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삭은 야곱으로 하여금 가나안 사람의 딸이 아닌 외삼촌 라반의 딸들 중에서 아내를 맞으라고 하며 축복하여 보낸다... [매일말씀묵상] 예배 공동체에 임한 심판, (영원한) 심판을 면하는 은혜이다
그리스도께서는 일상적인 것을 취하셔서 죽음의 의미를 드러내신 것이다. 그래서 성찬식을 위한 음식은 특별히 준비되지 않았고 각자가 집에서 가져온 음식을 사용하였다... [매일말씀묵상] 거침돌이 되지 않는 예배를 고민하다...
이제 11~14장에서는 예배의 문제를 다루는데 그것은 예배시 여자의 복장문제(11:2-16), 성만찬 문제(11:17-34), 그리고 성령의 은사에 대한 것들이다(12-14장). 바울은 고린도교회 성도들이 자신을 기억하고 그가 전해준 가르침을 지키는 것으로 인해 그들을 칭찬한다(2절). 그리고 이어서 공예배에 있어서 남녀관계에 대한 문제를 제기한다. 이는 남자와 여자가 기도와 예언을 하.. [목회자 주해 묵상] 속이는 자, 나로 인해 경악하고 비명 지르는 이들을 보소서
하나님의 섭리는 인간의 죄악과 그로 인한 고통 속에서 역사한다. 언약의 계승은 이미 야곱에게 작정되어 있다. 그러나 그것이 성취되는 과정은 기만과 술수, 그로 인한 비탄과 경악을 점철된다. 어찌하여 하나님의 언약은 순조롭고 평화롭게 이루어지지 않고 격동과 투기, 속임과 피흘림을 동반하는가!.. [매일말씀묵상] 자기를 기쁘시게 하지 않은 그리스도를 본받아...
이제 바울은 우상의 제물에 대한 결론을 내린다. 모든 것이 가하나 모든 것이 유익한 것이 아니다.모든 것이 가하나 모든 것이 교회에 덕을 세우는 것은 아니다(23절). 강한 자의 영적 자유는 약한 사람의 유익과 교회를 위하여 철저히 유보되어야 한다(24절)... [목회자 주해 묵상]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나는 속이는 자 야곱입니다!
리브가는 두 아들이 태중에 있을 때 하나님으로부터 그들의 운명을 들었다. '큰 자가 어린 자를 섬길 것이다"(25:23). 그래서일까... 집요하리만큼 열정적인 모성애를 발동하여 야곱에게 장자의 축복권을 가져오도록 만든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야곱은 이 일로 인해 20년 동안 고향을 떠나 유리방황하는 신세가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축복인 언약의 계승은 야곱을 통해서 이루어진다.. [매일말씀묵상] 하나님과 교제의 기쁨, 이방신의 제사를 멸한다
야고보 기자는 그들을 가리켜 간음하는 자요, 하나님과 원수된 자요, 성령을 질투 나게 하는 자라고 규정한다. "간음한 여인들아 세상과 벗된 것이 하나님과 원수 됨을 알지 못하느냐 그런즉 누구든지 세상과 벗이 되고자 하는 자는 스스로 하나님과 원수 되는 것이니라. 너희는 하나님이 우리 속에 거하게 하신 성령이 시기하기까지 사모한다 하신 말씀을 헛된 줄로 생각하느냐"(약 4:4-5)... [목회자 주해 묵상] 완전한 계시, '영원한 현재'가 '끌리는 매혹'이 되기를...
하나님이 자신을 계시하신 자리가 예배의 자리이다. 이전에는 브엘세바에서 예루살렘에 이르기까지 한 장소에서 자신을 계시하셨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계시가 완성된 이후에는 예배의 장소는 그 의미를 상실하였다. 이제는 '하나님의 때', 영원이 현재로 틈입하는 때가 예배의 자리이다... [매일말씀묵상] 유형의 선교회는 없어져도 말씀으로 사는 무형의 선교회는 영존한다
그런데 단회적인 세례나 반복되는 성례전등 신앙의 제도나 의식이 결코 신앙의 안전을 보장하지 못한다. 그런 생각을 하는 자들은 광야의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언제든지 멸망당한다. 바울 역시 자신을 스스로 쳐서 복종시킴으로써 이 같은 올무에 걸려 넘어지지 않았다... [목회자 주해 묵상] 기근에서 풍요로, 심령이 가난한 자에게 하나님 나라의 복을...
하나님 나라에 속한 자는 다툼과 대적이 있을 때 육신의 소욕대로 대항하지 않는다. 육신으로 행하나 육신에 따라 싸우지 않는다(고후 10:3). 우리의 싸우는 무기는 육신에 속한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능력이다(고후 10:4). 그 능력은 죽임 당하신 어린 양처럼 십자가에 달리는 것이다(고전 1:24). 그 때 하나님은 당신이 뜻하신 곳에 거하게 하시고 그 나라의 지경을 넓혀 가신다.. [매일말씀묵상] 복음 위해 절제하지 못함으로 인한 고통, 다만 긍휼을 구하다
바울은 죽음을 앞두고 사도로서 경주를 마친 고백을 남긴다. 그는 썩지 아니할 면류관을 주실 그리스도를 대망하며 복음의 경주자로 생애를 마쳤다. "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며"(딤후 4:7-8)... [목회자 주해 묵상] 궁극적 지혜 십자가에서 그 날의 약속을 기다린다
하나님의 약속은 언제나 위기의 시련을 내포하고 있다. 그렇다면 약속받은 자가 그 위기를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 그것은 모든 인간적 기지를 내려놓고 최악의 조건 속에서도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이다. 도리어 위기를 정직히 대면하고 오직 도움(히, 에쩰)되시는 하나님께 자신을 맡긴다. 이 때 하나님이 자신의 소원대로 위기에서 건져주신다. 약속은 여전히 보존되고 성취를 향해 나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