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수를 지휘하는 소녀
    여름철 놀이분수 4곳중 1곳은 '수질불량'
    여름철 도심 열기를 식히는 바닥분수 등 물놀이형 수경시설의 수질 관리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는 지난해 여름철(6~8월)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바닥분수 등 물놀이형 수경시설의 수질 관리 실태를 조사한 결과 764개 중 23%인 176개가 부적정 관리 시설로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크게 바닥분수, 일반분수, 벽면분수, 인공실개천 등으로 구분되는데 20..
  • 서울시, 올해 공공건물 34개소 태양광·태양열·지열 발전시설 설치
    서울시는 10일, 전력 사용량이 많은 다중이용시설인 사회복지시설, 야구장, 119안전센터, 구청사 등 공공건물이 신재생에너지를 생산하는 발전시설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올 한해 19억을 투입, 총 34개소 공공건물 옥상과 벽면 공간에 태양광과 태양열, 지열 등 다양한 형태의 신재생에너지 발전소를 설치한다. 시는 앞서 잠실야구장과 잠실수영장에 태양광 50kW 발전소를 설치해 생산..
  • 서울시, 하수악취 주범 3개 시설 집중관리
    서울시가 하수악취의 대표 주범인 하수관로, 정화조, 물재생센터 3개 시설을 집중관리한다. 기존 하수관로 퇴적물 청소, 정비 등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하수악취 민원은 '10년 1,753건에서 '13년 3,079건으로 약 75% 증가하고 있어, 생활 속 시민들이 체감하는 악취와 민원을 줄이기 위함이다...
  • 환경부, 친환경 인테리어 주거 공간 만들기 지원
    환경부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함께 친환경 인테리어 주거 공간 만들기 시범사업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시범사업은 친환경 건축 자재를 사용해 아토피피부염 등의 환경성 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인테리어 업체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우선 서울 9곳, 인천 5곳, 경기 6곳 등 수도권 20개 친환경 인테리어 전문 업체를 선정했으며 향후 전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
  • 제주지역 호우·강풍특보 해제…항공기 운항 정상화
    제주지역에 내려졌던 호우경보와 강풍주의보 등이 해제되면서 제주공항 항공기 운항이 정상화됐다. 제주지방기상청은 3일 오전 5시를 기해 제주도 사간과 남부에 내려졌던 호우경보를, 오전 2시를 기해 제주전역에 내려졌던 강풍주의보를 해제했다. 제주산간에는 지난 2일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윗세오름 232㎜, 진달래밭 230.5㎜, 성판악 177.5㎜ 등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
  • 비오는 출근길
    전국에 비....고온현상 한풀 꺾일듯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비가 오면서 무더위가 한풀 꺾이겠다. 기상청은 2일 우리나라는 "중국 상해 부근에서 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점차 받아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새벽에 시작된 비(강수확률 60~90%)가 오후 들어 확대되겠다"고 예보했다. 비는 새벽에 제주도와 전라남북도해안에서 시작됐다. 오전에는 충청남도와 전라남북도내륙, 오후에 그 밖의 지역(강원도영동 제외)으로 ..
  • 대구 37.3도... 전국 5월 역대 최고기온
    5월 마지막 날인 31일 전국이 30도를 웃도는 가운데 대구는 전국에서 가장 높은 5월 낮 최고기온인 37.3도까지 치솟았다. 경북 경산 중방동의 무인 자동기상관측기는(AWS) 38도, 경산 하양읍의 AWS는 37.4도까지 올라갔다. 기상대나 관측소가 아닌 AWS로 측정하기 때문에 기상청 공식 기록으로 인정되지 않는다. 구미 36.7도, 의성 35.9도, 상주 35.8도, 영주 ..
  • 열대야 피해서
    강릉에 벌써 열대야…기상관측 이래 가장 일러
    30일 강원 강릉 지역에서 가상 관측 사상 가장 이른 열대야가 나타났다. 강릉의 이날 아침 7시 현재 기온이 25.9도로 열대야를 나타냈다. 열대야는 전날 오후 6시 1분부터 이튿날 오전 9시까지의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일 때를 말한다. 이번 열대야는 지난해(7월 2일)보다 한 달 이상 일찍 나타난 것으로, 1911년 강릉 기상 관측 이래 가장 이른 열대야로 종전의 기록(1987..
  • 북한
    황폐화된 북한 땅…'탄소 배출원'
    남한은 대표적인 온실가스인 탄소를 흡수하는 지역인 반면 북한 지역은 '탄소 배출원'으로 바뀌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이우균 고려대 환경생태공학부 교수는27일 탄소수지 모형을 이용해 1981년부터 2010년까지 30년간 남북한 탄소수지를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 이 교수 연구팀은 한반도 육상 생태계와 대기간의 탄소 교환양이 어떻게 변하는지 분석해 남북한 탄소수지 변화를 공간에..
  • 장맛비
    26일 전국 강풍 동반한 비…진도에는 천둥·번개
    26일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다 새벽에 대부분 그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25일 "내일 전국이 흐리고 비(강수확률 60~80%)가 오다 새벽에 대부분 그치겠다"며 "경상남북도와 강원남부에서는 아침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고 오후에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고 예보했다. 여객선 세월호 사고가 난 진도해역에 대해서는 "오전에 흐리고 한때 비가 오겠다"며 "새벽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고..
