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의 전 차관 출국금지 의혹'의 주요 피의자로 거론되는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이 22일 수원지검에 수사심의위원회 소집을 신청했다. 또 대검찰청에 전문수사자문단 소집을 요청했다. 이 지검장 측은 이날 출입기자단에 보낸 입장문을 통해 "대검에 전문수사자문단 소집을 요청함과 동시에 수원지검에 수사심의위원회 소집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상직 체포동의안 국회 본회의 통과… 역대 15번째
배임·횡령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이스타항공 창업주 이상직 무소속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2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고 무기명투표로 '국회의원 이상직 체포동의안'을 표결에 부쳐 재석 255명 중 찬성 206명, 반대 38명, 기권 11명으로 가결시켰다... 김진홍 목사, 선거법 위반 ‘무죄’
김 목사는 지난해 1월4일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문재인 퇴진 국민대회'에서 "4·15 제21대 총선에서 문재인 주사파 정권에 반대하는 애국시민 151명 이상을 투표로 뽑자"는 취지의 발언을 해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오세훈 “박원순 전 시장 성폭력 사건, 진심으로 사과”
오 시장은 이날 '서울시장 사과문'을 통해 "전임 시장 재직시절 있던 성희롱·성폭력 사건에 대해 현직 서울시장으로서 진심으로 사과한다"며 "사건 발생 즉시 즉각적인 대처는 물론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에 대해서도 서울시의 대처는 매우 부족했다"고 말했다... 새 국무총리 김부겸 "협치·국민통합 더 노력"
김 후보자는 이날 오후 국회 인사청문회 준비가 이뤄질 서울 종로구 금융감독원연수원 앞에서 취재진과 만나 이같이 말한 뒤 "대한민국의 공동체 미래를 위해 야당과 협조하고 협의 구하는 일에 주저하지 않겠다"고 했다... 與 새 원내대표 윤호중
더불어민주당의 새 원내사령탑의 4선 친문(親文·친문재인)인 윤호중 의원이 선출됐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원내대표 경선에서 169표 중 104표를 득표해 압도적인 표차로 박완주 의원에 승리를 거뒀다... “이성윤 기소 불가피”… 대검, ‘김학의 수사팀’ 의견 수용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조남관 검찰총장 직무대행(차장검사)은 최근 "이성윤 지검장에 대한 기소가 불가피하다"는 수원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이정섭)의 의견을 수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 지검장 기소 시기는 문재인 대통령의 차기 검찰총장 지명 이후로 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文대통령, ‘일감 몰아주기’ 의혹 전효관 비서관 감찰 지시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출입기자단에 "문 대통령은 언론에서 제기된 전효관 문화비서관의 서울시 재직 당시 일감 몰아주기 의혹과 김우남 한국마사회장의 폭언 등에 대해 즉시 감찰을 실시해, 사실관계를 철저히 확인하고 신속하고 단호한 조치를 취할 것을 민정수석에게 지시했다"고 전했다... ‘김어준 TBS 퇴출’ 靑청원, 나흘 만에 20만 명 돌파
TBS 교통방송 간판 프로그램 '김어준의 뉴스공장' 진행자인 방송인 김어준씨를 TBS에서 퇴출해달라는 내용의 청와대 국민청원이 13일 서명 인원 20만명을 넘어섰다. 청와대는 청원글을 올린 후 한 달 이내 20만명 이상의 동의 서명을 받으면 청와대나 정부부처 관계자 등이 관련 답변을 하도록 하고 있다... 오세훈의 서울시, 정부 방역과 ‘거리두기’
정부는 오 시장이 방안을 건의해오면 협의를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미 지금도 지방자치단체의 자율권을 존중해 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는 입장이다... 정부 '백신 소통 정책' 어떻게 봐야 하나
9일 현재 학교 돌봄 인력, 취약시설 접종 대상자 등 14만2202명의 접종이 연기됐다.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종사자와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등 60세 미만 대상자 3만8771명의 접종도 보류된 상태다... 안철수 “승리 헌신 약속 지켜… ‘野 대통합’ 두번째 약속도 지킬 것”
안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당 최고위원회의를 갖고 "야권은 단일화로 최선을 다했지만 냉정히 따진다면 이번 선거는 야권의 승리라기 보다는 민주당의 패배"라며 "민주당의 패배는 정책의 실패 등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결국 그간 일련의 선거에서 대승, 연승에 취해 민심 앞에 교만했던 게 가장 큰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차르’에서 ‘자연인’으로… 김종인 “국힘, 자기혁신 계속해야”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8일 "국민 여러분의 압도적 지지로 서울과 부산 재보궐선거를 승리함으로써서 정권교체와 민생회복을 위한 최소한의 기반은 만들었다고 생각하고 저는 이제 자연의 위치로 돌아간다"며 임기를 마치고 물러났다... 오세훈의 서울시, ‘박원순표’ 지운다… 시정 대대적 변화
오세훈 서울시장 당선자가 서울시에 재입성했다. 2011년 서울시장 재임 당시 무상급식 논쟁으로 자리에서 물러난지 10년 만이다. 오 당선자의 재입성으로 향후 서울 시정에 대대적인 변화가 예상된다. 고(故) 박원순 전 시장이 2011년 취임 이후 '한강 르.. 10년 만에 돌아온 오세훈, 교육 정책 달라질까
11년 전처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과 오 시장의 교육철학이 달라 교육청이 추진해온 정책에도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어서다. 교육계에서는 박 전 시장 당시 서울시와 교육청 간 협력적 구조가 견제 구조로 바뀔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오세훈·박형준 “정권 교체 초석 놓는데 최선”
이날 오전 서울시청사로 첫 출근한 오 시장은 국민의힘 의원 총회에 화상으로 참석해 "시정에서 유능함과 능숙함을 보여 역시 다르구나, 일 잘한다는 평가 받아 내년 정권교체의 초석을 놓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 오세훈 57.5%, 부산 박형준 62.7% '압승'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새벽 개표가 완료된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오 후보는 279만8788표를 얻어 190만7336표에 그친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39.18%)를 제치고 시장에 당선됐다... 서울·부산시장, 오세훈·박형준 압승 전망
이날 저녁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를 비롯해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 주호영 원내대표, 이종배 정책위의장 등 지도부는 여의도 중앙당사에 마련된 상황실에서 출구조사 결과를 함께 지켜봤다... 경찰 “투기 의혹 靑경호처 직원 압수수색 자료 분석 중”
경찰이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받고 있는 청와대 대통령 경호처 직원의 압수수색 자료를 분석 중이다. 정부합동 특별수사본부(합수본) 관계자는 7일 기자들과 만나 "(전날) 청와대 압수수색 이후 자료를 분석 중"이라며 "금융 관련 토지거래나 돈이 건네진 정황 등 종합적으로 상황을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검찰 “정인이 입양모, 감정 조절 안 돼”… 전자발찌 청구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3부(부장판사 이상주)는 7일 장씨의 살인 및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아동학대치사) 등 혐의, 입양부 A씨의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 등) 혐의 10차 공판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