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션 컨퍼런스에 소속된 박동찬 일산광림교회 목사는 14일 담임목사실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많은 교회와 선교단체가 지금까지 여러 이유로 연합하지 못하고, 고아처럼 외롭게 사역해 왔다"며 "서로 경쟁하는 것이 아니라, 먼저 유기체적인 그리스도의 몸으로 연합하면 모든 면에서 빠르고 양질의 선교를 하고, 하나님 나라를 위한 일들을 해나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中 가정교회, 전문인 선교로 北 지하교회 세우는 역할 기대"
20여 년간 전문인 선교 분야를 연구하며 전문인 선교사 훈련 및 양성에 앞장서 온 김태연 명지대 국제대학원 교수(한국전문인선교원·GPI 원장)는 12일 "앞으로 중국 가정교회가 북한 지하교회 교인들을 일으켜 세우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특히 이들이 관광, IT 분야 등에서 전문인으로 북한에 진출하여 협력한다면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했다... 황수원 목사 "대표회장은 심부름꾼…늘 초심으로 일하겠다"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장로교단들의 모임인 한국장로교총연합회(이하 한장총) 대표회장 황수원 목사를 만났다. 그는 지난 11월 20일 총회를 통해 대표회장에 선출됐으며, 12월 4일 사랑의교회에서 백남선 상임회장과 함께 취임감사예배를 드렸다. 2일 기자가 종로5가 기독교회관에 위치한 한장총 사무실을 찾았을 때, 황 목사는 때마침 한장총 관계자들과 회의 중에 있었다... "교회, 하나님과 대면 통해 능력 회복할 수 있어"
한국에서는 처음 열리는 '2016 콜투올 전략대회'(2016 Call2All Congress)를 앞두고 방한한 콜투올 대표 마크 앤더슨 목사(Mark Anderson)는 21일 일산광림교회에서 가진 기독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금 콜투올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중요한 주제는 두 세대 간 연합의 필요성"이라며 "한국교회도 새로운 선교운동이 일어나려면 두 세대가 함께 모이고.. "한국교회 현실 무겁지만 하나님은 선교 멈추지 않아"
WEC국제선교회 국제선교동원 대표로 6년째 활동하고 있는 유병국 선교사는 "영국, 미국 등 선교하던 국가들이 기울어지고, 한국교회의 현실도 너무 무겁다"며 "하지만 하나님은 절대 선교를 멈추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유병국 선교사는 11일 WEC 국제선교동원 사무실에서 가진 기독일보·선교신문과의 단독 인터뷰에서 "10년 뒤엔 한국 기독교인이 2백만으로 줄어들 것이라는 통계도 있다"며 "이런 현.. "위기의 일본…일본인 마음 어루만질 한국선교사 필요"
에이코 타카미자와(Eiko Takamizawa)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 교수는 "일본은 지금 심각한 위기 상황에 직면해 있고, 이와 싸워야 할 교회도 너무 지쳐 힘이 없다"며 한국선교사들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낙제 위기' 신학생, 어떻게 '목회학 박사' 됐나
2004년 오스본 지역에 몇 가정과 함께 교회를 개척해 400여명 규모의 중형 교회로 키운 장본인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밸리하나로교회 박성호 담임목사를 만나 창립 10주년의 소감과 목회철학, 그리고 삶에 대해 들어봤다. 감리회신학대학교와 연대연합신대원을 졸엄하고 군목으로 섬기다 미국으로 건너온 박성호 목사. 그는 풀러신학대학교에서 박사과정을 밟던 중 밸리하나로교회를 개척하게 됐다. 당시 .. 박신배 총장 "남북통일 꿈꾸는 '글로벌 인재' 양성에 힘쓸 것"
지난 18일 그리스도대학교 제5대 총장으로 공식취임한 박신배 박사는 이날 기독일보와 가진 인터뷰에서 "좋은 대학에서 위대한 대학(Good to Great)으로 거듭나겠다"며 이같이 포부를 밝혔다. 박신배 총장은 우선 기독교 정신에 바탕을 둔 '굿 투 그레이트(Good to Great)' 전략을 위해 시급히 해결해야할 과제로 "갈등구조의 완화와 화합과 협력관계를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히.. "개혁총회 정체성 확립과 연합운동에 적극 참여해 위상 정립"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성내동 중흥교회에서 진행 중인 예장 개혁총연과 합동장신의 제99회 합동정기총회에서 신임총회장으로 추대된 홍계환 목사가 인터뷰에서 "내실 있는 총회를 만들기 위해 적극 앞장설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개혁총연과 합동장신은 이번 총회에서 교단통합을 결의하고, 교단명칭을 '예.. "말레이인이 기독교로 개종하면 90일간 감옥에 갇혀"
