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중이던 성도를 위해 고심해서 찾아온 성경구절로 말씀을 전했지만, 그 성도는 여전히 고통 가운데 있었던 것이다. “목사님, 매일 베란다 앞에 서서 죽을 생각을 해요. “ 신 목사는 아찔했다. 배가 불러오고 몸은 힘들어져 가는데 하루 종일 대화상대 조차 없었던 이 성도에게 우울증이 찾아 온 것이다. 신 목사는 강도 당한 사람을 그냥 지나쳤던 유대인의 모습이 떠올라 가슴이 아팠다고 말한다. .. 한기총·WEA 대표단, “2014년 총회서 통일 위해 기도할 것”
방한한 세계복음연맹(WEA) 대표단이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길자연 목사, 이하 한기총) 관계자들과 함께 15일 판문점 등 한반도 분단지역을 방문했다. WEA는 2014년 한국에서 총회에 맞추어 북한 방문을 계획하고 있다. 제프 터니클리프 목사(WEA 대표)를 비롯한 고든 쇼웰 로저스 목사(WEA 부총무), 엔다바 마자베인 목사(WEA 국제이사회 부의장), 한즈조르그 르위러 목사(스위스복.. 선수 이름 대신 예수 넣은 유니폼…신성모독 vs 좋은 전도 수단
많은 운동선수들이 기독교인이다. 아마 그들은 운동장의 벤치나 선수대기실에서 성경구절을 사용하거나 기도하는 것이 자유롭지는 못할 것이다. 그는 매우 겸손해 보이지만, 그에 대한 높은 존경심은 그를 당황스럽게 만들고 있다. 하지만 이번 일이 전도의 매우 좋은 수단이라고 여기는 기독교인들도 있다... 캐머런 영국 총리가 가장 좋아하는 성경구절은 무엇일까?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는 킹제임스 성경 4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시작된 성경 필사 기부에 참석했다. 일명 사람들의 성경 (People’s Bible)이라고 불리는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카메론 총리가 선택한 성경구절은 빌립보서 4:8~9절이였다... 무대 나이 ‘환갑’ 윤복희, 그녀가 사는 이유는?
“이 지구에 살아야 되는 유일한 이유는 당신을 전하는 것 외에는 저한테 없어요. 이 무대도 마찬가지고 모든 것이 다 그래요.”‘여러분’으로 더욱 유명해진 가수이자 권사인 윤복희씨가 최근 있었던 60주년 콘서트를 마치고 한 언론 인터뷰를 통해 한 말이다. 7살에 자살을 두 번이나 시도했던 소녀가 나이 60이 아닌 데뷔 환갑을 넘어서까지 활동을 이어가는 이유도 이 때문일 터이다. .. 빌리 그레이엄 목사 60년 長壽 사역의 비결은?
93세 생일 맞은 빌리 그레이엄 목사의 열정이 고령의 나이에도 식지 않았던 이유는 그의 소망이 죽음을 넘어서 있기 때문이다. 그는 "이 세상만 있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우리의 마지막 집인 하늘나라에 간다"며 그동안 노년과 죽음에 생각하지 않으려 노력했다고 말했다... 故 한경직 목사 청빈과 섬김의 삶 다큐멘터리로 제작된다
한경직 목사 기념사업회는 “비기독교인들에게 세간에서 비판받는 모습만이 기독교의 전부가 아니며 나라를 위해, 가난한 사람과 약자를 위해 자신의 삶을 바친 한경직 목사와 같은 분이 있다는 것을 알리고 싶다"며 영화제작 의사를 밝혔다.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제작될 영화 '인간 한경직'(가제)은 고(故) 이태석 신부의 삶을 조명한 영화로 유명한 ‘울지마 톤즈’를 만든 마운틴픽쳐스가 맡게 됐다. 영화는.. 목사보다 신부,스님이 더 믿을만 하다?
우리나라 국민들은 목사보다 신부나 스님을 더 신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종교정당을 통한 정치 참여에 대해서는 반 이상이 반대의견을 냈다.결과 5점 만점에 목사의 신뢰도는 4.64로 신부(4.91), 스님(4.83)보다 낮게 조사됐다. 종교에 대한 신뢰도는 가톨릭이 4.11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이어 불교(4.05), 개신교(3.34), 원불교(2.31), 이슬람(1.. 사회 정의 구현은 교회 사명의 필수적인 부분인가?
‘교회가 사회정의를 말해야 하는가’에 대한 견해는 극명하게 갈린다. 이를 말하면 흔히 교회 내에서 자유주의자 혹은 진보주의자로 구분되어져 이해된다. 복음주의자들에게 있어서도, 논의를 넓혀 교회 사명에 있어 사회 정의 구현은 필수적인 것일까? 윌리스 대표가 사회 정의 문제에 참여하는 것이 교회에 있어 필요한 부분이라고 강조한 반면 모러 박사는 “사회 구성원이 예수님의 제자가 되면, 그 결과로 .. 세상과 통하길 거부한 기독음악 이래선 미래없다
음악을 매개체로 세상과 소통하고, 이를 통해 복음을 직간접적으로 전파하기 위해 시작된 CCM은 되려 쇠락을 거듭하고 있다. 기독일보가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를 분석한 결과 교회음악 부분 상위 50위곡 중 순수 CCM이라고 할 수 있는 곡들은 20~30% 정도에 불과했다. 이마저도 일반 가수들이 참여한 프로젝트 앨범에 수록된 곡 등을 제외하면 3~4곡 정도 밖에 남지 않는다... 대한성서공회, 아이티에 크레올어 찬송가 10,500부 기증
대한성서공회는 지난 1월 예장통합 사회봉사부와 아이티 크레올어 성경·찬송 제작과 기증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고, 지난 3월 11일 성경 기증에 이어 이번에 찬송가를 전달하게 됐다. .. 조화롭고 평등한 교회 지도력이 건강한 교회의 기초
한교여연은 이 밖에도 “세계교회협의회(WCC) 10차 총회를 준비하는 한국교회는 여성지도력 30%를 넘어 WCC 규정에 따라 여성 참여 50%(청년 참여 25% 포함)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야 한다”며 “조화롭고 평등한 교회지도력이야말로 건강한 교회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기초이며 이를 위해서는 총회와 총회 임원회•상임위원회 등에 여성지도력의 참여를 의무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