  • 장맛비
    오늘 전국으로 강한 비 확대... 최고 80㎜
    일요일인 25일 전국이 흐린 가운데 비가 내리면서 한동안 계속됐던 더위가 한풀 꺾일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서쪽에서 접근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오전에 제주도와 서해안에서 비(강수확률 60~90%)가 시작돼 낮에는 서쪽지방, 밤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다"고 예보했다. 밤부터 26일 아침 사이에 남해안과 제주에서는 시간당 20㎜ 안팎의 많은 비와 함께 일부 ..
  • 분수를 지휘하는 소녀
    주말 전국에는 여름 더위…주일 오후에는 전국에 비
    토요일인 24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한낮에는 전국이 여름 더위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날 우리나라 상층으로 매우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고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내륙을 중심으로 고온 현상이 나타나는 곳이 많을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동해안에는 구름이 많고 해안에는 서풍이 강하게 불면서 지형효과가 더해져 기온이 큰 폭으로 오를 것으로 보인다. 낮 최고기온은 23도..
  • 세월호
    전국 아침에 흐리고 …부산·경남 호우특보
    월요일인 12일 북쪽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에서 차츰 벗어나겠다. 기상청은 12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남해안과 동쪽지방을 중심으로 비(강수확률 60∼80%)가 오다가 아침에 대부분 그치겠고, 오전에 서쪽지역부터 점차 맑아지겠다고 예보했다. 그러나 오전 7시 이후 경상남도 거제와 부산에는 호우경보, 경상남도 양산·창원·김해 등지와 울산에는 호우주의보를 내렸다. 예상 강수량은 경상남..
  • '비오니 연인 생각나네' 소나기
    전국 11일 오후부터 흐려져 강풍 동반한 비
    일요일인 11일 오전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전라도와 제주도는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이고 있다. 기상청은 11일 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차차 흐려지다가 오후에 전남 해안과 제주도에서 비가 시작돼 밤에 전국으로 확대되겠다고 예보했다. 특히 지형의 영향을 받는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제주도를 중심으로 시간당 20mm 내외의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 밤사이 대관령에 '눈'…두번째로 늦은 눈 기록
    여름이 시작된다는 입하(5일)에 접어든 6일 밤사이 대관령에 눈이 내렸다. 이번 눈은 서리가 대지에 내린 것처럼 땅 위에 하얀 결정체를 드러냈다. 강원지방기상청은 "상층의 한기가 남하하면서 지상의 기온이 낮아져 산발적으로 오전 3시에 눈이 날렸지만 적설량을 기록할 만큼 쌓이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 미세먼지
    한·중·일 미세먼지 저감 공동대응 첫 합의
    한국과 중국, 일본 3개국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공동대응하기로 첫 합의했다. 한·중·일 3국은 28일부터 29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제16차 환경장관회의(TEMM)를 열고 대기질 개선을 환경협력 첫번째 과제로 선정했다. 이번 회의는 우리나라 주도로 향후 5년의 '우선협력분야'를 선정했다. 대기질 개선을 비롯해 생물다양성, 화학물질관리 및 환경재난 대응, 자원의 순환적 관리·3R·..
  • 바나나
    바나나 전염병, 파나마병 일종 TR4 확산...CNN, 멸종 가능성 보도
    바나나 전염병 'TR4'가 전세계적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어 바나나가 사라질 가능성이 있다고 CNN이 보도했다. 21일(현지시간) 미국 경제 전문 채널 CNBC는 "바나나 전염병 파나마병의 일종인 TR4가 전 세계로 빠르게 퍼지고 있다"며 "이런 추세라면 바나나가 지구상에서 사라질 가능성도 있다"고 보도했다...
  • 진도 해역엔 구름많고...중부지방은 포근
    18일 중부지방은 점차 맑아지겠지만 여객선 침몰 사고가 발생한 진도 부근은 대체로 흐리고 오후부터는 구름이 많겠다. 기상청은 이날 "중부지방은 중국 북동지방에서 다가오는 고기압의 영향을 점차 받겠고, 남부지방은 남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에서 점차 벗어나겠다"고 예보했다. 서울과 경기도, 강원도 영서는 구름이 많다가 오전에 맑아지겠고, 충청 이남지방과 강원도 영동은 흐리다 오..
  • 미세먼지
    서울시 오늘 올해 첫 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서울시는 16일 오전 11시를 기해 올해 첫 미세먼지(PM-10) 주의보를 발령했다. 미세먼지 주의보는 미세먼지 농도가 시간당 평균 170㎍/㎥ 이상인 상태가 2시간 지속할 때 발령된다. 오전 11시 현재 서울의 미세먼지 농도는 172㎍/㎥다. 특히 관악구는 218㎍/㎥까지 치솟았으며 종로구(189㎍/㎥), 동대문·영등포구(184㎍/㎥) 등도 높은 편이다. 시는 그동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