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대설경보가 발효 중인 강원 강릉시에 나흘째 눈이 쏟아지는 가운데 중장비가 제설하고 있다. 이번 눈은 10일까지 10~30㎝ 이상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진부령 106㎝, 강릉 91㎝ 폭설...오늘도 최고 20cm 더온다
월요일인 10일 서울·경기도는 대체로 흐린 가운데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수도권 기온은 영하 7도에서 영하 2도를 보이겠으며 눈이 얼어 미끄러운 곳이 많아 교통안전에 주의해야 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5시 현재 전국이 흐리고 동해안에 대설특보가 발효 중이다. 강원도 영동, 경상남북도에는 눈이 내리고 서울·경기도, 충청남북도, 전라북도 일부 지역에서도 산발적.. 중앙재난본부, 폭설대비 비상2단계 근무 강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강원·경북 일부지역에 대설경보가 내려지고 중부지방의 대설주의보가 확대됨에 따라 8일 오후 10시40분을 기해 근무를 비상 2단계로 강화했다고 발표했다. 대책본부는 폭설에 대비해 제설장비와 인력을 추가로 배치하고 상습 교통 두절지역과 급경사, 굴곡부 등 눈길 취약구간에 제설 작업을 집중하고 있다. .. '진부령에 눈 70㎝'...영동지역은 최고 30cm 더 온다
영동 해안과 산간에 나흘간 내린 '70㎝ 폭설'로 산간마을 주민이 고립되고 시내버스 운행도 차질을 빚고 있다. 강원지방기상청은 9일 지난 6일부터 이날 오전 8시까지 내린 눈은 진부령 70㎝, 강릉(왕산면) 64㎝를 비롯해 강원 영동지역 대부분이 40센티미터 가량의 적설량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오전 8시 현재 적설량은 삼척(신기면) 59㎝, 강릉 55㎝, 정선(임계면) 50㎝,.. 강원 폭설...9일에는 중부내륙에도 확대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 지역에 내리는 폭설이 9일 중부 일부 내륙까지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8일 "기압골의 영향으로 9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며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에 눈 또는 비가 계속되고 중부 일부내륙에도 오전에 다소 많은 눈이 쌓이겠다"고 예보했다. 또 "강원도 영동에는 10일까지 눈이 이어져 최대 70㎝ 이상 쌓이는 곳이 있을 것".. 강원 최고 54㎝ '눈폭탄'…지붕무너지고, 도로 통제
강원 영동지방에 대설 특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적설량이 최고 54㎝를 기록하며 폭설로 인해 도내 도로 곳곳이 통제되고 있다. 8일 오전 7시부터 강원 삼척시 미로면 상사전리∼장면 사이 일명 '댓재 구간'의 차량이 전면 통제되고 있으며 인제∼고성 간 미시령 옛길 구간도 폭설로 인해 전면 통제되고 있다. 또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 456번 지방도로(옛 영동고속도로)구간은 월동 장비를 .. 영동지방은 지금 '설국'...모레까지 최고 70㎝
대설경보가 발효 중인 곳은 강릉·속초·고성·양양 평지, 강릉·동해·삼척·정선·속초·고성·양양·평창·홍천·인제 산간과 태백 등 11곳이고 양구 산간과 동해·삼척 평지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많은 눈이 내리면서 일부 산간마을은 고립됐고 20여개 시내버스 노선도 단축 운행됐다. 초등학교 등 학교 10여 곳은 임시휴업이나 단축수업을 했고 졸업식과 개학도 11일 이후로 연기됐다. .. 주말에는 전국 흐리고 눈·비…영동엔 폭설
금요일인 7일 강원도 영동과 경북 동해안에는 산발적으로 눈이 내리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4시를 기해 강원도 대부분 지역과 경상북도 산간 지역에 대설 예비특보를 내렸다. 토요일까지 예상적설량은 강원도 영동·경북 북동 산간 등은 20∼40cm, 서울·경기도·강원 영서·충북 등은 1∼3cm, 충청남도·전라남북도·경상남도 등은 1cm 내외다... [오늘의 날씨] 연휴 끝 한파 기승, 전국 영하권 '뚝'
오늘 날씨는 북서쪽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전날보다 다소 춥겠다.해안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내륙에서도 바람이 강해 시설물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연휴 사흘째 전국에 비교적 많은 비…귀경길 조심
기상청은 이날 "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아침에 경기북부부터 비(강원산간 눈 또는 비)가 시작되겠다"며 "오후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점차 확대되겠다"고 예보했다. 또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겨울비 치고 다소 많은 비가 내리면서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고 이번 비는 내일(2일)까지 계속되겠다. 이날 오전 5시부터 2일 자정까지 예상 강수량은 중부지.. 설날 전국 아침 성묘길 '영하'… 영하7도~ 0도 분포
민족 최대의 명절 설날인 31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아침에는 다소 춥겠다. 기상청은 30일 내일은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아침에는 내륙 대부분 지방의 기온이 영하로 떨어져 쌀쌀하겠다고 예보했다. 그러나 낮에는 서울 6도를 비롯해 전국이 영상권으로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AI 확산 진원지 겨울철새 작년보다 11% 증가
