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지방선거에서 불과 2표 차이로 당락이 갈렸던 서울시의회의원 금천구 제2선거구 개표에 재검표가 확정됐다. 금천2선거구에 출마했다가 새누리당 강구덕 후보에 불과 2표차로 낙선의 고배를 마셨던 새정치민주연합 이원기 의원은 선거결과에 불복, 서울시선관관리위원회에 소청을 한 결과 다음달 2일 재검표가 이뤄진다고 26일 밝혔다. 당시 금천구선거관리위원회 개표결과 투표수 5만8429.. 정부, 남북 산림협력 '겨레의 숲' 방북 승인
정부가 25일 대북 산림협력 사업 재개를 협의하기 위한 북한 산림녹화지원민간단체 '겨레의 숲' 관계자들의 방북을 승인했다. 박수진 통일부 부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오늘 '겨례의 숲' 이운식 사무처장 등 4명에 대해 방북을 승인했다" "'겨례의 숲'은 26일 개성에서 산림협력에 대한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국방위, 오늘 GOP 총기난사사건 현안보고
국회 국방위원회는 25일 강원도 고성군 동부전선 22사단 일반전초(GOP)에서 발생한 총기난사 사건과 관련해 국방부로부터 긴급 현안보고를 받는다. 이날 여야 의원들은 국방장관을 겸하고 있는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출석시킨 가운데 총기 난사 사건에 대한 개요를 보고받은 뒤 사고 원인과 대응에 대해 집중 추궁할 예정이다. .. 정부 "日, 고노담화 신뢰성 훼손 의도 드러내" 강력 항의
정부는 23일 벳쇼 고로 주한 일본 대사를 외교부로 초치해 아베 신조 정부의 고노 담화 수정 움직임에 대해 강력한 항의의 뜻을 전달했다. 조태용 외교부 제1차관은 이날 오후 2시 벳쇼 고로 주한 일본 대사를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로 불러 일본의 고노 담화 검증에 대해 정부의 입장을 피력했다고 외교부 당국자는 전했다. 조 차관은 이 자리에서 "발표된 검증결과를 보면 일본 정부가.. 朴대통령, 중앙亞 3개국 순방 마치고 귀국
박근혜 대통령이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을 마치고 21일 밤 귀국했다. 박 대통령은 이번 순방을 통해 중앙아시아 국가 중 고려인 동포들이 가장 많이 거주하고 있는 우즈베키스탄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기존 추진사업을 비롯해 가스전과 태양광발전 등에 대한 협력을 지속해나가기로 했다. 또 중앙아시아 내 최대 투자대상국인 카자흐스탄에서는 향후 188억달러.. 정부 "고노담화 검증 자체 모순, 깊은 유감"
정부는 일본 정부가 고노담화 검증 결과를 발표한 것과 관련해 "검증하는 것 자체가 모순된 행위"라며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 외교부는 20일 대변인 성명을 내고 "그간 우리 정부는 일본 정부가 고노 담화를 계승한다고 하면서 이를 검증한다는 것 자체가 모순된 행위로써 무의미하고 불필요한 일임을 누차 강조해왔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 정부가 검증을 강행한 데 대해 우리 정부는 깊은 유감.. 朴대통령, 20일 투르크메니스탄 방문
박근혜 대통령이 20일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 중 마지막 일정으로 투르크메니스탄을 방문한다. 전날 카자흐스탄 수도 아스타나에서 정상회담 등의 일정을 마친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현지시간) 카자흐스탄 국빈방문 일정을 마치고 투르크메니스탄으로 이동한다. 이로서 박 대통령은 오는 21일까지 이틀간의 투르크메니스탄 국빈방문 일정을 이어간다... 朴대통령, 19일 한- 카자흐스탄 정상회담
중앙아시아 순방 두 번째 국가로 카자흐스탄을 국빈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19일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협력 확대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카자흐스탄은 중앙아시아 국가 중 우리의 최대 투자대상국이며 중요한 경제협력 파트너로서 250여개 국내 기업이 진출해있는 국가다. 박 대통령은 이날 나자르바예프 대통령과 정상회담 및 국빈오찬을 갖고.. 문창극 "사퇴하란 얘기 들은적 없다"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는 19일 정치권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자진 사퇴설'에 대해 "나는 전혀 그런 얘기를 들은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문 후보자는 이날 오전 9시께 창성동 정부서울청사 별관에 출근해 '여권에서도 사퇴 압박이 거센데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문 후보자는 '밤 사이 입장 변화가 있느냐'는 질문에 "오늘 하루 내 일을 열심히 준비하겠다.. 靑, 오늘 개각 여부에 '지금상태로는 불확실'
청와대는 12일 내각 및 청와대 개편 여부와 관련해 현재 상태로는 불확실하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오늘 인사 발표에 관심이 쏠릴텐데 지금 상태로는 불확실하다"고 말했다. 당초 청와대 안팎에서는 박 대통령이 오는 16~21일로 예정된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에 앞서 이르면 이날 인적쇄신을 단행할 것으로 예상했었다. ... [전문]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 교섭단체 대표연설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정의화 국회의장님 그리고 선배 동료 국회의원 여러분, 그리고 국무총리와 국무위원 여러분! 새누리당 원내대표 이완구입니다. 먼저 세월호 참사로 엄청난 고통을 겪고 계시는 유가족, 실종자가족 그리고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무엇보다 수많은 어린 학생들이 안타까운 희생을 당한 데 대해 여당의 원내대표로서 머리 숙여 깊이 사과드립니다. .. 이완구, 여야정 참여 '국가개혁특위' 설치 제안
새누리당 이완구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11일 국가대개혁을 위해 여야정이 함께 하는 국가개혁특별위원회 설치를 제안했다. 국가개혁특위 산하에는 국회개혁위원회, 정부개혁위원회, 민생개혁위원회 3개의 위원회를 두는 방안을 함께 내놨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갖고 "국가개혁특별위원회에서 국가 대개혁을 위한 종합 플랜을 여야가 함께 마련할 것을 야당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