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은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전환 후 일주일이 지나면서 단계 변화에 따른 영향이 본격화될 시기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조용한 전파의 종착역처럼 요양병원과 재활병원같은 시설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다며 긴장을 늦춰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2030 확진 비율 22%→31% "대유행 막아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규모가 전반적으로 감소 추세에 있지만 20~30대 중심 젊은층 확진자 비율은 오히려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확진자 42명 헌혈 후 다른 환자에 수혈 45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중 42명이 헌혈을 하고, 이들의 혈액으로 만든 제제 중 45건이 다른 환자에게 수혈된 것으로 나타났다... 박원순 사망 100일…밝혀진 것 없이 피해자만 '눈물의 삶'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이 사망한지 16일로 딱 100일째가 된다. 하지만 박 전 시장을 둘러싼 수사는 여전히 난항이고, 그러는 사이 피해자의 고통만 커지고 있다... 美국방 "北 FFVD가 한·미 공동 목표"
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장관은 14일(현지시간) 북한의 최종적이고 완전히 검증가능한 비핵화(FFVD)가 한·미 공동 목표라고 강조했다... 태영호 “北 핵독트린, 공격적으로 변화… 추가 제재 검토해야”
태 의원은 "북한은 2013년 4월1일 핵독트린을 통해 핵 보유국에 대해서는 북한을 침략하거나 공격하는 경우 보복 타격을 위해 핵을 쓰지만, 비핵국가에 대해서는 예를 들어 주한미군처럼 핵 보유국과 야합할 경우를 제외하고는 핵을 사.. 홍 부총리 "전세난 무겁게 받아들여"
14일 홍 부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8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신규로 전세를 구하는 분들의 어려움을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전세가격 상승요인 등에 대해 관계부처 간 면밀히 점검·논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공식 취임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이 14일 그룹 회장으로 공식 취임했다. 그룹 수석부회장직에 오른 지 2년1개월 만이다. 이로써 현대차그룹은 정주영, 정몽구 회장에 이어 3세 경영의 막을 올리게 됐다... ‘옵티머스’ 곳곳에 정·관계 구명로비 흔적
이에 따라 검찰 수사가 고위공직자나 정치인을 겨눌 수 있다는 관측도 높아지고 있다. 다만 관련 문건이나 진술의 신빙성 문제가 있는 만큼, 옵티머스의 로비 계획이 실제 실행으로 옮겨졌는지 여부가 향후 수사 방향을 가를 것으로 전망된다... 정무위 국감, 라임·옵티머스 문제에…전 靑 행정관 증인 채택
야당이 13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라임·옵티머스 사모펀드 사태를 중심으로 진상규명을 요구한 가운데, 옵티머스 사태의 핵심 인사로 지목되는 이모 전 청와대 민정수석실 행정관이 증인으로 채택됐다. 이 전 행정관은 오는 23일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이다... 식약처 “독감백신 회수로 원래 계획보다 60~70만개 부족”
이의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13일 국회에서 열린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국정감사에서 “독감백신의 여유 생산분이 40만개 가량 있다”며 “100만여개의 독감백신 회수에 따라 원래 계획보다 부족한 물량은 60~70만개”라고 설명했다... 집값·전셋값 폭등에 빚만 늘어… 9월 가계대출 역대 최대↑
9월 은행 가계대출이 10조원 가까이 늘어나 2004년 이후 역대 두번째로 높은 증가세를 이어갔다. 금융당국의 '신용대출 옥죄기'로 기타대출 증가세가 주춤해졌지만, 집값·전셋값 폭등에 전세대출을 비롯한 주택담보대출이 큰 폭 증가한 영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