조류인플루엔자(AI)의 진원지로 지목받는 겨울철새 개체수가 작년보다 1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이 전국 195개 철새도래지를 대상으로 겨울철 조류 동시센서스를 실시한 결과 올해 겨울철새 개체수는 총 126만9396개체로 지난해 113만3394개체와 비교해 11.1% 정도 늘었다. 조사지역 중 겨울철새가 가장 많이 찾아온 지역은 금강호(25만8221개체)였으.. 설 연휴 첫날 30일 전국 곳곳 비…설날 '포근'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흐리고 중부지방(강원도영동 제외)은 아침부터 낮 사이 가끔 비(강수확률 60~80%·강원산간은 비 또는 눈)가 내리겠다"며 "전라남북도와 경북북서내륙에서 낮 한때 비(강수확률 60%)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이날 오전 6시 현재 기온은 서울 6.5도, 수원 4.2도, 인천 5.6도, 춘천 1도, 강릉 11도, 청주 3.8도, 대전 5.2도, 세종.. 오늘밤 제주도부터 비 시작…내일 전국 확대
설 연휴를 하루 앞둔 29일 늦은 오후 제주도부터 비가 시작돼 전국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에 서쪽지역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며 "전라남도와 제주도에는 늦은 밤 비(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밤부터 내일 오전 사이 남해상에는 천둥과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며 "항해하거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를 당.. 설 연휴 내내 포근…사흘동안은 비소식
설 연휴에는 포근한 날씨 속에 설날 당일을 제외한 3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눈·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27일 "30일과 다음달 1~2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강원산간 눈 또는 비)가 내리겠다"며 "30~31일에는 동해안에 다소 높은 물결이 일겠다"고 예보했다. 설 연휴 첫날인 30일 오전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기압골의 영향으로 새벽 전라.. 26일에는 기온 '뚝'...영동지방엔 눈,비
26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기온이 떨어지고일부 지역에 눈 또는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26일은 대륙성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눈·비(강수확률 60~90%)가 내리다가 낮부터 개겠다고 내다봤다. 26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영하 5도, 인천 , 수원 영하 4도, 춘천 영하 6도, 강.. 전국이 흐리고 비오는 가운데 미세먼지
주말인 25일 전국이 흐린 가운데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오전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는 대부분 밤에는 그치겠다. 기상청은 이날 "서해상에서 다가오는 저기압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겠다"며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아침에 서울·경기와 충남 서해안에서 비(강수확률 60~90%)가 내리겠다고 밝혔다. 비는 오전 전국적으로 확대됐다가 오후 서쪽지역부터 점차 그쳐 밤에 대부분 끝나겠다".. 봄처럼 포근한 주말…낮 기온 3∼14도 예상
오늘 오후에는 낮 기온이 14도까지 오르는 포근한 날씨속에 차차 흐려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24일 전국이 일본 동쪽 해상에 있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중부지방은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점차 받아 오후에 차차 흐려지겠다고 예보했다.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중북부에는 낮부터 밤사이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온실가스 배출업체 10곳중 1곳 감축량 미달성
온실가스 배출량이 많은 업체 10곳중 1곳은 온실가스·에너지 감축 목표량을 달성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환경부에 따르면 2012년도 목표관리제 이행실적 평가 대상 업체 434곳중 42개 업체가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 2012년 기준으로 업체별로 보면 석유·화학 74개, 제지 43개, 철강 34개, 건물 33개 등으로 많고 배출허용량 기준으로는 발전시설 41.5%, 철강.. 환경연합 "AI 확산 '철새 주범론' 주장은 성급"
환경운동연합은 지난 21일 농림식품수산부가 조류독감(AI) 확산 주범으로 철새를 지목한 부분에 대해 성급하다고 주장했다. 환경운동연합은 22일 성명을 통해 "AI가 철새 폐사의 직접적인 원인이 아닐 수 있다"며 "가금류 내에서도 AI 형질의 조합에 따라 새롭게 변이가 생길 수 있다. 즉 가금류 내에서 H5N8형으로 조합되었을 가능성도 있다는 의미"라고 주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