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열방대학에서 만난 애틀랜타 토박이 한인2세 목회자인 이은진 전도사(한빛장로교회)와 노스캐롤라이나 하베스트쳐치 아놀드 오 목사, 그리고 캔사스시티 YWAM의 박선오 선교사가 의기투합해 오는 25일~29일(현지시간)까지 조지아크리스찬대학(총장 김창환 목사)에서 '2013 섬머 하베스트'를 처음으로 개최한다... "한국교회는 신학자를 존중해야...이단대책도 신학자가 중요"
한국장신대 총장 김명용 교수가 뉴욕을 방문했다. 21일부터 필라델피아에서 열리는 KPCA 총회 참석차 미국을 방문한 김명용 교수는 20일 오전 뉴욕교협이 주최하는 이단대책 세미나에 참석해 요한계시록을 주제로 강연했다. 김명용 교수는 강의 이후 이어진 인터뷰를 통해 한국교회가 이단의 위협으로부터 보호를 받기 위해서는 신학자들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단도 신학자들의 자율성을 보장하고 바른 .. 4대째 목회 '더 십자가를 지는 길로 가라'는 아버지 말씀 따라서…
"지금까지 멈춤 없이 왔어요. 학위도 목사안수도 기간을 당겼으면 당겼지 늦춰본 적이 없어요. 4대째 목회자 집안의 아들로 목회자로 서원하고 낳은 아들이셨기 때문에 저 역시 목사가 된다는 생각 이외에 해 본적도 없었죠. 사실 애틀랜타로 청빙받아 오면서 마음이 많이 불편했어요. 제가 먼저 내려오고 가족들이 오기까지 한달 정도를 교회에서 매일 철야기도하고 숙식하면서 '하나님 안에서 누리는 삶'을 .. 평신도가 이야기하는 성경 제대로 보는 방법
"평소 말씀을 상고해 가던 중 이해가 잘 되지 않는 부분이나 막히는 부분 때문에 부담을 가져왔다"고 말하는 그는 평범한 크리스천이다. 비록 신학을 공부한 목사도, 성서학을 전공한 학자도 아니지만, 평신도로서 그가 스스로 성경을 읽고 공부하며 가르치면서 깨달은 것을 집대성한 것이기에 일반 평신도들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온다... 한상원 목사, "경건생활 중심의 치유목회하겠다"
한목사는 기독일보와의 인터뷰에서 "큐티를 중심으로 해서 교회를 이끌어가기 원한다"며 "크리스천의 경건생활 중에 최우선이 무엇이냐고 물으면 큐티라고 생각한다. 전교인이 하나님 말씀 묵상을 통해 하나님과 깊이 교제하는 삶을 살아가도록 돕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40년 목회 외길인생…상처 싸매는 '힐링'이 중요해
지난 10월 사우스베이 대표적 한인교회인 토랜스제일장로교회 인터림 목회자로 이종민 목사가 부임했다. 이필재 목사가 떠난 뒤 두 번의 내홍을 겪었던 탓에 쉽사리 회복되지 않을 것으로 내다보이는 이 교회에, 그가 부임한 지 이제 넉 달째로 접어들었다. 올해로 그의 나이 71세. 40년간 이민목회를 해온 선배의 눈에 비친 토랜스제일장로교회는 과연 어떤 모습일까... 류응렬 목사, "가르친 대로 성경따라 목회하겠습니다"
성경적인 목회 원리를 그대로 따라가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사역은 믿지 않는 사람을 전도하고 가르치고 훈련하여 제자로 삼고 파송하여 세상을 변화시키는 것이었습니다. 성경에 나타난 모델을 그대로 실현할 계획입니다. 예배를 통해 하나님을 경험하고, 공동체를 통해 성도들과 교제하고, 훈련을 통해 성숙한 제자로 양육시키고, 받은 은사로 그리스도의 몸을 섬기도록 하겠습니다.. 예배시간에도 스마트폰 놓지 않는데 어떻게 설교해야 하나?
