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이수근
    '상습 도박' 연예인 6명 모두 기소
    불법 도박을 한 개그맨과 가수 등 유명 연예인 6명이 재판에 무더기로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검사 윤재필)는 14일 맞대기 도박과 사설 스포츠토토 사이트를 통해 상습적으로 도박을 한 혐의로 연예인 이수근(38)·토니안(35·안승호)·탁재훈(45·배성우)씨를 불구속기소 하고, 앤디(32·이선호)·붐(31·이민호)·양세형(28)씨를 약식 기소했다. 검찰은 또 도박장을 개설하..
  • 국정원 수사관 "RO 녹음파일 적법하게 확보했다"
    내란음모 사건을 수사한 국정원 직원 A씨는 14일 녹취록 확보에 대해 "제보자가 자진해서 제출한 것으로 녹취록 작성 과정에서 수정이나 편집 등 왜곡은 없었다"고 주장했다. 이날 오전 수원지법 형사12부(부장판사 김정운) 심리로 열린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 등 7명에 대한 2차 공판에 검찰 측 증인으로 나온 A씨는 이른바 지하혁명조직 'RO' 모임의 녹음파일 입수 배경과 녹취록 작성 경..
  • 필리핀 단반타얀 시청
    필리핀 단반타얀 지역 "식수·식량·생필품 너무 절실합니다"
    지난 12일 필리핀 세부섬 최북단 단반타얀 마을에 들어간 밀알복지재단 긴급구호팀 관계자는 "마을 입구에 들어서자 주민들이 차에 다가와 도움을 호소했다"며 "지역 주민들이 전염병과 배고픔의 공포 속에서 물과 먹을 것, 약을 찾아 떠돌고 있는 난민들이 거리에서 피켓을 들고 도움을 요청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 몸싸움 제지하는 경찰
    국정원, 'RO 자금줄' 수사...CNC계열사 8곳 압수수색
    통합진보당의 내란음모 혐의를 수사 중인 국가정보원은 14일 CNC 계열사 8곳과 지하혁명조직(RO)의 자금 관련자 7명의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국정원 관계자는 "오전 6시30분부터 RO 활동자금에 대한 수사 및 증거확보를 위해 재정선전의 거점인 CNC 산하 사회동향연구소 등 8개 업체와 나눔환경 대표 등 관련자 7명에 대한 주거지에 대한 압수수색을 집행 중"이라고 밝혔다. ..
  • 국정원, CNC 등 진보당 관련업체·직원 압수수색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의 내란음모 및 국가보안법 위반혐의를 수사중인 국가정보원이 14일 CN커뮤니케인즈(CNC) 등 추가 관련 업체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 CNC는 진보당 이석기 의원이 한때 운영한 선거홍보대행사로, 2005년 설립해 지난해 2월까지 운영됐다. CNC는 여론조사·정치컨설팅업체인 사회동향연구소와 금강산여행업을 주로 하는 길벗투어를 자회사로 두고 있다...
  • 아이손
    가장 밝은 혜성 '아이손' , 29일 관찰 가능
    '금세기 최고의 혜성' 아이손(ISON)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찾아온다. 아이손 혜성을 볼 기회는 이번이 처음이자 마지막이다. 아이손 혜성은 지난해 9월 러시아가 주도하는 국제 공동 천문연구팀인 '국제과학광학네트워크'(ISON)가 처음 발견한 혜성으로 학술명은 'C/2012 S1'다. S는 9월 16∼30일 사이에 발견됐다는 뜻이고, 1은 그 기간에 첫 번째로 발견됐다는 의미다. ..
  • 애플 로고
    애플, 청구액 3억8천만弗로 낮춰…삼성 "5천270만弗"
    애플이 삼성전자를 상대로 제기한 특허침해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배상 요구액을 당초 평결 때보다 3000만달러(약 322억원) 삭감한 3억8000만달러(약 4077억원)로 삭감했다. 13일(현지시간) 애플측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 소재 연방지방법원에서 열린 공판 모두진술에서 이처럼 삼성전자의 특허침해에 따른 피해 배상액을 줄였다...
  • 콜맨사의 더마스터 와이드 2룸 코쿤
    외국계 초고가 텐트 '이염 불량' …리콜 조치
    미국계 캠핑 용품 업체인 콜맨은 올해 신제품인 거실형 프리미엄 텐트인 '웨더마스터 와이드 2룸 코쿤'에서 색이 얼룩덜룩하게 번지는 이염 문제가 발생해 원인 조사에 착수했다. 본체만 189만원에 시트나 카펫 등을 추가하면 200만원을 혹하는 고가 모델로, 중국에서 제작된 텐트 가운데 일부에서 이염이 발생한다는 소비자 불만이 드러났다...
  • 촛불 밝히는 아이들
    친구야 하늘나라에서는 꼭 행복해야해
    13일 오후 3주전 계모의 학대로 숨진 이모(8)양이 다녔던 울산 울주군 범서읍 한 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인터넷 카페 '하늘로 소풍간 아이를 위한 모임' 회원들이 촛불 추모제를 올리고 있다...
  • 대검, 감찰위 무시하고 윤석열 중징계 발표 '논란'
    검찰 수뇌부가 윤석열 전 국가정보원 특별수사팀장(여주지청장)에 대한 감찰위원회의 의견을 무시하고 중징계를 청구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고 노컷뉴스가 보도했다. 13일 노컷뉴스에 따르면 검찰수뇌부는 지난 8일 열린 감찰위 전체회의에서 윤 전 팀장에 대해 경징계로 결론이 나려던 순간 개입해 논의를 중단시키고, "2주 후 다시 논의하자"고 한뒤 3일만에 중징계로 감찰결과를 발표했다. 보..
  • 전교조 집회
    법원 "전교조 당장 법외노조 통보는 안된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에게 법외노조 통보를 한 고용노동부 처분의 효력이 중단됐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3부(부장판사 반정우)는 13일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이 "정부의 법외노조 통보는 부당하다"며 고용노동부장관을 상대로 낸 법외노조 통보처분 집행정지 신청을 받아들였다. 이로써 전교조는 법외노조 통보 취소 청구소송의 1심 판결이 나올 때까지 합법적인 노조의 지위를 유지하게 ..
  • 태풍 '하이옌'  희장자 추모를 위한 촛불
    필리핀 타클로반 인근 신고 한인 55명 中 32명 '생존 확인'
    필리핀을 강타한 태풍 하이옌의 피해로 생존이 확인된 타클로반 인근 지역의 한인이 32명이라고 13일 외교부가 전했다. 외교부 관계자는 이날 현재(오전 8시) 태풍 피해를 입은 타클로반 인근 지역에 체류한다고 등록된 한인이 55명이며 그 중 32명의 생존이 확인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