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기후변화 국제회의인 제21차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21)와 관련해 한국장로교총연합회(한장총·대표회장 황수원 목사)가 26일 심화되고 있는 '기후변화' 문제에 대한 적절한 대책 마련을 위한 국제사회의 조속한 합의를 촉구했다. 한장총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 같이 밝히고 COP21과 관련해 한국 기독교계에서 가장 빠른 움직임과 .. 서울, 올들어 첫 영화권…충북·전북 '대설주의보 '
26일 아침 서울 기온이 영하권까지 뚝 떨어지고 초속 4m의 찬바람에 체감온도는 -7도를 기록하는 등 11월 겨울 추위가 매섭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청주와 광주 등 충청 이남 지방에는 첫눈이 관측됐다. 특히 어제부터 지금까지 제주 윗세오름에는 28cm의 큰 눈이 쌓였고요, 수원 5, 전주에도 1.2cm의 눈을 기록했다. 다만 경기 남부지방은 내리던 눈발이 약해지면서 조금 전 7시에 대설.. 강원·영동 '대설경보' 확대…내일 '동장군' 기승
25일 강원 영동 북부 산간 지역에 많은 눈이 내리면서 대설특보가 강화됐다. 강원지방기상청은 이날 오후 1시30분을 기해 속초·고성·양양·인제 산간에 발효 중인 대설주의보를 대설경보로 한 단계 올렸다... 서울 첫눈…전국 흐리고 비
수요일인 25일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리는 가운데 강원 산간에는 눈이 내리고 있다. 서울에도 새벽 빗발에 눈이 섞인 진눈깨비가 관측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이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면서 비나 눈(강수확률 60∼90%)이 내리겠다... 중국최악의 스모그, 한반도 서남부 상륙 가능성
중국 동북 및 화북 지방의 스모그 현상이 당분간 '심각한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다. 특히 지난 10일 오후부터 동북풍이 불어 스모그와 미세먼지가 보하이(渤海) 서해 쪽으로 이동하면서 제주, 호남 등 우리나라 일부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에 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있다. 11일 중국천기망(中國天氣網)은 지난 8~9일 랴오닝(遼寧)성 선양(瀋陽)의 미세먼지 농도는 어제(10일) 오후부터 .. 중국 동북지방 스모그에 하얼빈행 여객기 회항
중국 동북지방에 발생한 스모그로 인해 청주국제공항에서 출발해 헤이룽장성 하얼빈으로 향하던 여객기가 7시간 만에 청주공항으로 회항했다. 11일 이스타항공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50분 청주공항에서 승객 144명을 태우고 하얼빈공항으로 출발했던 이 항공사 소속 ZE861편 여객기가 이날 오후 9시 40분께 돌아왔다. 이스타 항공 관계자는 "여객기가 착륙하지 못할 정도로 하얼빈 공항의.. 전국 흐리고 내일까지 비…강풍 주의·해상엔 풍랑특보
주말인 7일은 전국에 제법 많은 양의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이날 "서해상에 위치한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흐리고 비(강수확률 60~90%)가 오겠다"고 예보했다. 이날 시작된 비는 9일까지 계속되겠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13도, 수원 13도, 춘천 11도, 강릉 12도, 청주 15도, 대전 15도, 세종 15도, 전주 16도, 광주 17도, 대구 15.. 오늘 밤부터 주말 내내 비소식...중부 20∼60mm
6일부터 9일까지 전국에 비가 오겠지만 전국의 가뭄 해갈에는 여전히 부족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6일 중국 중부지방에서 발달하며 접근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점차 받아 전국이 차차 흐려져 밤부터는 서쪽 지방부터 비가 시작돼 9일까지 전국에 비가 올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7일 오전부터 8일 낮 사이에는 충청이남 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의 강.. 반달가슴곰 2마리 지리산으로…서식 38마리
환경부와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올해 1월 태어난 새끼 반달가슴곰 수컷 2마리를 지리산으로 돌려 보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방사한 새끼 반달가슴곰 2마리는 2011년 7월 중국에서 도입된 개체사이에서 태어났으며 지난 1월부터 어미곰과 함께 지리산 자연적응훈련장에서 별도로 관리를 받았다... 서울 초미세먼지 농도 '나쁨' 지속
서울에 발령된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가 22일 오전 3시 해제됐다. 전날 서울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종로 등 일부 지역에서 100㎛/㎥을 넘었다. 수치가 101 이상이면 '매우 나쁨' 등급이다. 서울시는 이날 새벽 들어 초미세먼지의 시간평균 농도가 100㎍/㎥ 미만으로 떨어지자 주의보를 해제했다... 온난화로 2050년 이후에는 11월이 단풍철
