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오하이오주의 한 도시가 만장일치로 관할권에서 낙태를 금지하는 조례를 통과시켰다고 크리스천포스트가 26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인구 약 2만 명인 레바논 시의회(Lebanon City Council)는 최근 지역사회에서 낙태를 금지하는 조례인 ‘2021-053’을 통과시켰다... 美 시카고, 10명 이상 예배 드린 교회에 대한 고소 취하
미국 시카고시가 지난해 코로나19 전염병에 따른 폐쇄 명령을 어기고 예배를 드린 지역 교회 2곳을 상대로 한 고소를 취하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25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시카고시는 지난해 5월 코로나 사태 속에 예배를 드리는 것은 ‘무질서한 행위’이자 ‘집단 난동’이라며 엘림 루마니아 오순절교회와 필라델피아 루마니아 교회를 고발했으나, 최근 이를 취하한다고 밝혔다... 미 연방법원, 공평주거권리법 반대한 기독 대학 청원 기각
바이든 행정부의 공평주거권리법(Fair Housing Act)에 반대해 일시적 종교 자유를 보장해달라는 기독교 대학의 청원을 미국 연방판사가 기각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23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션 케치마크 연방판사는 19일 오자크대학 주택도시개발부의 공평주거권리법에 대한 잠정적 금지 명령 및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라고 현지 언론인 스프링필드 뉴스 리더가 전했다... 나이지리아서 무장 괴한 공격으로 기독교인 8명 사망
최근 나이지리아 북서부 카두나주에서 괴한들의 공격으로 기독교인 8명이 사망하고 교회 건물 수채가 화재로 전소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지난 24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보도했다. 미국에 본부를 둔 박해감시단체 국제기독연대(ICC)에 따르면 지난 16일 무장 괴한이 카두나주 치쿤 지역의 운관 가이다에 소재한 교회와 주택에 불을 지르고 기독교인들을 살해한 것으로 알려졌다... 英 교회, 미 흑인 조지 플로이드 사망 1주년 기념 촛불 밝혀
영국 전역의 교회들이 미 흑인 조지 플로이드 사망 1주년을 기념하는 촛불을 밝혔다고 지난 25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크리스천투데이가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교회들은 이날 그를 추모하는 기도회를 열었다. 이뿐 아니라 교회나 사회 속에 존재하는 인종차별에 맞서 개인적·제도적 조치들을 취해줄 것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경청했다... 전 세계 종교 지도자들 “백신 민족주의 종식” 촉구
영국 캔터베리 대주교를 비롯해 다른 종교 지도자들이 적십자, 세계보건기구(WHO), 유엔 난민기구와 인도주의 단체와 합세해 백신 민족주의 종식을 촉구했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가 24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이같은 요청은 WHO 의사결정기관인 세계보건총회 시작과 일치한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일주일간 열리는 이 총회에서는 전 세계적인 유행병을 종식시키는 방법에 대해 논의하게 된다... 英 성공회 대주교 “교회는 세상의 다양성 반영해야”
영국 성공회 요크 대주교는 오순절 주일설교를 통해 교회가 전 세계의 다양성을 반영해야 한다고 촉구했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가 지난 23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설교는 매년 오순절에 진행되는 세계적 에큐메니칼 기도 운동인 ‘나라가 임하옵시며’(Thy Kingdom Come) 마지막 날 전국 온라인 예배에서 선포됐다... 영국인 대다수 “진보 이데올로기 지지 안해”
‘미국을 깨우자’는 ‘우오크’(woke) 활동가들의 사상은 많은 영국인들이 실제로 믿는 것과 다르다고 새로운 여론조사가 밝혔다. 22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크리스천투데이에 따르면 상식을 위한 캠페인(CCS)은 공중 화장실과 사춘기 호르몬 차단제, 기후 시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이슈에 대해 2천명 이상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했으며 보수적인 접근 방식이 계속해서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고 .. 英 윌리엄 왕자 “어머니 다이애나 비 죽음 후, 교회가 피난처였다”
영국 윌리엄 왕자가 전염병 기간과 어머니인 다이애나 비의 죽음 이후 자신의 삶에서 교회는 피난처였다고 언급했다. 22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크리스천투데이에 따르면 최근 스코틀랜드 교회 총회에 참석한 그는 “스코틀랜드와 그 너머의 많은 사람들에게 교회는 전염병이 발생했던 지난 한 해 동안 필수적인 피난처였다”라며 어머니가 돌아가셨다는 사실을 알게 된 날 스코틀랜드 발모랄 사유지 근처에 있는.. “코로나19로 사별한 사람들 사이에 ‘심령주의’ 만연… 조심해야”
영국 침례교단이 팬데믹 중 사별한 사람들 사이에 잠재적으로 해로운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 ‘심령주의’(spiritualism)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21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크리스천투데이에 따르면 ‘심령주의’는 영매를 통해 산 사람과 죽은 사람의 영혼이 소통할 수 있다는 신념이다... “교회에 적대적인 문화 속에서 타협하지 말아야 할 2가지”
미국 빌리지교회 맷 챈들러 목사가 코로나19 이후 교회에 적대적인 문화 속에 교회 지도자들이 절대 타협하지 말아야 할 2가지를 소개하고 “교회는 바로 지금 이 순간을 위해 세워진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에 따르면 최근 최근 진행된 ‘익스파넨셜스 리셋 서밋’(Exponential's Reset Summit)에 강사로 나선 챈들러 목사는 “그리스도 안의 형제와 자매들에게 바라는 .. 프랑스 “학교에서 ‘성 중립’ 표현 금지... 어린이에게 유해”
프랑스 교육부는 ‘성중립적’ 언어 표현이 프랑스어 학습 과정에 해를 끼친다고 주장하면서 성별 포함 언어 사용을 금지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지난 20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교육부는 프랑스 전역의 학교에 성중립 철자법인 가운뎃점 사용을 중단하라는 내용의 법령을 보냈다. 프랑스어 명사는 성(性)과 수를 구분하고, 일반적으로 남성 명사에 특정 어미를 붙여 여성형으로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