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명중 8명에 가까운 국민은 비둘기의 수를 줄이기 위해 환경부에서 적극적으로 나서는 것에 대해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야생동물인 비둘기가 언제부턴가 도심에 살며 개체 수가 급격히 늘었고, 그로 인한 다양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YTN 국민 신문고의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비둘기 개체수 조절에 대한 찬반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비둘기의 수를 줄이기 위해 환경부에서 .. [CD포토] 해운대 90만 인파
전국적으로 30도가 넘는 폭염이 이어지며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 1일 올 여름 가장 많은 90만명이 찾았다. 2일에는 80만명이 몰려와 주말에만 170만명의 인파가 해운대해수욕장을 찾았다. 한편 1일에는 송도 45만명, 송정 30만명, 다대포 18만명 등 부산 7개 공설해수욕장에 260만명의 피서객이 몰린 것으로 집계됐다... 한강 상류 조류농도 다시 상승
한강 상류의 조류 농도가 다시 상승하고 있다. 서울시는 21일 한강물을 조사한 결과 16일에 비해 잠실수중보 상류의 조류농도가 상승했다고 밝혔다. 상수원인 잠실수중보 상류의 남조류세포수는 1㎖당 30∼4천580개로 16일의 120∼1천790개보다 증가했다. 시 관계자는 "22∼25일 사이에 비 예보가 있는 만큼 조류 농도의 변화를 지켜봐야 한다"고 밝혔다... 남부지방에 비…늦은 오후엔 전국 확대
20일 늦은 오후에는 전국 대부분 지방에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이날 "남해상에서 북상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며 "전국이 흐리고 늦은 오후에는 대부분 지방에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와 남부지방에 비(강수확률 60%)가 내리기 시작해 낮에 충청 이남 지방, 늦은 오후에는 전국 대부분 지방(강수확률 60~80%)으로 확대되겠다. 20일 오전 5시.. 계속된 무더위에 온열질환자 급증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열사병 등 온열질환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수가 일주일 사이 5배 가까이 급증했다. 19일 질병관리본부의 '2015 온열질환 감시체계 운영결과'에 따르면 지난 5~11일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73명이다. 전주(6월 28일~7월 4일) 환자수 15명보다 4.9배나 늘었다. 이 기간은 전국적으로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렸던 때다... 11호 태풍 '낭카' …18일 동해상 진출 예상
제11호 태풍 '낭카'가 한반도를 향해 북상하고 있다. 기상청은 14일 태풍 낭카는 내일 오전 9시께는 중심기압 935 헥토파스칼(hPa), 중심최대풍속 49m/s, 강도 '매우 강'의 태풍으로 발달해 오키나와 동쪽 780km 부근 해상을 지날 것으로 예상했다. 또 16일에는 940 헥토파스칼(hPa), 중심최대풍속 47m/s을 유지하며 오키나와 동북동쪽 약 710km 부근 해상.. 태풍 '찬홈 2명 사망·1명 실종...14일은 무더위
제9호 태풍 '찬홈(CHAN-HOM)'의 영향으로 2명이 사망하고 1명이 실종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국민안전처는 12일 전남 강진에서 공사 중이던 흙집이 무너져 1명이 숨졌고, 13일 0시께 충남 보령시에서 선박 결박 작업을 하던 조선소 직원 2명이 파도에 휩쓸려 1명이 사망하고 다른 한 명은 실종됐다고 밝혔다. 전남에서는 농경지 400㏊가 침수되고, 낙과 피해도 총 110㏊.. 태풍 찬홈, 전국에 13일까지 강풍·많은 '비'
제9호 태풍 '찬홈(CHAN-HOM)'의 영향으로 13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강한 바람과 많은 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12일 "13일까지 전국적으로 많은 비와 바람이 불겠다"며 "중북부지방과 제주도, 남해안, 지리산 인근을 중심으로 최대 150㎜ 이상의 많은 비가 오겠다"고 예보했다. 지역별로 예상되는 비의 양은 남해안, 지리산 부근 50~100㎜, 서울·경기·강.. 수도권·영서 지역 불볕 더위…서울 33도
서울, 경기와 강원 영서 일부 지역은 10일 33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폭염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기상청은 10일 우리나라는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충청 이남 지방은 구름이 많겠고 그 밖의 지방은 대체로 맑다가 오후에 구름이 많을 것으로 전망했다. 낮에는 강한 햇빛으로 인해 기온이 오르면서 최고기온이 평년보다 조금 높아 24도에서 33도로 예상된다... 제주도 전 해상 태풍 영향권...전국은 흐림
목요일인 9일 제주도와 남부지역 해상은 북상하는 태풍의 영향을 간접적으로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다 점차 벗어나면서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고, 강원도 영동과 충청 이남지방에는 비(강수확률 60∼90%)가 오다가 오후에는 대부분 지역에서 그치겠다고 에보했다. 그러나 9일과 10일 이틀동안 제9호 태풍 찬홈이 북상함에 따라 남해 먼바다와 제주도 .. 충청 이남 장맛비…제주 호우주의보
