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학교 서울평생교육원(원장 정건화, 경제학과 교수)은 다음달 3일부터 발달장애성인을 위한 평생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발달장애인이 지역 내 자립을 목표로 이뤄지는 이번 교육은 직업적응훈련과 쿠킹클래스로 나눠져 있으며, 각 과정별로 주 1회 3시간씩 총 16주에 걸쳐 진행된다... "軍폭력 예방, 종교활동 활성화가 해답···긍정적 자아 갖게 해"
"군대 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시스템을 재정비하고 관리감독을 철저히 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더욱 근본적으로 인간의 본질적인 문제를 다루는 종교활동의 활성화가 그 어느 때보다 시급합니다"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연지동 한국기독교회관에서 열린 '병영문화 혁신을 위한 특별세미나'에서 육군 군목(중령)으로 예편한 박기영 목사(한국군선교연구소 부위원장)는 "종교가 군대 사고 예방을 위해 큰 역할을.. 구세군, 베트남 하띤성에서 의료지원활동 펼쳐
한국구세군(사령관 박종덕)은 최근 의료 낙후지역인 베트남의 오지마을에 찾아가 포스코 건설, 인하대학병원,인천시연수구의사회 의료봉사단과 함께 1500명에게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베트남 하띤성 (Ha Tinh) 키안현(Ky Anh)에 위치한 마을 3곳에서 주민 1500여명을 대상으로 가정의학과, 안과, 외과, 정형외과, 통증의학과 등 진료를 실시하고, 마을주민들에게.. 기장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한, 적극 환영"
한국기독교장로회(기장, 총회장 박동일 목사)가 프란체스코 교황 방한을 앞두고 환영 논평을 발표했다. 기장은 "예수를 그리스도로 고백하는 모든 교회의 화해와 협력, 일치를 위해 노력해 온 우리 교단은 전 세계 12억 천주교 성도들의 최고 지도자이자 전 세계인들에게 '평화의 사도'로 존경받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한을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일본은 군사대국화 중단하고 위안부 동원 등 만행 사죄하라"
8.15 광복 69주년을 맞아, 우리 사회 각계각층의 인사들은 일본 정부를 향해 군사대국화를 통한 군국주의 야욕 포기 및 위안부 문제 등 철저한 과거사 반성을 촉구했다. 김영진 전 농림부장관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은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조찬간담회를 통해 일본의 역사 왜곡과 군국주의 시도 등에 대해 논의한 후, 국회 정론관에서 '일본의 올바른 역사청산을 촉구하는 33인 시국선.. 찬송가 드라마 '영혼의 노래, 찬송'…청취자 반응 '뜨거워'
최근 찬송가를 소재로 한 라디오 드라마가 화제다. 지난 7월 20일부터 방송을 시작한 CBS 라디오 '영혼의 노래, 찬송'이 바로 그 주인공. CBS창사 60주년 특별기획물로 제작,방송된 이 라디오 드라마는 찬송가가 탄생하기까지의 스토리를 극화해서 방송하고 있다... 보수교계, 교황 방한 앞두고 '반대 집회' 열고 '강경대응' 시사
교황 방한을 이틀 앞둔 12일, 한국교회 보수진영은 "가톨릭과 바람난 한국교회를 다시 되돌려 놓아야 한다"며 기독교와 가톨릭의 '일치 반대' 집회를 개최했다. 보수성향 교회들은 이날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로마 가톨릭&교황 정체 알리기 운동연대'와 'WCC 반대운동연대' 주최로 반대 대성회을 개최한 데 이어 , 16일에는 교황의 '시복 미사'일을 겨냥해 교황 방한대책협의회 주관으로 .. 4대 종단, "이주노동자 착취·改惡 '고용허가제' 폐지하라"
12일 오전 서울 광화문 광장에 모인 개신교, 천주교, 불교, 원불교 등 4대 종단 이주·인권위원회(위원회) 대표들은 "인간이 가진 기본적 존엄성과 인권을 외면하는 고용허가제는 묵과할 수 없다"며 이주 노동자들을 차별·착취하는 고용허가제 폐지를 촉구하며 이같이 외쳤다. 올해로 제정 10년을 맞은 고용허가제는 국내 인력을 구하지 못한 기업이 적정규모의 외국인근로자를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도록.. 배우 김혜은, 기아대책 기부 프로그램 '더 특별한 날' 출연
배우 김혜은(원앤원스타즈, 기아대책 홍보대사) 씨가 출연한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 기념일기부 프로그램 '더 특별한 날' 영상이 11일 공개됐다고 기아대책이 12일 밝혔다... 교황 방한 때 박근혜 대통령 '공항 영접'
프란치스코 교황이 방한하는 주된 이유는 아시아 청년대회의 참가, 124명의 순교자들의 시복식, 한국 천주교회의 특별함 등이라며 바티칸 교황청 공보실장 페데리코 롬바르디 신부가 최근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밝혔다... 진보 기독교계, "세월호 특별법 합의는 '밀실 야합'" 비판
여야 정치권의 세월호 특별법 합의에 대해, 진보 기독교계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교회개혁실천연대, 기독교윤리실천운동 등 18개 단체가 연대한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는 기독인 모임'(기독인 모임)은 11일 성명을 발표하며 "유가족과 국민이 원하는 바대로 수사권과 기소권이 보장된 세월호 특별법을 반드시 제정하라"고 촉구했다... NCCK "박영선, 왜 이런 합의 했는가···즉각 파기하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김영주 목사)가 11일 '세월호 특별법 여·야의 졸속합의에 대한 세월호 참사 대책위원회의 입장'을 통해 "지난 7일 기만적인 여·야 세월호 특별법 합의과정을 바라보며 심히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며 즉각적인 세월호 특별법 파기를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