말레이시아와 브루나이에서 무슬림 출신 기독교 개종자들의 신앙생활을 돕고 있는 아이사야 목사는 15일 기독일보와의 인터뷰에서 한국교회를 향해 "신실하게 예수님을 따라 살고, 아직 예수님을 믿지 못한 다른 나라로 나아갈 것"을 당부했다... "한국선교는 동원선교, 정치선교에서 벗어나야"
"지난 20~30년의 한국교회 선교를 평가할 때, 처음에는 '선교동원가'들이, 그 후엔 '선교정치가'들이 이끌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러다 보니 선교현장과 소통이 안 되고, 일부 정치하는 선교 리더십들로 인해 한국선교에 많은 위기를 가져오게 되었.. [인터뷰] 신간 '거북이는 느려도 행복하다' 저자 류인현 목사
"교회 공동체에 주신 사명이 있으니 성경적인 가치대로 느리더라도 꾸준하게, 환영받든 환영받지 못하든 좋은 씨앗을 뿌리면 언젠가 열매를 맺을 것이다. 지금 어려워 교회가, 사회가 다운(down) 곡선을 그리고 있지만 다음세대, 다다음세대에는 하나님이 회복을 주실 수 있다고 믿고 회개하며 울며 씨를 뿌릴때가 아닌가 생각한다. 하나님은 새롭게 할 수 있는 분이시니 좌절하지 말고 희망을 가지고 사역.. "미주성결대, 웨슬리 사상 근간 '성결된 인재' 양성 힘써"
미주성결대학(America Evangelical University)은 미국에 있는 한인 신학대 가운데서도 젊은 편이다. 지난 2001년 1월에 설립돼 14년의 짧은 역사를 지녔다. 학생 수, 학교시설 등 규모면에서도 작다. 그러나 2011년 6월 류종길 박사가 3대 총장으로 취임한 후 미주성결대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 학문적, 신앙적으로 탁월한 교수진과 양질의 강의를 통해 명실공한 우수.. "청년대학생 선교, 소그룹 통해 성경 더 가르치고 공동체 삶 통한 정면돌파 해야"
차세대 선교 주역인 청년, 대학생에게 세계복음화의 비전을 심어주고, 선교에 동원하기 위한 선교한국 2014 대회가 '함께'라는 주제로 오는 28일부터 8월 2일까지 평택대학교에서 열린다.. "의술 통한 치료와 함께 영혼을 치유하는 역할 기대"
의료 및 구호봉사 전문 선교단체인 누가선교회 신임회장 주대준 장로는 "IT·과학기술 분야가 제 전문이지만, 다양한 조직을 관리하고 섬긴 경험을 바탕으로 누가선교회의 외연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누가선교회 회원, 임원들이 각자.. "한국 선교사에 필요한 훈련 프로그램 정립할 것"
KWMA 선교훈련분과위원회 신임위원장 이용웅 선교사는 24일 이메일 인터뷰에서 "3년 임기 동안 제대로 훈련된 선교사들을 내보내고, 본국에 들어온 선교사들의 재충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AM 운동은 한국교회 회복과 선교의 대안 될 것"
"BAM(Business as Mission)은 앞으로 선교의 굉장히 중요한 방향성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중심이 돼 온 전통적 선교의 흐름 안에 한 영역을 차지하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이 개념이 확장되면 사실 전통적 선교도 그 안에 담길 것입니다. 전통적 선교사인 '목사 선교사'도 다양한 모습의 BAM 선교사 중 하나가 되는 것이지요.".. 비즈니스 선교에서 한 차원 나아가 선교적 삶 필요
"선교로서의 사업, 혹은 기업을 말하는 BAM(Business As Mission)은 '선교에 봉사하는 사업과 기업'(Business For Mission)이라는 발상을 뛰어 넘어, 사업과 기업을 선교행위 자체로 이해해야 한다는 착상에서 시작됐습니다. 하지만 BAM은 한 차원 더 나아가 LAM(Life As Mission)으로 확대되어야 합니다. 우리 삶이 통전적이고 총체적으로 선교적(mis.. [인터뷰] 한경직 목사 초청으로 영락교회서 설교했던 제임스 힐스 목사
일찍이 민족 복음화와 함께 해외선교에 눈을 돌렸던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목회자 고(故) 한경직(1902~2000) 목사. 기독일보는 고 한경직 목사의 프린스턴신학교 동문이자 고인의 초청으로 영락교회에서 몇 차례 설교를 전했던 캐나다인 목회자 제임스 힐스(86·James W. L. Hills) 목사를 만났다... 한인 시온루터교회, 미국인 선교사를 한국에 파송..."이례적인 일"
미국 일리노이 벨빌에 위치한 한인 시온루터교회(담임 정진오)는 미국인 제레미 셜츠(Jeremy Schultz)를 한국에 선교사로 파송 하기로 결의했다. 미국에 한인교회가 미국 현지인을 한국에 선교사로 보내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