전시청 북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무원 명단과 일치하는 28명, LH직원 명단과 일치하는 9명을 확인했다고 공개했다...
  • 정세균 국무총리가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남구준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국수본)의 보고 받기에 앞서 발언을 하고 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임직원의 신도시 투기 의혹 사건 수사를 총괄 지휘한다. ⓒ뉴시스
    합수본, ‘땅투기 의혹’ 868명 내·수사… 고위공직자 4명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 신도시 불법투기 의혹' 등을 수사 중인 정부합동 특별수사본부(합수본)가 총 868명을 수사 또는 내사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합수본을 이끌고 있는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 고위 관계자는 19일 기자들과 만나 부동산 투기 의혹 관련 총 198건, 868명을 내·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 월세 전세 집값 뉴시스
    전월세신고제 오는 6월 시행
    오는 6월1일부터 전월세신고제가 시행된다. 수도권과 지방 광역시, 세종시, 전국 도(道)의 시(市) 지역 등 도시 지역 대부분이 신고 대상 지역이다. 보증금 6000만원 초과 또는 월세 30만원을 초과하는 임대차 신규·갱신 계약 모두 신고해야 한다...
  • 노량진수산시장 상인의 모습.
    日 오염수 방류에 노량진수산시장 '울상'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에서 나오는 방사성 물질을 포함한 오염수의 해양 방류를 결정한 다음 날인 지난 14일 오후 국내 최대 수산물 시장인 서울 노량진 수산시장. 평소라면 봄 제철 수산물을 사려는 손님들도 북적일 때지만, 활기를 찾아보기 힘들었다...
  • 국토교통부는 14일 '도심 공공주택 복합개발사업' 2차 선도사업 후보지로 강북구 역세권 7곳과 저층구거지 4곳, 동대문구 역세권 1곳과 저층주거지 1곳 등 총 13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를 통해 1만2900가구의 신축주택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뉴시스
    미아역·수유동·용두동… 도심공공복합사업 2차 후보지 13곳 ‘낙점’
    정부가 서울 강북구 미아역 인근과 수유동 저층주거지, 동대문구 용두동 역세권 등을 2차 도심공공 복합개발사업 후보지로 낙점했다. 국토교통부는 14일 '도심 공공주택 복합개발사업' 2차 선도사업 후보지로 강북구 역세권 7곳과 저층구거지 4곳, 동대문구 역세권 1곳과 저층주거지 1곳 등 총 13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 3월 말 기준 은행권 가계대출 잔액이 1009조5000억원으로 한 달 전보다 6조5000억원 증가했다. 지난달 전세자금대출이 2조8000억원 증가하면서 전체 주택담보대출은 5조7000억원 늘었다. ⓒ뉴시스
    3월 은행 가계대출 1009조... 주담대 5.7조↑
    14일 한국은행의 '2021년 3월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기준 은행권 가계대출 잔액은 1009조5000억원으로 한 달 전(1003조1000억원)보다 6조5000억원 늘어났다. 3월 증가폭으로는 지난해 3월(9조6000억원)에 이어 통계 작성을 시작한 2004년 이후 두 번째로 크다...
  • 최저임금 1만원
    “식당 문 닫고 알바 하는게 나아”
    외식업계가 최저임금 인상 역풍을 우려하고 있다. 코로나19로 매출이 뚝 떨어져 직원을 줄이고 아르바이트생 근무시간을 단축하는 등 인건비를 줄이기 위해 안간힘을 썼는데, 최저임금까지 오르면 고용시장이 더욱 위축될 수 밖에 없다. "차라리 가게 문을 닫고 알바하는게 낫겠다"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