화요일인 7일은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남부지방부터 장맛비가 내리겠다. . 서울과 경기도는 밤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제주도에는 시간당 10㎜ 안팎의 비가 내리고 있으며 9일까지의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60∼120㎜, 제주 산간 최대 200㎜ 이상, 전남·경남·경북남부 20∼80㎜, 남해안 최대 120㎜ 이상, 충남·전북.. 장마전선 북상…6일 밤부터 제주에 비
태풍의 영향으로 장마전선이 북상해 6일 밤부터 제주에 장맛비가 내릴 전망이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9호 태풍 찬홈이 북상하며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 있는 장마전선이 함께 북상해 밤부터 8일까지 제주에 30∼80㎜, 많은 곳은 120㎜ 이상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비는 7일 낮 제주 산간과 남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내릴 것으로 보이지만 지역간 강수량 편차가 크겠으며, 태풍 진로에.. 제9호 태풍 '찬홈'(CHAN-HOM) 북상 중...9일께 한반도 영향
제9호 태풍 '찬홈'(CHAN-HOM)이 북상함에 따라 9일부터 우리나라가 태풍의 영향권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4일 오전 9호 태풍 찬홈이 중심기압 985 헥토파스칼(hPa), 중심 부근 최대풍속 27m/s의 소형 태풍으로 발달하면서 괌 동남동쪽 약 470km 부근 해상에서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해상을 향해 시속 4km의 속도로 북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찬홈은 5일.. 한강 조류경보 구간 확대…"물놀이 자제해야"
양화대교∼동작대교 구간에 조류경보가 내려졌다. 서울시는 3일 한강 조류검사 결과 마포·한강대교 지점에서 조류의 일종인 클로로필-a와 남조류세포수가 기준을 초과함에 따라 조류경보 구간을 기존 행주대교∼양화대교 구간에 이어 양화대교∼동작대교 구간으로 확대발령한다고 밝혔다. 마포·한강대교 지점에서는 클로로필-a가 46.7∼52.1mg/㎥, 남조류세포수는 1㎖당 5천972∼1만 163개 .. 2030년 온실가스, 배출전망치 대비 37% 줄인다
정부가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배출전망(BAU) 대비 37% 감축하기로 했다. 정부는 30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203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공약)(INDC: Intended Nationally Determined Contribution)를 '배출전망치 대비 37% 감축'(5억3590만t 배출)하는 것으로 최종 결정했다. INDC는 2020년 이후 형성될 신(新)기후체.. 땡볕 더위에 '단비'…전국에 비소식
11일에는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면서 더위가 한풀 꺾이겠다. 기상청은 이날 "남부지방은 제주도 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에서 점차 벗어나겠으나 중부지방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며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전국적으로 비가 오겠다"고 예보했다. 중부지방과 전북 북부, 경북 북부 내륙에는 중국 북부지방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늦은 오후부터 비(.. 원자력안전위원회, 한울 1호기 재가동 승인
원자력안전위원회는 8일 한울 1호기의 재가동을 승인했다. 원안위는 지난 4월29일부터 85개 항목에 대한 정기검사를 진행해 한울 1호기가 원자로 및 관계시설의 성능과 운영에 관한 기술기준 충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원안위는 재가동 이후에도 법령상 절차에 따라 출력상승 시험 등 10개 항목에 대한 검사를 통해 안전성을 확인할 예정이다. .. 가뭄·이상고온에 충주댐 115.43m…12년 만에 최저
봄부터 계속된 가뭄에다 이상고온, 모내기철 농업용수 공급이 겹치면서 수도권에 생활용수를 공급하는 충주댐의 수위가 12년 만에 최저치로 낮아졌다. 저수율도 23.5%까지 떨어졌다. 7일 한국수자원공사 충주권관리단에 따르면 7일 오전 8시 현재 충주댐 수위는 115.43m로 2002년 3월 8일 115.48m를 기록한 이후 12년 만에 가장 낮은 수위를 기록했다... 독도 인근 해역서 물개 발견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3일까지 실시한 독도 및 심해 생태계 수산자원 조사 중 독도 인근 해역에서 물개 2마리를 발견했다고 6일 밝혔다. 이 물개들은 지난달 30일 오전 11시20분께 독도로부터 동남쪽으로 약 27㎞ 떨어진 인근 해역에서 국립수산과학원의 자원조사전용선인 탐구 20호의 수산자원조사 중 발견됐다. .. S-OIL, 멸종위기 천연기념물 보호단체 후원
S-OIL은 3일 서울 마포구 본사 대강당에서 '2015 멸종위기 천연기념물 지킴이 캠페인 발대식'을 열고 한국수달보호협회, 한국조류보호협회, 한국민물고기보존협회, 천연기념물곤충연구소 등 멸종위기 천연기념물 보호관련 기관들에게 후원금 2억6천만원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수달두루미어름치장수하늘소 등 멸종위기 천연기념물 보호기금으로 쓰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