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12일 "보건당국의 진단검사 행정명령에 불응하는 경우,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엄정하게 사법처리할 계획"이라며 "불법행위를 지시·주도한 자도 명확히 밝혀 책임을 엄중히 물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건보공단, BTJ열방센터에 26억원 구상금 청구… 정부 차원서도 검토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이날 오전 설명자료를 통해 "국가의 행정명령 위반, 역학조사 거부 및 방역방해 행위 등에 따른 코로나19 확진자의 진료비에 대해 부당이득금 환수 또는 구상금을 청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방역당국 "BTJ 열방센터 662명 확진… 3013명 명단 확보"
방역당국이 전국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경북 상주 BTJ 열방센터(인터콥 선교회 운영) 관련 확진자가 662명으로 늘었다고 13일 밝혔다. 방역당국은 지자체를 통해 3013명의 명단을 확보했으며 아직 검사를 받지 않는 방문자 대상으로 추가 검사를 독려하고 있다... BTJ열방센터 숨은 확진자 최소 255명
BTJ열방센터 방문자 중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률이 높은 수준으로 나타나 검사를 받지 않은 방문자 중에서도 상당수가 감염됐을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실내체육시설 업주들, 소복입고 999배… "제발 문열게 해달라"
필라테스·피트니스 사업자연맹(PIBA)는 12일 오전 11시30분께 인천 남동구 구월동 인천시청 앞에서 ‘실내체육시설업 규제완화 촉구’ 관련 집회를 열고 “언제까지 집합금지란 이름으로 영업정지를 당하며 생계를 걱정해야 합니까”라며 “저희도 살 수 있게 제발 개관하게 해달라”고 밝혔다... 정부, 16일 수도권 2단계 하향 여부 발표… “집합금지 단계적 해제”
정부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감소 폭이 완만하게 이어짐에 따라 거리두기를 2단계로 하향하지 않더라도 그동안 운영이 제한된 다중이용시설 집합금지 해제는 단계적으로 적용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질병청 “19~49세 성인도 3분기부터 코로나 백신 무료접종 시작”
질병관리청은 12일 오후 설명자료를 통해 "정부는 최대한 신속한 예방접종과 집단면역 형성(인구의 70% 이상 접종)을 추진하기 위해 대부분의 백신이 2회 접종인 점을 감안해 성인(19~49세)도 3분기부터 접종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전 국민 무료접종 필요할까? 전문가들 의견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면역 형성을 위해선 국민의 60%가 면역력을 가지면 되는 데도 정부가 전 국민 대상 무료로 백신을 접종하겠다고 밝힌 것을 놓고 전문가들 사이에서 찬반양론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美민주당, 트럼프 탄핵 재시동
AP, CNN 등에 따르면 민주당 하원의원들은 트럼프 대통령 탄핵 소추안을 11일(현지시간) 정식으로 발의했다. 혐의는 지난주 트럼프 지지 세력의 국회의사당 난입 사건과 관련한 '내란 선동'이다... 김정은, 스스로를 김일성·김정일과 같은 반열에 올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노동당 총비서가 된 것은 그가 더이상 김일성, 김정일 등 선대의 후광에 의존하지 않는 동등한 지위에 올랐음을 의미한다. 김일성은 1966년 이전까지 당중앙위원장 등의 직책이었으나 1966년에 처음 총비서가 됐다가 1980년에 총비서로 선출됐었다... 종교적 신념으로 병역거부, 법원은 유죄 선고
종교 활동을 중단한 채 음란물을 시청하고, 전투 게임을 즐긴 20대가 종교적 신념을 내세워 입영을 거부했지만 법원이 양심적 병역거부로 볼 수 없다며 유죄를 선고했다. 울산지법 형사2단독(판사 유정우)은 병역법위반 혐의로 기소된 A(26)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과 사회봉사 80시간을 선고했다고 11일 밝혔다... 코로나19 백신 전 국민 무료접종
정부가 전 국민에게 무료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해외 개발 백신 예방접종을 하기로 하고 재원 확보 등 세부 접종 계획 막바지 작업을 벌이고 있다. 당초 백신 비용 자체는 무료로 하되 우선 접종 권장 대상이 아니면 접종비를 받는 방안도 검토했지만 가능하면 많은 국민이 접종할 수 있도록 무료 접종을 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