지구 온난화로 한반도에 단풍이 시작되는 시기가 2050년대 이후에는 10월 말 이후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서울대 지구환경과학부 허창회 교수는 1989년부터 작년까지 단풍 관측기록을 축적한 춘천, 서울, 대전, 광주, 구미 등 8개 관측소의 단풍 시작일 자료와 기온자료 등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은 결론을 얻었다고 4일 밝혔다... 설악산에 올가을 들어 '첫 얼음' 관측
2일 강원도 설악산의 아침 기온이 올가을 들어 처음으로 영하 1.1도를 기록하고 첫 얼음이 관측됐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횡성 안흥과 홍천 서석이 각각 1.4도, 철원 3.4도, 대관령 3.7도, 평창 3.9도, 춘천 5.5도, 영월 6도, 강릉 12.2도, 속초 12.5도, 동해 14.4도 등을 기록했다. 이는 전날 아침보다 영서지역은 7∼10도, 영동.. 전국 비 온 뒤 기온 '뚝'…남해안·지리산 폭우 주의
10월의 첫날 1일은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겠고, 기온도 뚝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흐리고 비(강수확률 70~90%)가 오다가 늦은 오후에 북서쪽부터 그치기 시작해 밤에 대부분 그치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이날 자정까지 예상 강수량은 충청남북도·남부지방·제주도 산간 30∼80㎜(많은 곳 남해안·지리산 부근 100㎜ 이상), 서울·경기도·강원도·제주도(산.. 추석연휴 첫 날 전국 맑음…"추석절엔 밝은 보름달"
추석 연휴 첫 날인 26일 전국이 대체로 맑고, 추석날에도 밝은 보름달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의 날씨는 발해만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낮 동안에만 가끔 구름이 많을 것으로 예상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7도, 수원 27도, 춘천 28도, 강릉 24도, 청주 27도, 대전 28도, 전주 27도, 광주 27도.. 대기오염으로 매년 300만명 사망…2050년엔 두배
대기 오염으로 매년 전 세계에서 330만명이 숨지고 있으며, 2050년에는 2배로 늘어 날 것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독일 막스 플랑크 화학 연구소의 요스 렐리벨트가 이끄는 독일·키프로스·사우디아라비아·미국의 공동 연구팀은 16일(현지시간) 과학지 '네이처'에 실린 논문에서 대기 오염으로 인한 사망자를 329만7천명으로 추정했다. 2010년 대기오염으로 숨진 사람은 중국에서 13.. 25일 전국이 태풍 '고니 (GONI)' 영향권
강풍과 폭우를 동반한 15호 태풍 고니가 북상하면서 오늘부터 전국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25일 태풍 '고니(GONI)'는 이날 오전 일본 규슈 북서부 해안을 지나 오후에는 동해로 진출하면서, 전국이 흐린 가운데 비(강수확률 60∼90%)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이 비는 제주도는 낮에, 전라남북도는 밤에 그치겠다... 24일 태풍 '고니'…전국 '비소식' 최고 300㎜
24일 전국은 북상하는 제15호 태풍 '고니(GONI)'의 간접영향을 점차 받아 곳곳에서 비가 오겠다. 기상청은 24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아침에 제주도부터 비(강수확률 60~80%)가 시작돼 밤에는 충청이남 지방으로 확대되겠다"고 예보했다. 서울·경기도는 오후에 소나기(강수확률 60~80%)가 오는 곳이 있겠고, 강원 영동은 아침부터, 경북동해안은 낮부터 비(강수확률 60~8.. '8월 벌떼 주의'...쏘이는 사고 가장 많은 시기
벌떼 출현으로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기는 8월인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서울시 소방재난본부가 최근 5년간 벌떼 출현으로 인한 119구조출동 통계를 월별로 분석한 결과, 8월이 1만1218건으로 전체의 34.2%를 차지했다. 이어 7월 8723건(26.6%), 9월 5901건(18.0%) 순으로 80% 가까이가 7~9월에 집중됐다. 벌떼는 무더위가 시작되는 7월부터 증가하다.. 10일도 무더위 지속'…12일 비 온 뒤 누그러져
무더위는 내일까지 이어지다가 모레쯤부터 누그러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10일 전국이 구름 많은 가운데 낮 기온이 34도에 이르는 등 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내일(11일)까지 낮 기온이 30도를 웃돌아 무덥겠지만 모레(12일)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비가 내릴것으로 내다봤다... 다음 주부터 기온 낮아지고 종종 '비'
연일 계속되고 있는 폭염은 주말을 고비로 수그러들전망이다. 기상청은 7일 불볕더위는 주말을 고비로 수그러들고, 다음주부터는 아침, 저녁으로 점차 선선해지면서 가을로 가는 길을 재촉하는 비나 바람이 간간이 찾아오겠다고 예상했다. 더위는 7∼8일 절정에 이른 뒤 11일께부터 기온이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10일까지는 폭염특보가 발효되는 지역이 꽤 있겠다. 10일의 경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