아틀란타지구촌교회(담임 권석균 목사)가 올해 초 노크로스 성전으로 이전한 후 재도약을 꿈꾸고 있다. '복음은 변하지 않는 진리지만 복음을 전하는 방법은 변화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권석균 목사는 "현대인의 삶이 '읽는 문화'에서 '보는 문화'로 옮겨졌기 때문에 설교의 패러다임에도 변화가 필요합니다. 시대가 빠르게 변하는데 교회가 너무 뒤떨어지면 도태되지요. 설교자도 새로운 것을 도입해 끊임없.. 교회 중직자들의 수평이동 이민교회 망친다
기독일보 뉴욕지사는 2013년 새해를 맞아 한 해의 방향을 뉴욕교계 지도자들로부터 들어보는 인터뷰를 릴레이로 진행한다. 세번째 순서로 베데스다교회 김원기 목사와 인터뷰를 가졌다. 뉴욕교협 증경회장인 김원기 목사는 약 40여 년간 뉴욕지역에서 목회를 하며 뉴욕 이민교회의 성장사를 지켜봤다... "기득권 내려놓은 '머슴'이고 싶다"
목회자가 강단에서 설교하는 자리는 권위 있는 자리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람의 입술을 통해 대언하는 자리이기 때문에 세상의 어떤 자리보다도 권위 있고 존경을 받게 된다. 하지만 오늘날 세상이 보는 시각은 권위가 땅에 추락해 '권위적이다, 권위주의자'라는 말로 대신하기도 한다. 그것은 설사 목회자라고 해도 피해갈 수 없게 됐다... "찬양·성악으로 하나님과 세상 잇는 접촉점 만들고 싶어"
"하늘과 땅을 잇는 찬양의 소리가 되고 싶어요. 제가 노래하는 찬양이 듣는 이들의 마음의 고백이 되고 하나님께 영광이 되길 원합니다."이태리와 유럽에서 성악가로 활동하다 최근 찬양사역자로 힘찬 발걸음을 내딛고 있는 이은희(41)를 시애틀에서 만났다... 7년만에 2배 부흥… EM에 본당 내준 교회
세리토스장로교회에 부임한 지 6년 6개월만에 6개월의 안식년을 보내고 돌아온 김한요 목사를 만났다. 지난 15일 그의 목양실에서다. '남가주에서 가장 잘 나가는 1.5세 목회자', '탁월한 설교가' 등 화려한 수식어가 따라 붙는 그는, 안식 기간 중에 터진 언론들의 두 차례 청빙 보도로 인해 본의 아니게 곤욕을 치뤘다... 동성애 교육 저지, 기독교 대안학교만 남았다
캘리포니아 공립학교 동성애 의무교육법안을 저지하기 위해, 남가주 교계는 교협을 중심으로 Stop SB48, Class Act, PRE 등의 운동을 벌였다. 비록 이 운동들은 실패로 끝났지만 동성애 문제에 대한 경종을 한인사회에 울렸다. 또미국의 회복을 위한 한인교회의 열정과 힘을 보여 주기에도 부족함이 없었다... 1억5천만원 몸값 '오페라 스타'에서 '찬양 사역자'로…테너 김준만이 만난 하나님
테너 김준만, 국내에서는 다소 낯선 이름일 수 있지만 노래 3곡에 1만 유로(한화로 약 1억4460만 원)를 받는 귀한 몸값을 자랑하는 한국인 테너다. 그동안 유럽과 아시아 무대에서 종횡무진 달리던 그가 지난해 미국 캘리포니아 버뱅크에 새 둥지를 틀었다. 기자가 찾은 그의 집무실. 아스팔트 앞마당에 마중 나온 그의 첫인상은 한마디로 예술가였다. 꼬불꼬불한 머리카락에 부리부리한 눈매가 특히 인.. [기독人과의 만남]한국서 새 삶 찾은 인도인 판카즈 씨
"인도에 있을 때는 싸움도 많이 하고 술도 많이 마시고.. 한국서 일해 번 돈도 그렇게 많이 써버렸어요.. 그러나 새 종교를 갖고 한국인 아내를 만나면서 새 삶을 살게 됐습니다.".. KWMF 신임 회장 송충석 목사 “이름도 빛도 없이 섬기는 선교사들, 대변인 되겠다”
한인세계선교사대회에서 케냐 선교사인 송충석 목사가 한인세계선교사협의회(KWMF)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한인세계선교대회(KWMC) 마지막 날인 27일(현지시간) 본지와 인터뷰를 가진 송 목사는 “보내는 쪽에만 치중되는 선교 말고, 복음이 가장 효과적으로 전해질 수 있는, 양보다.. [인터뷰]한규삼 목사 “뉴저지초대교회만의 모델 만들 것”
뉴저지 지역의 대표적인 중형교회인 뉴저지초대교회가 한규삼 목사의 부임 이후 많은 변화를 맞고 있다. 한규삼 목사는 지난 2009년 7월 담임목사로 부임한 이후 만 4년간 뉴저지초대교회의 변화와 발전을 이끌었다. 이에 기독일보는 한규삼 목사를 만나 앞으로 바라고 있는 뉴저지초대교회의 미래 청사진과 목회 계획에 대해 물었다... [인터뷰] 최경주 “나의 우승은 하나님의 계획이었다”
골프의 불모지와도 다름없던 대한민국, 그것도 완도라는 작은 섬에서 태어나 미국 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한국인 첫 우승하며 한국 골프계의 신화를 일궈낸 '탱크' 최경주(42) 선수를 만났다. 1990년대 말 한국 골프계를 주름잡던 최경주는 ‘지옥의 관문’이라는 퀄리파잉 토너먼트를 두 번이나 거친 끝에, 2000년 단 한 명의 한국 선수도 발을 들여놓지 못했던 미 PGA투어에 입성했다. 게임.. [선한 목자] 숨은 장애인 찾아 섬기는 선교회
샬롬장애인선교회가 얼마전 창립기념 및 헌당예배를 드렸다. 이 단체의 대표인 박모세 목사는 무역회사 수출부장으로 부족함이 없는 시절을 보내던 중 사고로 두 아이를 잃고 아내마저 중증장애인이 되는 아픔을 겪었다... 뉴저지 찬양교회의 신선한 도전…교회 내 호칭은 '형제·자매' 뿐
미국 뉴저지주 중부의 유명 한인교회 중 하나인 찬양교회가 내년부터 한인교회로서는 파격적인 새로운 직분제와 호칭제를 도입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시무장로를 제외한 다른 직분은 모두 없애고 시무장로를 포함해 모든 성도들에게는 ‘형제’ 또는 ‘자매’로 호칭하는 것이다. 기독일보는 기존의 틀을 깬 이 시도와 관련 이 교회 담임인 허봉기 목사를 만나 내년부터 찬양교회가 전격 시행하는 직분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